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게임 졌을때의 변명
- 대시
- 653
- 4
격투게임에서 졌을 때 자주 사용하는 변명 대사전을 만들자!
【너무 놀았다】
"방금 대전은 승리에 집착한 싸움방식을 쓰지 않고, 자신의
오락적 욕구를 채우기 위한 싸움방식을 했기때문에 진거야"
라는 의미
이 변명이 성립하는 전제로서
"대전상대가 승리에 집착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즉 놀고 있지 않았다"라는 사실이
필요하기에, 상대가 "흥 나도 논거라고"라고 말해버리면 헛수고가 된다.
사용빈도는 높은편이라, 자기가 썼다, 혹은상대가 쓰더라 라는 경우가 한번씩은 있을것이다.
13
【이쪽 편에서는 기술 못쓴다구】
1P측이나2P측에서 커맨드 넣기가 힘들다는 변명
주로 2D의 2P측에서 볼 수 있다.
14
【썼다니깐!】
썼다고 생각한 기술이 나가지 않아 졌을 때의 변명
게임이나 스틱or 패드의 상태에 따라서는
실제로 기술이 나가기 힘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말이 쓰여지는것은 단순한 변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도 상당한 확율로 기술이 안나가곤 한다
5
【패드론 기술 못써】
난 오락실에선 강하다고 말하고 싶은거겠지만, 이 대사 치는 사람은 대개 약하다
9
【패드라면 좋을텐데】
스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오락실데뷔시에 자주 사용한다>>5의 반댓말
대개의 경우 변명에 불과하나, 패드를 쥐어주면 다른사람마냥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격투게임만이 아니라, 슈팅게임등에서도 인용된다
16
【방금 그거 보였다니까】
하단, 잡기를 먹었을 때 저도 모르게 말해버리는 변명
이것뿐이라면 보통이지만, 버튼, 레버탓으로 발전하는 놈은 안타깝다
20
【이봐! 졌다구! 여동생은 무사하겠지!?】
주로 휴대폰을 꺼내서 말한다.
여동생이 인질로 붙잡혔을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25
【틀렸어・・・레버가 수도꼭지마냥 뻑뻑해】
레버가 맞지 않는걸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변에 어필하면서
2P측이 너무 유리한 것 뿐! 이라고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어 냉정을 가장하는 거친 기술
27
【손이 얼어서 움직이지 않아】
대개 첫판~3판 플레이까지 사용가능.
계절이나 기상조건도 한정되나 매우 유효한 변명
32
난 >>27에서 캐공감
북쪽지방에 살고 있으니까 매우 쓰기 쉽다
변명한 후에는 따뜻한 캔커피를 사서 손을 녹이는거야
28
【이제 그만하고 싶었으니까】
초/중급자가 3회정도 연승하고 나서 졌을때에 쓰는 변명.
"이제 그만하고 싶었던"것 치고는 제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다수.
【저딴 폐인에게 이길 리가 없잖아】
초/중급자에게 많은 변명.
말한 쪽이나 들은 쪽이나 둘 다 폐인인 경우 다수
30
【손이 미끌어졌다】
레버를 잡은 손이 미끄러져, 커맨드입력을 완성하지 못해 이상한 기술이 폭발하는 것.
정말로 미끌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졌을때의 변명으로 쓰인다.
예 : 지금 썸머솔트 입력했는데, 손이 미끌어져서 점프 약킥이 되어서 진거라구
34
【이 버튼 배치로는 무리!】
구 격투게임은 지역에 따라 버튼배치가 다른경우가 많아, 주로 원정온 사람이 사용한다.
그러나 근간 전국적으로 버튼 배치가 통일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36
【거의 동점이었으니 됐어!】
시합이 풀카운트로 최종 라운드에서 서로 남은 체력 1도트로 졌을 때 사용가능.
결국 진건 진거라서 자주 쓰진 못한다.
39
【즐거웠어】
승패가 아니라, 승부 자체를 고상한 것으로 봄으로써 승패의 가치를 없애는 말.
>>36와는 의미적으로 가까우나, 이쪽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퍼펙트 패배의 경우라도, 상대의 공세의 선명함과 콤보의 교묘함등을 칭송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자신의 패배에 의미를 두지 않는것이 가능하다.
드물게 비꼬기위해 사용된다.
변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놈은 이겼을 때고 졌을 때고 구분없이 말이 많다
42
>>39
어라?내가 있네・・・?
183
>>39의【즐거웠어】짜증 ㅋㅋㅋ
45
【기껏해야 게임】
궁극이자 최강이며 최악의 변명
오덕이나 폐인같은 인간에게 들어봤자 전혀 설득력 없다.
46
【지금 쓴건 서브캐릭이거든】
본인은 멋들어지게 넘긴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진것에 변함은 없다.
특히 자기가 난입해놓고 이 대사를 읊는 놈에겐
당장 주력캐 쓰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47
【방금 그거 삑사리잖아】
예상외의 행동으로 졌을 때 사용되는 말.
"졌지만 내가 더 강하다"라는 모순된 의미를 포함하고있다.
48
>>47
철권은 그게 먹히니까 낭패
51
【또○○(강캐)냐!!】
상대가 강캐를 썼을때 쓰는 말.
기본적으로 약캐, 중캐 플레이어에 많다.
이렇게 함으로서 캐릭의 성능차로 졌다.
플레이어 성능차가 아니다. 라고 관객에게 말해, 납득시키려 한다.
"그럼 강캐써"라는 소릴들을 경우, "그건 비겁"등의 변명을 하지만
사실은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에는 캐릭 이외에도 콤보나 조합등에 대해 말하는 경우도 있다.
54
【으악 사고쳤다!】
주로 막플레이나 삑사리를 먹었을때 사용되나,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단순히 예측실패로 졌을때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옆에서보면 예측실패라도
당사자가 보기엔 아닌듯하다
55
【누구야 감자칩 먹던 손으로 레버 잡은건!】
백화점이나 슈퍼에서
57
【분위기 파악좀 해라 ㅋㅋ】
분위기 파악하느냐, 못하느냐가 인간관계 구축에 있어 중시되는 작금의 사회 풍조를 등에 업고
자신이 생각한 싸움방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대전상대의 인간성 탓인걸로 하는 변명.
