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바람의나라 초기버전 무한대전 두둥!!
- 니체
- 2401
- 11
이거 바탕화면 으로 괜춘한듯...
몇몇 사람은 이어서하기를 누르겠지
으앙 사비님 주금
바람의 나라 10주년을 기념으로 최초 온라인 게임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시다.
때는 1995년.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라는 고철 덩어리를 한 없이도 멀게만 생각했던 당시.
넥슨은 오락실에서나 구경할 수 있을 롤플레잉적 성향의 게임을 컴퓨터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그래픽 머드 게임 '바람의 나라'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바람의 나라'는 가상 그래픽 게임 문화 코드의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개척 시장의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게 되었고, 그런 뜨거운 이슈 속에서 넥슨은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천리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접하는 온라인 세계속에서 이용자들은 즐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와 자유스럽게 대화를 하며 게임을 즐긴다는 파격적인 세계는 당시 그 어떠한 체험
보다 짜릿하면서도 강렬히 전해져 왔을테니까요.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이라는 질서 정연한 정답이 존재치 않았던 시절. 그 당시
이용자들은 운영자와 입을 모아 '바람의 나라'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으며
결국 그들이 만들어 낸 온라인 게임 문화의 규칙과 질서는 현재 온라인 게임 문화의 대중적인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역사가 되는 법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은 게임을 즐기며 깨달아야 할 필수적인 사항이라 생각 됩니다.
바람의 나라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발전해 온 아련한 시절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역사' 라는 주제로 여러분에게 소개할 이 글은 1995년 바람의 나라의 탄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 까지의 바람의 나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글로서 지금 껏 게임과 함께 걸어온 여러
에피소드를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려 합니다.
스크린샷 & 스토리 관련 출처에 대해서.
방대한 분량의 한 게임의 역사를 혼자의 힘으로 소화해 풀어 써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비록 저도 바람의 나라를 꽤 오래 했다고 자부하는 올드 유저지만, 아주 오래전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재밌는 에피소드를 모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를
1995년 부터 시작하신 초창기 멤버 요태지님과 신진원님께서 여러가지 자료를 지원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바람의 역사를 쉽게 풀어 써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때는 1995년.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라는 고철 덩어리를 한 없이도 멀게만 생각했던 당시.
넥슨은 오락실에서나 구경할 수 있을 롤플레잉적 성향의 게임을 컴퓨터에서, 사이버 공간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그래픽 머드 게임 '바람의 나라'를 선보였습니다.
당시 '바람의 나라'는 가상 그래픽 게임 문화 코드의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개척 시장의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게 되었고, 그런 뜨거운 이슈 속에서 넥슨은 1996년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를 천리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 처음 접하는 온라인 세계속에서 이용자들은 즐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이버 공간에서
다른 누군가와 자유스럽게 대화를 하며 게임을 즐긴다는 파격적인 세계는 당시 그 어떠한 체험
보다 짜릿하면서도 강렬히 전해져 왔을테니까요.
온라인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규칙이라는 질서 정연한 정답이 존재치 않았던 시절. 그 당시
이용자들은 운영자와 입을 모아 '바람의 나라'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는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숙할 수 있었으며
결국 그들이 만들어 낸 온라인 게임 문화의 규칙과 질서는 현재 온라인 게임 문화의 대중적인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은 역사가 되는 법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알아가는 것은 게임을 즐기며 깨달아야 할 필수적인 사항이라 생각 됩니다.
바람의 나라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발전해 온 아련한 시절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역사' 라는 주제로 여러분에게 소개할 이 글은 1995년 바람의 나라의 탄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 까지의 바람의 나라의 역사를 소개하는 글로서 지금 껏 게임과 함께 걸어온 여러
에피소드를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려 합니다.
스크린샷 & 스토리 관련 출처에 대해서.
방대한 분량의 한 게임의 역사를 혼자의 힘으로 소화해 풀어 써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비록 저도 바람의 나라를 꽤 오래 했다고 자부하는 올드 유저지만, 아주 오래전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재밌는 에피소드를 모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바람의 나라를
1995년 부터 시작하신 초창기 멤버 요태지님과 신진원님께서 여러가지 자료를 지원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바람의 역사를 쉽게 풀어 써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으앙 이런겜을 넥슨은 관심조차 안줌 ㅠㅠ
오잉? 뭐하는 걸까요?
이때 전사직업군이 좀 많이 보이네요 ㅇㅏㅎㅏ..
아직도 하는 이벤트인 남북무한대전이죠 ㅇㅁㅇ...
동팀이면 진영이 동팀 서팀인가요?;;
이번 이야기는 과거 요태지님께서 작성하셨던 무한대전에 관련된 글로,
전체적인 수정을 한번 거친 후 이렇게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무한대전을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람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96~1997년도에
무한대전이 있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때의 무한대전은 실로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당시의 무한대전은 운영자가 주최를 하는 방식으로
요즘과 비슷하게 날짜와 시간을 공지하고 사자후로 시작을 알렸으며
성황령을 막기 위해 운영자가 성황령 할머니를 미리 죽여 버렸답니다.
전체적인 수정을 한번 거친 후 이렇게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무한대전을 떠올리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바람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던 1996~1997년도에
무한대전이 있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때의 무한대전은 실로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당시의 무한대전은 운영자가 주최를 하는 방식으로
요즘과 비슷하게 날짜와 시간을 공지하고 사자후로 시작을 알렸으며
성황령을 막기 위해 운영자가 성황령 할머니를 미리 죽여 버렸답니다.
으앙 성황령 할머니 운명하셧음 ▶◀ 애도
다굴앞에 장사 없다 수퍼 임펙~트!
