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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2년 제의 “재계약 받아들일 것 믿는다”

서울신문NTN] 맨유가 박지성 선수에게 2년 재계약을 제의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22일 미국 프리시즌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유가 박지성에 2년 재계약을 제의했다. 박지성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 박지성이 보여준 활약은 엄청났다. 그는 진정한 프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앞서 17일 가진 영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선수생활을 맨유와 함께 마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어 맨유의 박지성 2년 계약 제안은 성사될 것으로 예측된다.

맨유가 제안한 2년 재계약이 확정될 경우 박지성은 2014년 6월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지성형님의 바람이 이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