동의어로 "흥분하지 말라구 ㅋㅋ" "어른스럽지 못해 ㅋ"등.
딱보기에도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치거나 (이른바 초보자사냥)
갤러리가 "너 분위기좀 파악해라"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플레이어는 확실히 존재하나,
패자가 "분위기 파악좀 해라ㅋㅋ" 라고 말할때는 거진 단순한 변명이다.
이 변명은 딱히 게임 종료시에만 한하는게 아니라, 게이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필살기를 가드당했을 때,
공격을 연속으로 맞아 큰 데미지를 받았을때도 들을 수 있다.
61
【콤보 실수했어】
자기의 콤보미스를 탓하는 듯 돌려말하지만,
실은 "거기서 콤보 실수만 안했으면 내가 이겼다"는 것을 주장하는 변명.
주로 콤보 게임에서 자연스레 이용된다.
물론 흔한 ~했으면 이론에 불과하여, 그 말을 들은 상대는
"그러네"라고 답하면서도 (그것도 실력차일텐데)라고 생각한다.
68
【좋은 시합이었다】
주로 대회등에서 쓰인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다 조금 안심하게되는 말.
81
【방금 앞으로 했다니깐!】
블로킹에 실패했을때 내가 쓰는 말.
기분 안좋을때는 앞으로 하지 않았는데 말한다
(※블로킹:상대의 공격이 닿기 직전 레버를 앞으로 입력해 튕겨내는 것)
86
【블로킹해 버렸다 ㅋㅋ】
>>81와는 반대로, 블로킬 미대응의 게임에서 쓰이는 변명.
"뒤쪽으로 레버를 밀어서 가드 해야할 부분에서, 앞으로 밀어서 직격당해 버렸다"는 의미
또한, "최근 스파3만 하다보니, 이 게임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진위는 별도로, 격투게임 플레이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애교스런 변명이다.
그러나 반복해서 몇번이고 쓸 수 있는 변명이 아니란 점을 주의하자.
83
【조만간(그 방법으로는) 못이기게 될껄】
안이한 전법에 졌다고 생각하고 싶을때 쓰는 패자의 울부짖음
아무리 해도 대책이 없어서 못이기는건 발언한 본인이다.
90
【시시해】
그 게임도 대전상대도 시시하니까 진지하게 할 맘이 안든다는 말을 하고싶음
시시한데 왜하는건지는 불명
91
【그거밖에 모르냐 ㅋㅋ】
같은 연속기를 반복해서 당했을때 쓴다.
연속기에 대응 할 수 있을때는 여유의 어필&약올리기의 의미이나,
연속기에 대응 못하는 걸 "그거 말고 다른 연속기를 기다리고 있다구"라고 어필하는 사용법도 있다
93
【○○강하네~】
상대 캐릭터의 필살기등, 주력기술을 칭찬한다.
자신의 패인이 캐릭터의 성능차에 있음과,
상대의 공격이 단조롭다는 것을 슬쩍 비꼬고 싶을 때에 쓰는 패자의 군소리
예【붕권 쎄네~】
…폴 이샛퀴…
95
【폐인 재수없어】
상대에 대해 "자기보다 이 게임을 더 파고있다 = 폐인"라는 낙인을 찍어
자신의 패배를 정당화 하려 한다.
여명기부터 오타쿠지향이며, 요즘 오락실에서 대전플레이에 불타오르는 것은
오타쿠 뿐인 격투게임계에 있어,
이 말 만큼이나 무의미하고 허무한 말은 없다.
97
【쫌있으면 신작 나올거니까】
차기작, 또는 버전업 코앞인 게임에서 졌을때 사용한다.
흥미도 옅어지고, 그다지 파고들지 않았다는걸 자연스레 어필한다.
물론 "그럼 하지마"라는 대꾸는 금물이다.
예:뭐 이제 곧 철권 6 나오니까
98
【아아…왠지 지겨운데. 슬슬 끝낼까】
가정용게임기로 친구과 장시간 대전을 계속했을때 유효한 변명.
시간대도 날이 저물어 슬슬 돌아가야 할텐데…라는 즈음이면 더욱 효과적.
패배가 연이어져서 그닥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접는 방법으로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방금 세트에서 대패를 당한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겨워졌기 때문이라고
상대에게 자연스레 어필하는 것이 가능하다
101
【이거 쓰레기게임이잖아】
자신이 패배했을 때 게임 그 자체를 졸작 취급하는 모양.
패인이 게임성에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정당화 하는 패턴이 많다
105
【뭐, 이런건가】
밑도 끝도 없음, 그리고 조정중이라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듣고 있자면 무진장 창피한건 말할 나위도 없다
108
【난 ○○하면서는 약하니깐】
○○에는 "이야기"하면서나 "장갑"끼고서가 일반적으로 많다.
실력은 그다지 변함없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면서 제3자나 물건 탓을 한다.
"담배를 피면서" 라던가 "게이지확인"하면서라면 약하니까 등,
사람에 따라 갖가지 가공의 약점이 존재한다
111
【기술표를 본다】
주로, 변명을 할 친구조차 없는 씹덕후가 하는 행동.
그 외에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레버를 보고 빙글빙글 돌려보거나,
동작으로 어필하는 무척이나 썰렁한 선택지이다.
115
>>111
남이 보기엔 뻔하단 건가・・・orz
202
>>111가 가슴 깊은 곳에 박혀부렀다・・・orz
114
【역시○○이 좋은 게임이야】
○○의 부분은 게임명
방금 진 게임에 대해, 파고들지 않았다고 어필할때 사용된다.
"그럼 그걸로 실력 보여줘"라고 하면 대개 도망치거나, 초심자를 찾아서 관광보낸다
136
【아, 그러고보니 ○○삭제되었던가】
전작하던 식으로 플레이해버렸다고 어필.
본인은 변명할 셈이겠지만, 주위에선 웃기지도 않는다.