다꾸의 피의귀인님의 내용
그 당시에는 전 지역이 피케이 가능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의 무한대전의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절망,마비 등에는 어떻게 대처를 했는지
신기하게 느껴지는군요.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jpg
무한대전을 하다가 상대의 공격에 죽게 되면 운영자한테 귓속말을 합니다.
그러면 잠시후에 운영자가 출두를 해서 부활을 해주었습니다. 번거롭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를 하다 남게 된 소수의 승리자들을 따로 어디론가 데려가서 토너먼트를 시킨 다음!
그러면 잠시후에 운영자가 출두를 해서 부활을 해주었습니다. 번거롭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이러한 방법으로 진행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를 하다 남게 된 소수의 승리자들을 따로 어디론가 데려가서 토너먼트를 시킨 다음!
얼음검 증정식 ㅋㄷ
지금 주면 안씀요.. 네... 그렇죠
그렇게 우승을 한 유저에게는 그 당시 최고의 아이템인 도룡보도를 주었습니다.
(도룡보도 사진은 구하질 못했어용 ㅠㅠ)
초창기 최고의 검 도룡보도의 모습입니다.
초창기에만 존재했던 최강의 아이템으로서 지금의 용무기에 육박하는 수준의 무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능력치는 지금의 아이템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었겠지만,
당시에는 좋은 아이템을 찾기는 커녕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종류도 그리 많지 않았기에
능력치라던가, 희소성의 가치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래 전 도스 버전의 바람에서는 환두대도나 얼음칼도 이런 모양이었으며 이 모양의
검은 사라졌다가 시간이 흘러 칼들마다 각자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만 존재했던 최강의 아이템으로서 지금의 용무기에 육박하는 수준의 무기라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능력치는 지금의 아이템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었겠지만,
당시에는 좋은 아이템을 찾기는 커녕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종류도 그리 많지 않았기에
능력치라던가, 희소성의 가치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래 전 도스 버전의 바람에서는 환두대도나 얼음칼도 이런 모양이었으며 이 모양의
검은 사라졌다가 시간이 흘러 칼들마다 각자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왜 도사길드는 바깥에 있는가
지금의 다람쥐와 토끼는 왜 동거를 하는가
불편한진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바람의나라 도스버전. 정식 1.0 이전의 지도입니다.
아마 1.0때 까지도 이 맵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무척 좁죠? 원래는 성곽
안의 맵만 있던 것이 던전이 추가 되면서 성밖으로 길이 깔리고, 던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장위에 얼름으로 뒤덥힌 극지방이 보이고 북문위로는 도깨비굴이 보입니다.
극지방을 당시엔 크리스마스 던전이라 하여 크존이라고 불렀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죄수복과 산타클로스옷의 출처는 극지방의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상점에서 각각 1억전에 판매를 했었답니다. 물론 당시의 1억은
그다지 큰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지금과는 바람 돈의 개념이 많이 달랐지요.
아무튼 당시의 아이템이 지금까지 현존해 있다는 걸 생각하니 신기하게 느껴지는군요.
아마 1.0때 까지도 이 맵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무척 좁죠? 원래는 성곽
안의 맵만 있던 것이 던전이 추가 되면서 성밖으로 길이 깔리고, 던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장위에 얼름으로 뒤덥힌 극지방이 보이고 북문위로는 도깨비굴이 보입니다.
극지방을 당시엔 크리스마스 던전이라 하여 크존이라고 불렀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죄수복과 산타클로스옷의 출처는 극지방의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상점에서 각각 1억전에 판매를 했었답니다. 물론 당시의 1억은
그다지 큰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지금과는 바람 돈의 개념이 많이 달랐지요.
아무튼 당시의 아이템이 지금까지 현존해 있다는 걸 생각하니 신기하게 느껴지는군요.
출저는 http://www.dakku.com/ 봉황님 이십니다.
[출처] 바람의나라 무한대전 !! (두둥!)|작성자 니체
마지막 이네요 ㅇ_ㅇ
무의식 중에 최초라는게 뭐 대수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다시하면서 좀 신기하네요
그 인터넷도 모르던 시절에
그당시 저런 그래픽의 게임이 있을줄이야..
할 수 있던건 마리오게임뿐
나름 자부심이 있긴하네요 넥슨이 기네스에 올릴정도면 ㅋㅋ
댓글 11
도사직업군은 초창기에 없는직업군이였다가 추후 필요성에의해 추가된 직업군이기때문에 미리설계된 성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덩그러니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바람의 나라에 추가로 생긴직업군이 3개 기존 직업군이 3개군요~
무한대전.. 저건 남북으로 맵 전체적으로 싸웠기 때문에
선의의피해자도 나왔었죠..
그래서 제 기억상 주막위쪽인가 우측위인가에 나무 하나 만들어서 그 나무 아래로 가면
맵이 새로 하나 떠서
그 안에서만 싸울수 있게도 하고..
도룡보도 이미지는.. 얼음칼하고 이미지 똑같았습니다.
데미지는 깹굴.. 비영승보 2~3방
맵도 바뀐거네요;; 그래두 이때가 정말좋았음 다시 한번 느낍니다.
도룡보도 그때당시 데미지로는 완전 사기템이였네요 ...... 비영승보만으로 2~3방이라니 ;;
그나저나 수퍼임펙트라는 스킬이 설마 건곤대나이 맞나요 ?ㅋㅋㅋ
헐 저런시절이 있었지 ㅠㅠ
해보고싶다
우와 신기해요
흥ㅏ하ㅓ허ㅓ허흫허
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저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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