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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신이 어느날 인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가장 아끼는 기억을 준다면

난 너희들이 원하는 소원 한가지씩을 들어주겠다."

 

사라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소원과

기억을 바꾸기 시작하였어요

 

어느날 한 청년이 신에게 찾아와 소원을 말했어요

 

"신이시여 절 제가 사랑하는 여자의 심장으로 만들어주십시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제 모든 기억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신은 청년에게 물었어요

 

"니가 만약 심장이 된다면 넌그여자를 볼수도 만질수도 없게된다.

그저 그여자의 심장이 되어 그여자가 죽지않게 계속해서 움직여야된다.

그런데도 네 모든기억을 바꾸면서까지 그여자의 심장이 되고 싶으냐?"

 

청년이 대답하였습니다.

 

"예 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그녀를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게 전 더 기쁩니다."

 

신은 다시한번 청년에게 물었어요

 

"너의 모든기억을 다준다면 넌 그여자가 누구인지 모르게될뿐더러

사랑했던 기억들도 모두 잃게된다.그래도 괜찮겠느냐?"

 

청년은 밝은 목소리로 대답하였습니다.

 

"예, 그여자의 심장으로만 만들어주신다면 제기억들은 상관없습니다."

 

신은 청년을 그여자의 심장으로 만들어주고 그녀를 사랑했던 기억과

그녀가 무엇을 하고있는지 볼수 있도록 하루의 시간을 주었어요.

청년은 자신이 사랑한 여자의 심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심장이 되어버린 청년은 자신이 그녀의 심장이라고 알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네 모든 기억도 사라지게돼.어떻게든 내가 그녀의 심장이 되었다고

알려줘야 돼는데, 아그녀가 나의 사진을 보는순간 가슴을 뛰게 해야겠다."

 

여자가 청년의 사진을 보는순간 청년은 있는힘껏 움직여 가슴이 뛰게 만들었어요.

여자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죠.

여자의 우는 모습에 청년은 가슴이 아파 자신을 움ㅁ츠ㄹ드렸습니다.

여자는 가슴이 져밀어오는 느낌을 받고 더욱 눈물을 흘렸죠.

 

그리고 하루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 청년은 그녀가 누구인지 또 그녀가 무엇을 하는지

볼수없게 되었답니다. 다만 가끔씩 그녀가 청년의 사진을 볼때면,

자신도 모르게 있는힘껏 움직이고 또 한없이 움츠려들뿐이었죠.

 

그렇게 몇십년이 흘렀습니다.

여자는 신을 찾아갔습니다.

신은 그여자의 심장이 청년이고,청년이 사랑하는 사람이 이 여자란걸 알 았습니다.

 

"그래 무슨 일로 날 찾아왔느냐"

 

"신께서 예전에 말하시길 제가 가장아끼는 기억을 드리면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허허, 그건 이미 오래전 일이다. 이미 난 인간의 모든 기쁜 기억과 감정을 얻었도다."

 

"신이시여 제발 저으 소원을 들어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그래 니 소원이 무엇이냐?"

 

여자는 청년의 사진을 꺼내며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태어나면서 심장이 좋지 않아 줄곧 방 한구석 침대위에만 누워있어야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남자가 절 찾아왔습니다. 전 그남자가 찾아오는 이유를 몰랐습니다.

매일 찾아 그저 절 바라만 볼뿐 아무말도 하지 앟았거든요.

저또한 말 주변이 없어 그남자에게 아무말도 걸지 못했고요.

그러던 어느날 그남자가 사진을 한장씩 가져오기 시작 하더군요

전 그 사진들이 너무나 궁금해 그남자에게 조심스레 말을 걸었어요.

 

'저기 이 사진에 있는 이 푸른색의 아름다운것은 뭐라고 부르나요?'

 

그남자는 입가에 미소를 짛ㅇ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대답해주었죠

 

'이건 바다라고 부릅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바다의 푸르름 때문에 마음도 펴난해 지지요'

 

'아 그렇군요. 그럼이 반짝 반짝 거리는것은 무었인가요?'

 

'이것은 지금 당신의 방안에도 들어오고 있는 태양이라는 것입니다.

태양은 이세상 모든 곳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주지요.'

 

'그럼 여기에 예쁜것은 뭐라고 부르나요?'

 

'이건 눈ㅇ라고 합니다. 추운겨울 하늘에서 내리는 새 하얀 눈이지요.'

 

전 너무 예쁘고 신기하여 매우 기뻤답니다.

그리고 점점 그남자가 좋아지기 시작했죠.

 

전 그 남자를 볼때면 가슴이 뛰기 시작했죠.

전처음으로 가슴이 뛰는걸 느껴 남자에게 물었죠.

 

'저기 당신을 볼때면 제 심장이 뚜는데 이건 왜 그런건가요?'

 

그때 그남잔 웃으며 말했어요

 

'그건 당신이 절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저도 당신을 보고있을때면 항상 가슴이 뛰는걸요'

 

그남잔 제 손을 자신의 심장에 갔다대고 빠르게 뛰는 심장을느끼게 해줬죠.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요

 

'제 심장소리가 들리세요? 당신을 볼때면 제 심장은 항상 저에게 말한답니다.

당신을 사랑하다고, 사랑합니다 지금 당신의 심장도 같은 말을 하고 있나요?'

 

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말을했죠.

 

'예, 제 심장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사랑해요'

 

그후 저와 그 남자의 사랑은 점점더커져갔죠.