138
【아직 주캐 정하지 않아서리】
주력을 정하지 않은것을 이유로 진것이 당연하단듯 말한다.
대개, 몇년을 해도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유부단한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147
【막판에 초필로 끝내려고 했거든】
시합도중, 압도적으로 라이프우세가 되었길래,
멋지게 초필살기로 KO시키려고 생각했더니
어 어 하는 사이에 만회당해 버렸을 때의 변명
148
【하품】
졸려서 본실력이 나오지 않음을 자연스레 어필한다.
주로 라운드 사이에 쓰는 경우가 많아서인가
이기면 "졸리는데 이겼다"
져도 "졸려서 졌다" 가 되는 편리한 기술
150
【초보자의 움직임은 엉망진창이라 읽을 수 없다】
그 게임을 파고들지 않은 사람에게 졌을 때의 대사
초심자는 정석/패턴을 모르므로
어떤 행동을 할지 오히려 읽기 힘들다는 의미
153
【너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요시다 군이지?】
그대로 출구로 나간 가공의 인물(모르는 사람)을 쫓아 사라져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른 버전으로 【기다려. 두고 가지마】【지갑 떨어트리셨어요】가 있으며
이것들도 말하자 마자 가게안에서 사라진다
155
【사회인이 학생에게 이길 리가 없지 ㅋ】
사회인은 바빠서 학생만큼 파고들 수 없다는 의미
분명 사회인은 바쁘지만
5시 이후로 일주일에 절반이상 오락실에서 목격되는 놈이 할 말은 아니다.
응? 나? 지금 내 얘기 한거 아니거든!!
178
【어째서 맞는건데?】
승부를 결정한 일격이 된 기술이나 콤보를 당연히 가드등
대처할 수 있었다는걸 어필하는 말.
하단 무너트리기의 실패나 블로킹의 실패를 가장할 때 쓰면 효과가 높다.
또한, 레버가 망가졌다는 의미를 흘리는 것도 가능해, 의외로 사용례가 많다.
가드 불능의 기술이나 정말로 레버가 안먹히는 경우도 있어, 정말로 쓰는 경우와 구별이 힘드나
대개의 경우, 이 대사를 말하는 사람은 입력에 실패했을 뿐이다.
180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강캐로 인정받지 못하는 캐릭이나 쓰기 힘들어 사용자가 적은 캐릭에게 졌을때 쓰인다.
철권의 모 카포에라 사용자등, 모르면 전혀 대처할 수 없는 캐릭이 상대가 되면 이 말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같은 캐릭에게 몇번에나 이어서 지는건 대책을 짜지 않아서이므로, 결국은 노력부족.
또한 ,강캐와 다른 캐릭의 차가 너무 커서 다른 캐릭의 사용율이 지극히 낮은 게임에서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우, 강캐를 써서 약한 캐릭에게 지는 거기 때문에, 변명이 되는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는다.
다만, 약캐라 해도 상대가 파고 들었을때는 강캐를 쓸어버릴 정도의 실력이 있어
단순히 몰라서 졌다고 할 수 만도 없다.
그런 실력자를 상대했을 경우 알고 있어도 진다. 그리고 역시나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186
【갤러리가 있어서】
누군가가 보고 있을때 전용이나,
보고 있어서 멋진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짜증나서 할 맘이 사라졌다, 등 사용법은 가지가지
188
【잠깐 기다려】
겉옷을 벗어 친구에게 건넬때 쓴다.
"이제부터 진심으로 할테니까"라는 뉘앙스가 있다.
겉옷 외에도 손목시계를 푼다, 선글래스를 벗는다, 소매를 걷는다, 등이 있다.
194
【순서 잘못했다!!】
팀배틀계에 사용되는 말.
어째선지 순번을 정한 직후에는 말하지 않고 진 순간 나와버리는 얼버무리기의 전통패턴
195
【마지막 100원이었는데~】
상대측을 악당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오의
주로 초등학생들이 애용하는 말이다. 상대에게 들리게 말하면 ◎
199
【난 슬로 스타터라구!!】
길티기어에서 자주 듣게되는 변명. 최종 라운드에서 이걸 말하면 이건 뭐 개그
200
【죽어라고 기다리기냐】
주로 대기형 상대에게 사용한다.
상대의 움직임등을 살피면서 기다린다,라는 하나의 전술에 대해
마치 그것이 치사하다는 듯한 비꼬는 의미가 팍팍 담겨있다.
그와 동시에, 대기형 상대에의 대책부족이라는 자신의 낙인도 지워버릴 수 있다.
이 말은, 기다리기 게임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철권에서의 사용이 특히 눈에 띈다
209
【난 리듬 게이머라서・・・】
격투게임에서 진 것 따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말투
그 외에도 "난 슈팅게이머라서" "메달게임 전문이라"
등의 파생이 있다. 졌을 때에는 곧장 아무 음악 게임이나 하면 신빙성 업으로 효과적.
211
【(계속 웃는다)】
완전히 의미불명의 행위
뭐가 재밌는건지 플레이어밖에 이해못한다.
웃는 방식이 재수없으면 재수없을수록 변태도가 높다
213
【짜증나아아아아아아!!!!!】
꽤나 일반적인 패배 대사.
변명은 아니지만 다들 말한다.
계속 말하면서도 다음날 또온다.
일해라
214
【어라? 나 2p아니었나??】
1P로 졌을때 사용 가능(2P라면 반대)
도중에 자기와 상대 캐릭을 착각한다는 신의 한수
이 기술을 씀으로서, 어떤 패배라도 일순에 승리로 바꿀 수 있다
230
【앞머리가 걸리적거려】
잘라라
238
【바보라 읽을 수 없었다】
자신이 예측 못하는걸 상대가 나쁘다고 하는 변명
동의어로
【맞질 않네】
245
【나 너무 약하다아아 연습해야지!】
이런 스레가 생길 정도로 사람들은 변명을 해버리지만
승자와 갤러리는 냉정하기에 금방 들통난다.
그것을 역이용해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심자를 가장해 자신이 실은 자신만만하게 덤빈거란걸 깨닫게 하지 않는다.
