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자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ㅋㅋㅋㅋㅋㅋㅋㅋ
- 누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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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이상한 괴소리가 들리길래 엠피 꼽고 그냥 오고 있었는데
생긴건 20대 하는짓은 40대인 남자가 술마셨는지 비틀비틀 거리면서
얼굴은 완전 울상하고 김범수 보고싶다 부르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칠듯 사랑했던 유유유유 기~~~~~~~~억이 엉어어어어어어어어엉
그때마침 여고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라 사람 좀 있었는데
아 진짜 웃겨 죽을뻔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느낌은 실연당한 삘이었는데.. 생긴걸 보면 그런거 같지도 않고
녹음해놓을걸 ㅜ
어흑..ㅜㅡ 얼마나 서글프면..
그래도 그건 아니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