하지만 그남자를 위해 해줄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그래서 전 그남자를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했죠.

 

다음날 그 남자는 환한미소로 제게 왔어요.

전 그남자와 함께 하고 싶지만 그 남자를 보내줘야겠다고

결심하고 말을꺼냈죠

 

'저기 이젠 당신을 보내줘야할꺼같아요. 당신은 제게 모든걸 해주는데.

전 당신에게 아무것도 해드릴수가 없네요.'

 

그러자 그남자는 다시 한번 환하게 웃더니

 

;당신이 왜 제게 해준게 없어요. 잘생각해봐요

당신은 지금도 제게 사랑을 주고 있잖아요.

걱정말아요 제가 당신을 꼭 건강하게 만들어 줄테니'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남자는 제게 자신의 사진한장을 주곤 급히 뛰어나갔죠.

그리곤 다신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병이 다 낳아

전 아주 건강하게 되어쌉니다.

전 그남자ㅡㄹ 찾으러다니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남자를 찾을 수 없었죠.

 

그런데 이상하게 그남자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제가슴은 주최할수 없이 뛰고 또 잠시후엔

하렴없이 져밀어왔죠.

 

그때 알았어요. 설마 이남자가 신께 부탁하여 나에 심장이 돼진 않았을까.

전 너무 슬퍼 그 남자의 사진을 볼때면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죠.
그리고 그 남자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세상 아름다운곳을 모두 찾아다녔어요

그리고 지금 마지막으로 신께 찾아왔어요.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신은  여자의 말에 감동을 받아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죠

 

"그래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전이제 늙어 살날이 얼마 안남았습니다.하지만 제 심장이된 그 남자와 단 몇일만이라도

함께 살수 있도록 해주실수 없으신가요?"

 

"그건 안된다 이미 그남자는 이미 너를 기어가지 못한다."

 

"그럼 신이시여 그남자의 기억을 돌려주시고 그 남자와 이야기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것또한 안된다 난 그남자가 너의 심장이되는 조건으로 자신의 기억을 나에게 주었다.

이미 나에게 준 기억은 다시 되돌려 줄순 없다."

 

"그럼 좋습니다. 지금까지의 제 모든 기억과 제목숨을 드릴테니 그사람과 이야기 할수있게 해주세요"

 

"흠. 미안하지만 넌 내일이면 어차피 죽게된다.

그리고 난 이제 인간의 기억은 더이상 모을필요가 없구나"

 

"신이시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단 몇분만이라도 그남자와 예기 할 수 있게 해주십시요"

 

"그럼 좋다 딱 4분이란 시간을 주겠다. 하지만 4분이 지난뒤 넌 죽게될것이다. 괜찮겠느냐?"

 

"예 상관없습니다.신이시여 정말 감사합니다."

 

신은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에게 말을했습니다.

 

"그동안 제 심장이 되어 많이 힘들었죠. 전 당신을 사랑했던 여자에요.

아무것도 해줄수 없던 저에게 너무큰 사랑을 준 당신에게 너무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한 약속을 지키느라 좀 오래 걸렸네요.

당신의 환한미소가 아직도 제 머리속에 생생이 남아있어요.

제 말 들리세요?"

 

심장은 작은소리로 말을했어요.

 

"예 들려요. 제가 사람이 였을때 당신을 사랑했나보군요

전 당신이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지만 느낄수 있었어요

제가 당신을 사랑한단걸.당신도 날 사랑하고 있다는걸.

보이지 않아도 만질수 없어도 느낄수 있다는걸 알게 됬어요.

당신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이제야 기회가 생기네요

 

사랑해요.사랑해요. 사랑해요. 이말밖에 드릴게 없네요"

 

여자는 한없이 울며 말했습니다

 

"사랑해요 나도 당신을 정말 사랑해요.

정말 다행이에요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어서."

 

주어진 시간이 다 되어지자 심장은 점점 힘들어 졌어요

 

심장은 있는 힘껏 말하기 시작했어요

 

"한가지 당신께 미안한게 있어요 가끔씩 당신의 가슴을 져밀게 한거 미안해요

 

당신을 사랑하는데 말할수 없는게 너무 가슴아파 제가 슬피 운ㄴ거였답니다."

 

"괜찮아요 당신이 제심장이란걸 알고 난뒤 당신이 그럴때면 저또한 당신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할수없어 한없이 울었거든요. 미안해요...그리고 사랑해요"

 

여자는 자신의 가슴을 감싸안은체 그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신은 여자와 남자의 사랑에 깊은 감동을 받고

 

여자와 남자의 기억을 모든사람에게 심어두기로 하였다.

 

그래서 남녀가 서로 사랑하게되면 바라만봐도 가슴이 뛰게 만들었고

 

서로 볼수 없을땐 가슴을 져밀게하여 더욱더 그리워 하게하여 사랑을 확인시켰다.

 

신모에
2 Lv. 503/650P

봉황서버 신모에[태성],예쁘당[진인],라구엘[천인]♥


보지 않는 곳에서 나를 좋게 말하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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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레벨:4]신모에 작성자 2011.08.25. 22:52

이 글은..제가 읽으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내용이에요 ^^*

마음에 들으셨으면 좋겠네요 꼭 읽어보세요

길긴해도 그렇게 많이 길지 않습니다.

[레벨:8]유찐 2011.08.26. 02:13

감동적이면서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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