주로 격투게임에 대해 자존심이 없는 놈에게서 볼 수 있다.
더구나, 그 후 내벼두면
【나는 그 시합으로 강해졌다. 다시는 너에게는 지지 않아】라고 지껄이기 시작해
진 시합을 없었던걸로 하고 상대보다 높아졌다는 인상을 갖게 한다.
계속 져도 동정을 살 뿐이라 하니
어찌 분하지 아니한가!
295
【이 사람, 제대론데…ㅋ】
약간 질린듯이 승자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겨우 게임에 뭘 흥분하는거야?", "난 그렇게 파고들만큼 한가하지 않거든"등
일방적으로 상대를 필사적인 플레이어로 만듦으로서, 나는 그렇게까지 필사적이지 않다고 하는
쿨한 얼굴을 보이는 변명이다.
대전중, 얼굴이 시뻘개져선 혀를 차가면서 거친 조작을 하고 있었다면
설득력이 없으므로, 이 변명을 쓰기 전에, 플레이중의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뒤돌아보자
317
【실은 배아픈걸 계속 참고 있었어】
대전중 열세에 몰리면 배를 부여잡고, 고통스런 표정을 짓는등,
변명의 복선을 깔아둡시다
변명 후에는 서둘러 화장실로 가서, 조금 시간을 때운 후 화장실에서 나옵시다.
만일을 위해, 나오기 전에 변좌 상하의 확인, 고의로 화장지를 어지럽히는 등의
은폐공작을 해두면 완벽합니다
322
【뭐 여친 앞에서 졌다가는 창피할테니까 ㅋㅋ】
커플끼리 온 자식에게 졌을 때에 마음 속으로 자신에게 하는 말.
'어쩔 수 없으니 상대에게 승리를 줬다구 난 분위기 파악하는 사람이니까' 따위 생각을 하지만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는다
324
【"어 저거 빨아당기는거야!? 어 빨아 당겨!?"】
주로 마지막에 잡기 초필로 졌을 때에 하는 말.
포인트는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 깜짝 놀라면서 묻는 것.
빨아 당기니까 던져진거 아니겠냐!
326
【○○라면 이겼을 텐데】
○○에는 버전명이나 전작등이 들어간다.
버전업이나 신작으로 바뀌어도
같은 캐릭을 쓰는 사람이 졌을때 캐릭의 성능변화를 끌어오는 말.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져도 쓰는 사람이 가끔 있다. 미슷헤리
328
【아 썅 문자!】
진 직후 대놓고 주머니에서 휴대폰 문자를 짜증난다는 듯이 확인한다.
패배의 원인을 착신시의 진동기능에 신경이 분산된 탓으로 하고 있다.
336
【설마 이 기술에 가드대미지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몰랐다)】
가드 대미지로 져버렸을 때의 변명.
쓰는 사람은 거의 없겠으나 막 시작한 초심자나
피하지 못한걸 제쳐두는 사람, 사실은 알고 있는데 초심자인척 하는 사람에게서 잘 보이는 변명.
이 다음 "영문도 모르고 죽었다" 던가 "깍아먹기 치사하다"등 투덜대는 사람도 가끔 있는듯 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계속 깎아주면 재밌는 일이 벌어지겠지만, 실행은 자기책임
345
【이런걸 계속해도 그녀석은 돌아오지 않겠지…】
'무척 소중한 사람을 잃고, 자포자기로 오락실에 온거라구 나는' 이라는 사람을 연출하는 대사.
대각선 아래로 시선을 띄우며, 고개를 흔들며 한숨섞인 중얼거림이 포인트.
364
【사고쳤다】
매번 질때마다 이런 말 하는 놈은
상대에게 움직임이 읽히고 있다, 유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깨닫지 못하겠지
381
【그런 게임이 아니라구 이건!】
자신이 생각하는 이 게임 플레잉과 상대의 플레잉을 비교해, 맘에 안들때 사용한다.
졌을때 써도 되지만, 이겼을 때 쓰는 편이 좋다
436
【저딴 〔캐릭터 이름〕,〔캐릭터 이름〕이 아냐ㅋㅋㅋ】
대전상대가, 자기가 잘 아는 캐릭을 선택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졌을 때에 쓴다.
단순히 그 캐릭의 움직임을 자기 머릿속에서 단정지어둔 것이 패인.
그 캐릭답지 않은 플레이를 해선 안된다고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부정하여
자신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으로 프라이드를 지킨다
예: 저딴 샤오, 샤오가 아냐ㅋㅋㅋ
454
【시간이 없어어어어!!】
막차나 출근시간등에 맞춰 시계를 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면 효과적
견제가 많은 게임의 경우
실제 남은 시간이 심리적 동요를 유도하기때문에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있다.
【잠깐 기다려!】
일어서서 휴대폰을 귀에 대고 대전상대의 얼굴을 보며서 말한다.
한손을 앞으로 뻗어서 제지하는 포즈를 취한다
459
【이거 렉이 좀 있네】
실력이 아니라 정비 불량으로 졌다는 변명.
레버나 버튼의 불량과는 다르게,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점이
변명으로서 뛰어나다
466
【저건 좀 아니다 ㅋ】
저것이 무엇인지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쓴웃음 또는 조소하듯 말함으로써 갤러리에게
상대가 뭔가 더러운 수를 쓴 것 처럼 생각하게 한다
511
【역시 무리인가・・・】
자기가 난입해서 진 후에 말하는게 요령.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반론당하므로 어떻게 무리였는지 말하지 않는게 포인트다.
딴지를 걸렸을 때는
"상대가 잘하는건 보고 알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니까"능의
그릇의 크기를 보여 인간적으로 승리하고, 아무 소리도 안했을 때는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나서
갤러리상대로
"저 비겁한 싸움 방식에는 이길 수 없어" 라던가 "캐릭 성능이 너무 다른걸", "나 ○○ 잘 못하니까"
등 각종 콤보 루트로 이어줄 수 있다
【너무 놀았다】
"방금 대전은 승리에 집착한 싸움방식을 쓰지 않고, 자신의
오락적 욕구를 채우기 위한 싸움방식을 했기때문에 진거야"
라는 의미
이 변명이 성립하는 전제로서
"대전상대가 승리에 집착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즉 놀고 있지 않았다"라는 사실이
필요하기에, 상대가 "흥 나도 논거라고"라고 말해버리면 헛수고가 된다.
