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친구에게 말했다.
- 신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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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오면 집의 물건들이 조금씩 위치가 바뀌어있어.게다가 누군가
날 지켜보는 기분이야."
라고 말했다.그래서 친구는 남자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남자는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외출한뒤 집에 돌아왔다.
그러고는 몰래카메라를 꺼낸뒤 친구와 통화를했다.
-그래 뭐가 좀 나왔어?
"어.내가 나간후에 어떤 여자가 현관문으로 들어오는데?"
-뭘하고 있어?
"우리집을 뒤지고 있어.어? 식칼을 들고 침대밑으로 들어가네?"
-딱걸렸어.그여잔 이제 독안에 든쥐야.
"어..그런데 그다음에 어떤남자가 들어오는데?"
-뭐?그건 누구야?
"어..몰래카메라쪽으로 다가오는데?어?이거 나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