안녕하세요, 브룩입니다.

말을 시작하기전, 일단 연재가 너무 늦은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일단, 일러스트화니까, 매 화마다 장황한 설명을 해야할듯 싶네요.

1화부터 장황한 설명, 그럼 들어갑니다.

그의 이름은 "뇌신(雷神) 풍류사매"

뇌(雷)의 속성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고구려의 이름난 장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정체도 모르는 악귀(惡鬼)에게 정신을 조종당하게 되었다.

그 결과, 무차별적인 뇌신의 공격에 국내성은 큰 피해를 입게되었다.

곧이어 악귀의 지배가 풀리자, 뇌신은 정신을 되찾았지만, 그의 상태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결국 그는 어떻게든 도망치고자 했으나, 순식간에 달려온 수많은 무사들에 의해 포박당하게 된다.

결국 그는 고구려의 왕 앞으로 끌려오게 됬다.

그 주변에 있었던 많은 신하들은 그의 처형을 원했으나, 왕은 그의 처형을 반대하였다.

결국 왕은 신하들과 몇일간의 회의를 가지게 되었다.

그 회의가 계속되는 동안에, 남아있는 뇌신의 추종자들은 반대 세력에게 엄청난 양의 돈을 쏟아부었다.

몰래 돈을 받았으니, 마음이 움직이고도 남지 않겠는가.

그렇게 회의의 마지막날에, 그들은 뇌신을 사형시키는것 보다 무기징역에 처하는 것으로 형을 낮췄다.

그렇게 뇌신은 국내성에서 수십리 떨어져있는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매일마다 그에게 주어지는건 혹독한 고문과, 이틀에 한번씩 주는 주먹밥이 전부다.

그리고, 감옥 주변에는 많은 무사들을 배치시켜 두어 항상 경계를 삼험하게 했다.

또한, 뇌신과의 모든 면회는 일체 금지되었다.

결국 수개월 후, 뇌신에 대한 이름은 고구려에서 거의 잊혀지게 되었는데...




p.s 그럼 부족하고도 너무 부족한 작품이지만 즐감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