사용빈도는 높은편이라, 자기가 썼다, 혹은상대가 쓰더라 라는 경우가 한번씩은 있을것이다.
13
【이쪽 편에서는 기술 못쓴다구】
1P측이나2P측에서 커맨드 넣기가 힘들다는 변명
주로 2D의 2P측에서 볼 수 있다.
14
【썼다니깐!】
썼다고 생각한 기술이 나가지 않아 졌을 때의 변명
게임이나 스틱or 패드의 상태에 따라서는
실제로 기술이 나가기 힘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말이 쓰여지는것은 단순한 변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평소에도 상당한 확율로 기술이 안나가곤 한다
5
【패드론 기술 못써】
난 오락실에선 강하다고 말하고 싶은거겠지만, 이 대사 치는 사람은 대개 약하다
9
【패드라면 좋을텐데】
스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오락실데뷔시에 자주 사용한다>>5의 반댓말
대개의 경우 변명에 불과하나, 패드를 쥐어주면 다른사람마냥 실력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격투게임만이 아니라, 슈팅게임등에서도 인용된다
16
【방금 그거 보였다니까】
하단, 잡기를 먹었을 때 저도 모르게 말해버리는 변명
이것뿐이라면 보통이지만, 버튼, 레버탓으로 발전하는 놈은 안타깝다
20
【이봐! 졌다구! 여동생은 무사하겠지!?】
주로 휴대폰을 꺼내서 말한다.
여동생이 인질로 붙잡혔을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25
【틀렸어・・・레버가 수도꼭지마냥 뻑뻑해】
레버가 맞지 않는걸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변에 어필하면서
2P측이 너무 유리한 것 뿐! 이라고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어 냉정을 가장하는 거친 기술
27
【손이 얼어서 움직이지 않아】
대개 첫판~3판 플레이까지 사용가능.
계절이나 기상조건도 한정되나 매우 유효한 변명
32
난 >>27에서 캐공감
북쪽지방에 살고 있으니까 매우 쓰기 쉽다
변명한 후에는 따뜻한 캔커피를 사서 손을 녹이는거야
28
【이제 그만하고 싶었으니까】
초/중급자가 3회정도 연승하고 나서 졌을때에 쓰는 변명.
"이제 그만하고 싶었던"것 치고는 제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다수.
【저딴 폐인에게 이길 리가 없잖아】
초/중급자에게 많은 변명.
말한 쪽이나 들은 쪽이나 둘 다 폐인인 경우 다수
30
【손이 미끌어졌다】
레버를 잡은 손이 미끄러져, 커맨드입력을 완성하지 못해 이상한 기술이 폭발하는 것.
정말로 미끌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졌을때의 변명으로 쓰인다.
예 : 지금 썸머솔트 입력했는데, 손이 미끌어져서 점프 약킥이 되어서 진거라구
34
【이 버튼 배치로는 무리!】
구 격투게임은 지역에 따라 버튼배치가 다른경우가 많아, 주로 원정온 사람이 사용한다.
그러나 근간 전국적으로 버튼 배치가 통일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36
【거의 동점이었으니 됐어!】
시합이 풀카운트로 최종 라운드에서 서로 남은 체력 1도트로 졌을 때 사용가능.
결국 진건 진거라서 자주 쓰진 못한다.
39
【즐거웠어】
승패가 아니라, 승부 자체를 고상한 것으로 봄으로써 승패의 가치를 없애는 말.
>>36와는 의미적으로 가까우나, 이쪽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퍼펙트 패배의 경우라도, 상대의 공세의 선명함과 콤보의 교묘함등을 칭송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자신의 패배에 의미를 두지 않는것이 가능하다.
드물게 비꼬기위해 사용된다.
변명이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놈은 이겼을 때고 졌을 때고 구분없이 말이 많다
42
>>39
어라?내가 있네・・・?
183
>>39의【즐거웠어】짜증 ㅋㅋㅋ
45
【기껏해야 게임】
궁극이자 최강이며 최악의 변명
오덕이나 폐인같은 인간에게 들어봤자 전혀 설득력 없다.
46
【지금 쓴건 서브캐릭이거든】
본인은 멋들어지게 넘긴거라 생각할지 몰라도, 진것에 변함은 없다.
특히 자기가 난입해놓고 이 대사를 읊는 놈에겐
당장 주력캐 쓰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47
【방금 그거 삑사리잖아】
예상외의 행동으로 졌을 때 사용되는 말.
"졌지만 내가 더 강하다"라는 모순된 의미를 포함하고있다.
48
>>47
철권은 그게 먹히니까 낭패
51
【또○○(강캐)냐!!】
상대가 강캐를 썼을때 쓰는 말.
기본적으로 약캐, 중캐 플레이어에 많다.
이렇게 함으로서 캐릭의 성능차로 졌다.
플레이어 성능차가 아니다. 라고 관객에게 말해, 납득시키려 한다.
"그럼 강캐써"라는 소릴들을 경우, "그건 비겁"등의 변명을 하지만
사실은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에는 캐릭 이외에도 콤보나 조합등에 대해 말하는 경우도 있다.
54
【으악 사고쳤다!】
주로 막플레이나 삑사리를 먹었을때 사용되나,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단순히 예측실패로 졌을때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옆에서보면 예측실패라도
당사자가 보기엔 아닌듯하다
55
【누구야 감자칩 먹던 손으로 레버 잡은건!】
백화점이나 슈퍼에서
57
【분위기 파악좀 해라 ㅋㅋ】
분위기 파악하느냐, 못하느냐가 인간관계 구축에 있어 중시되는 작금의 사회 풍조를 등에 업고
자신이 생각한 싸움방식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대전상대의 인간성 탓인걸로 하는 변명.
