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별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제가 용전에 있어서는 '고수'라고 자신있게 말할 처지가 아니긴 하지만
평론가형의 인간들이 꼭 있습니다.
아니..... 꼭 제 흠만 잡는게 아니라 남들 흠은 전부 잡아서 그것도 사소한 이유로...
오녀산성 시간의늪 도광귀인 앞에서 꼭 얼굴 붉히고 따지더이다.
아니... 중도포기할 지경되서 중도포기하면 말도 안해.
그런데 어차피 풀경 반번 날렸다고 저렇게 따지는 걸 보면 참 뻔뻔스럽단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