동의어로 "흥분하지 말라구 ㅋㅋ" "어른스럽지 못해 ㅋ"등.
딱보기에도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치거나 (이른바 초보자사냥)
갤러리가 "너 분위기좀 파악해라" 라고 말하고 싶어지는 플레이어는 확실히 존재하나,
패자가 "분위기 파악좀 해라ㅋㅋ" 라고 말할때는 거진 단순한 변명이다.
이 변명은 딱히 게임 종료시에만 한하는게 아니라, 게이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필살기를 가드당했을 때,
공격을 연속으로 맞아 큰 데미지를 받았을때도 들을 수 있다.
61
【콤보 실수했어】
자기의 콤보미스를 탓하는 듯 돌려말하지만,
실은 "거기서 콤보 실수만 안했으면 내가 이겼다"는 것을 주장하는 변명.
주로 콤보 게임에서 자연스레 이용된다.
물론 흔한 ~했으면 이론에 불과하여, 그 말을 들은 상대는
"그러네"라고 답하면서도 (그것도 실력차일텐데)라고 생각한다.
68
【좋은 시합이었다】
주로 대회등에서 쓰인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다 조금 안심하게되는 말.
81
【방금 앞으로 했다니깐!】
블로킹에 실패했을때 내가 쓰는 말.
기분 안좋을때는 앞으로 하지 않았는데 말한다
(※블로킹:상대의 공격이 닿기 직전 레버를 앞으로 입력해 튕겨내는 것)
86
【블로킹해 버렸다 ㅋㅋ】
>>81와는 반대로, 블로킬 미대응의 게임에서 쓰이는 변명.
"뒤쪽으로 레버를 밀어서 가드 해야할 부분에서, 앞으로 밀어서 직격당해 버렸다"는 의미
또한, "최근 스파3만 하다보니, 이 게임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포함한다.
진위는 별도로, 격투게임 플레이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애교스런 변명이다.
그러나 반복해서 몇번이고 쓸 수 있는 변명이 아니란 점을 주의하자.
83
【조만간(그 방법으로는) 못이기게 될껄】
안이한 전법에 졌다고 생각하고 싶을때 쓰는 패자의 울부짖음
아무리 해도 대책이 없어서 못이기는건 발언한 본인이다.
90
【시시해】
그 게임도 대전상대도 시시하니까 진지하게 할 맘이 안든다는 말을 하고싶음
시시한데 왜하는건지는 불명
91
【그거밖에 모르냐 ㅋㅋ】
같은 연속기를 반복해서 당했을때 쓴다.
연속기에 대응 할 수 있을때는 여유의 어필&약올리기의 의미이나,
연속기에 대응 못하는 걸 "그거 말고 다른 연속기를 기다리고 있다구"라고 어필하는 사용법도 있다
93
【○○강하네~】
상대 캐릭터의 필살기등, 주력기술을 칭찬한다.
자신의 패인이 캐릭터의 성능차에 있음과,
상대의 공격이 단조롭다는 것을 슬쩍 비꼬고 싶을 때에 쓰는 패자의 군소리
예【붕권 쎄네~】
…폴 이샛퀴…
95
【폐인 재수없어】
상대에 대해 "자기보다 이 게임을 더 파고있다 = 폐인"라는 낙인을 찍어
자신의 패배를 정당화 하려 한다.
여명기부터 오타쿠지향이며, 요즘 오락실에서 대전플레이에 불타오르는 것은
오타쿠 뿐인 격투게임계에 있어,
이 말 만큼이나 무의미하고 허무한 말은 없다.
97
【쫌있으면 신작 나올거니까】
차기작, 또는 버전업 코앞인 게임에서 졌을때 사용한다.
흥미도 옅어지고, 그다지 파고들지 않았다는걸 자연스레 어필한다.
물론 "그럼 하지마"라는 대꾸는 금물이다.
예:뭐 이제 곧 철권 6 나오니까
98
【아아…왠지 지겨운데. 슬슬 끝낼까】
가정용게임기로 친구과 장시간 대전을 계속했을때 유효한 변명.
시간대도 날이 저물어 슬슬 돌아가야 할텐데…라는 즈음이면 더욱 효과적.
패배가 연이어져서 그닥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접는 방법으로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방금 세트에서 대패를 당한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지겨워졌기 때문이라고
상대에게 자연스레 어필하는 것이 가능하다
101
【이거 쓰레기게임이잖아】
자신이 패배했을 때 게임 그 자체를 졸작 취급하는 모양.
패인이 게임성에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정당화 하는 패턴이 많다
105
【뭐, 이런건가】
밑도 끝도 없음, 그리고 조정중이라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듣고 있자면 무진장 창피한건 말할 나위도 없다
108
【난 ○○하면서는 약하니깐】
○○에는 "이야기"하면서나 "장갑"끼고서가 일반적으로 많다.
실력은 그다지 변함없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면서 제3자나 물건 탓을 한다.
"담배를 피면서" 라던가 "게이지확인"하면서라면 약하니까 등,
사람에 따라 갖가지 가공의 약점이 존재한다
111
【기술표를 본다】
주로, 변명을 할 친구조차 없는 씹덕후가 하는 행동.
그 외에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레버를 보고 빙글빙글 돌려보거나,
동작으로 어필하는 무척이나 썰렁한 선택지이다.
115
>>111
남이 보기엔 뻔하단 건가・・・orz
202
>>111가 가슴 깊은 곳에 박혀부렀다・・・orz
114
【역시○○이 좋은 게임이야】
○○의 부분은 게임명
방금 진 게임에 대해, 파고들지 않았다고 어필할때 사용된다.
"그럼 그걸로 실력 보여줘"라고 하면 대개 도망치거나, 초심자를 찾아서 관광보낸다
136
【아, 그러고보니 ○○삭제되었던가】
전작하던 식으로 플레이해버렸다고 어필.
본인은 변명할 셈이겠지만, 주위에선 웃기지도 않는다.
138
【아직 주캐 정하지 않아서리】
주력을 정하지 않은것을 이유로 진것이 당연하단듯 말한다.
대개, 몇년을 해도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유부단한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147
【막판에 초필로 끝내려고 했거든】
시합도중, 압도적으로 라이프우세가 되었길래,
멋지게 초필살기로 KO시키려고 생각했더니
어 어 하는 사이에 만회당해 버렸을 때의 변명
148
【하품】
졸려서 본실력이 나오지 않음을 자연스레 어필한다.
주로 라운드 사이에 쓰는 경우가 많아서인가
이기면 "졸리는데 이겼다"
져도 "졸려서 졌다" 가 되는 편리한 기술
150
【초보자의 움직임은 엉망진창이라 읽을 수 없다】
그 게임을 파고들지 않은 사람에게 졌을 때의 대사
초심자는 정석/패턴을 모르므로
어떤 행동을 할지 오히려 읽기 힘들다는 의미
153
【너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요시다 군이지?】
그대로 출구로 나간 가공의 인물(모르는 사람)을 쫓아 사라져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다른 버전으로 【기다려. 두고 가지마】【지갑 떨어트리셨어요】가 있으며
이것들도 말하자 마자 가게안에서 사라진다
155
【사회인이 학생에게 이길 리가 없지 ㅋ】
사회인은 바빠서 학생만큼 파고들 수 없다는 의미
분명 사회인은 바쁘지만
5시 이후로 일주일에 절반이상 오락실에서 목격되는 놈이 할 말은 아니다.
응? 나? 지금 내 얘기 한거 아니거든!!
178
【어째서 맞는건데?】
승부를 결정한 일격이 된 기술이나 콤보를 당연히 가드등
대처할 수 있었다는걸 어필하는 말.
하단 무너트리기의 실패나 블로킹의 실패를 가장할 때 쓰면 효과가 높다.
또한, 레버가 망가졌다는 의미를 흘리는 것도 가능해, 의외로 사용례가 많다.
가드 불능의 기술이나 정말로 레버가 안먹히는 경우도 있어, 정말로 쓰는 경우와 구별이 힘드나
대개의 경우, 이 대사를 말하는 사람은 입력에 실패했을 뿐이다.
180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강캐로 인정받지 못하는 캐릭이나 쓰기 힘들어 사용자가 적은 캐릭에게 졌을때 쓰인다.
철권의 모 카포에라 사용자등, 모르면 전혀 대처할 수 없는 캐릭이 상대가 되면 이 말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같은 캐릭에게 몇번에나 이어서 지는건 대책을 짜지 않아서이므로, 결국은 노력부족.
또한 ,강캐와 다른 캐릭의 차가 너무 커서 다른 캐릭의 사용율이 지극히 낮은 게임에서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그 경우, 강캐를 써서 약한 캐릭에게 지는 거기 때문에, 변명이 되는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는다.
다만, 약캐라 해도 상대가 파고 들었을때는 강캐를 쓸어버릴 정도의 실력이 있어
단순히 몰라서 졌다고 할 수 만도 없다.
그런 실력자를 상대했을 경우 알고 있어도 진다. 그리고 역시나 "모르겠다~"라고 말한다.
186
【갤러리가 있어서】
누군가가 보고 있을때 전용이나,
보고 있어서 멋진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 짜증나서 할 맘이 사라졌다, 등 사용법은 가지가지
188
【잠깐 기다려】
겉옷을 벗어 친구에게 건넬때 쓴다.
"이제부터 진심으로 할테니까"라는 뉘앙스가 있다.
겉옷 외에도 손목시계를 푼다, 선글래스를 벗는다, 소매를 걷는다, 등이 있다.
194
【순서 잘못했다!!】
팀배틀계에 사용되는 말.
어째선지 순번을 정한 직후에는 말하지 않고 진 순간 나와버리는 얼버무리기의 전통패턴
195
【마지막 100원이었는데~】
상대측을 악당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 오의
주로 초등학생들이 애용하는 말이다. 상대에게 들리게 말하면 ◎
199
【난 슬로 스타터라구!!】
길티기어에서 자주 듣게되는 변명. 최종 라운드에서 이걸 말하면 이건 뭐 개그
200
【죽어라고 기다리기냐】
주로 대기형 상대에게 사용한다.
상대의 움직임등을 살피면서 기다린다,라는 하나의 전술에 대해
마치 그것이 치사하다는 듯한 비꼬는 의미가 팍팍 담겨있다.
그와 동시에, 대기형 상대에의 대책부족이라는 자신의 낙인도 지워버릴 수 있다.
이 말은, 기다리기 게임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철권에서의 사용이 특히 눈에 띈다
209
【난 리듬 게이머라서・・・】
격투게임에서 진 것 따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말투
그 외에도 "난 슈팅게이머라서" "메달게임 전문이라"
등의 파생이 있다. 졌을 때에는 곧장 아무 음악 게임이나 하면 신빙성 업으로 효과적.
211
【(계속 웃는다)】
완전히 의미불명의 행위
뭐가 재밌는건지 플레이어밖에 이해못한다.
웃는 방식이 재수없으면 재수없을수록 변태도가 높다
213
【짜증나아아아아아아!!!!!】
꽤나 일반적인 패배 대사.
변명은 아니지만 다들 말한다.
계속 말하면서도 다음날 또온다.
일해라
214
【어라? 나 2p아니었나??】
1P로 졌을때 사용 가능(2P라면 반대)
도중에 자기와 상대 캐릭을 착각한다는 신의 한수
이 기술을 씀으로서, 어떤 패배라도 일순에 승리로 바꿀 수 있다
230
【앞머리가 걸리적거려】
잘라라
238
【바보라 읽을 수 없었다】
자신이 예측 못하는걸 상대가 나쁘다고 하는 변명
동의어로
【맞질 않네】
245
【나 너무 약하다아아 연습해야지!】
이런 스레가 생길 정도로 사람들은 변명을 해버리지만
승자와 갤러리는 냉정하기에 금방 들통난다.
그것을 역이용해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심자를 가장해 자신이 실은 자신만만하게 덤빈거란걸 깨닫게 하지 않는다.
주로 격투게임에 대해 자존심이 없는 놈에게서 볼 수 있다.
더구나, 그 후 내벼두면
【나는 그 시합으로 강해졌다. 다시는 너에게는 지지 않아】라고 지껄이기 시작해
진 시합을 없었던걸로 하고 상대보다 높아졌다는 인상을 갖게 한다.
계속 져도 동정을 살 뿐이라 하니
어찌 분하지 아니한가!
295
【이 사람, 제대론데…ㅋ】
약간 질린듯이 승자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겨우 게임에 뭘 흥분하는거야?", "난 그렇게 파고들만큼 한가하지 않거든"등
일방적으로 상대를 필사적인 플레이어로 만듦으로서, 나는 그렇게까지 필사적이지 않다고 하는
쿨한 얼굴을 보이는 변명이다.
대전중, 얼굴이 시뻘개져선 혀를 차가면서 거친 조작을 하고 있었다면
설득력이 없으므로, 이 변명을 쓰기 전에, 플레이중의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뒤돌아보자
317
【실은 배아픈걸 계속 참고 있었어】
대전중 열세에 몰리면 배를 부여잡고, 고통스런 표정을 짓는등,
변명의 복선을 깔아둡시다
변명 후에는 서둘러 화장실로 가서, 조금 시간을 때운 후 화장실에서 나옵시다.
만일을 위해, 나오기 전에 변좌 상하의 확인, 고의로 화장지를 어지럽히는 등의
은폐공작을 해두면 완벽합니다
322
【뭐 여친 앞에서 졌다가는 창피할테니까 ㅋㅋ】
커플끼리 온 자식에게 졌을 때에 마음 속으로 자신에게 하는 말.
'어쩔 수 없으니 상대에게 승리를 줬다구 난 분위기 파악하는 사람이니까' 따위 생각을 하지만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는다
324
【"어 저거 빨아당기는거야!? 어 빨아 당겨!?"】
주로 마지막에 잡기 초필로 졌을 때에 하는 말.
포인트는 한번이 아니라 두세번 깜짝 놀라면서 묻는 것.
빨아 당기니까 던져진거 아니겠냐!
326
【○○라면 이겼을 텐데】
○○에는 버전명이나 전작등이 들어간다.
버전업이나 신작으로 바뀌어도
같은 캐릭을 쓰는 사람이 졌을때 캐릭의 성능변화를 끌어오는 말.
전체적으로 성능이 좋아져도 쓰는 사람이 가끔 있다. 미슷헤리
328
【아 썅 문자!】
진 직후 대놓고 주머니에서 휴대폰 문자를 짜증난다는 듯이 확인한다.
패배의 원인을 착신시의 진동기능에 신경이 분산된 탓으로 하고 있다.
336
【설마 이 기술에 가드대미지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몰랐다)】
가드 대미지로 져버렸을 때의 변명.
쓰는 사람은 거의 없겠으나 막 시작한 초심자나
피하지 못한걸 제쳐두는 사람, 사실은 알고 있는데 초심자인척 하는 사람에게서 잘 보이는 변명.
이 다음 "영문도 모르고 죽었다" 던가 "깍아먹기 치사하다"등 투덜대는 사람도 가끔 있는듯 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계속 깎아주면 재밌는 일이 벌어지겠지만, 실행은 자기책임
345
【이런걸 계속해도 그녀석은 돌아오지 않겠지…】
'무척 소중한 사람을 잃고, 자포자기로 오락실에 온거라구 나는' 이라는 사람을 연출하는 대사.
대각선 아래로 시선을 띄우며, 고개를 흔들며 한숨섞인 중얼거림이 포인트.
364
【사고쳤다】
매번 질때마다 이런 말 하는 놈은
상대에게 움직임이 읽히고 있다, 유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히 깨닫지 못하겠지
381
【그런 게임이 아니라구 이건!】
자신이 생각하는 이 게임 플레잉과 상대의 플레잉을 비교해, 맘에 안들때 사용한다.
졌을때 써도 되지만, 이겼을 때 쓰는 편이 좋다
436
【저딴 〔캐릭터 이름〕,〔캐릭터 이름〕이 아냐ㅋㅋㅋ】
대전상대가, 자기가 잘 아는 캐릭을 선택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졌을 때에 쓴다.
단순히 그 캐릭의 움직임을 자기 머릿속에서 단정지어둔 것이 패인.
그 캐릭답지 않은 플레이를 해선 안된다고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부정하여
자신의 미학을 보여주는 것으로 프라이드를 지킨다
예: 저딴 샤오, 샤오가 아냐ㅋㅋㅋ
454
【시간이 없어어어어!!】
막차나 출근시간등에 맞춰 시계를 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면 효과적
견제가 많은 게임의 경우
실제 남은 시간이 심리적 동요를 유도하기때문에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있다.
【잠깐 기다려!】
일어서서 휴대폰을 귀에 대고 대전상대의 얼굴을 보며서 말한다.
한손을 앞으로 뻗어서 제지하는 포즈를 취한다
459
【이거 렉이 좀 있네】
실력이 아니라 정비 불량으로 졌다는 변명.
레버나 버튼의 불량과는 다르게,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는 점이
변명으로서 뛰어나다
466
【저건 좀 아니다 ㅋ】
저것이 무엇인지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쓴웃음 또는 조소하듯 말함으로써 갤러리에게
상대가 뭔가 더러운 수를 쓴 것 처럼 생각하게 한다
511
【역시 무리인가・・・】
자기가 난입해서 진 후에 말하는게 요령.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반론당하므로 어떻게 무리였는지 말하지 않는게 포인트다.
딴지를 걸렸을 때는
"상대가 잘하는건 보고 알았지만, 이것도 경험이니까"능의
그릇의 크기를 보여 인간적으로 승리하고, 아무 소리도 안했을 때는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나서
갤러리상대로
"저 비겁한 싸움 방식에는 이길 수 없어" 라던가 "캐릭 성능이 너무 다른걸", "나 ○○ 잘 못하니까"
등 각종 콤보 루트로 이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