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이야기] 부부싸움
- 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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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내가 매우 차갑습니다.
사실은 일주일 전에 부부싸움을 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이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내를 때린 죄책감에 집에서 뛰쳐나왔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니 아내는 매우 화가나 있는 듯 했습니다.
이불 속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화는 물론, 요리 등 가사도 해주지 않습니다.
침실에 나오지 않은채로,식사도 하지 않습니다.
쓰래기는 점점 쌓여가고 이내에게서, 아니 집 안에서 심한 악취가 납니다.
게다가 부부싸움을 한 날부터 버스에서 계속 새치기를 당하거나 ,
음식점에서 주문을 계속 받지 않는 등 절 무시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제가 아내를 손찌검한 한심한 남자라서 그런가요?
점점 사람들은 절 무시하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아내와 화해할 수 있을 까요?
천인
댓글 6
아내를 살해하고 침대위에 올려놓고 악취가 난다는것은 시체가 부패해서 나는 냄새..
아내가 차갑다는건 시체는 차갑기때문이고...
뭐그런거같은데..
제 생각은 심하게 싸우고 남편이 나간뒤에 아내가 스스로 자살을 택한것 같아 보입니다.
악취는 정확하게 시체썪는 냄새인것은 맞구요 ㅇㅇ..
헛 깜짝 놀랐잖아요 천인님 예긴줄 알고..... 그건 그렇구.... 심한 악취난다는건 진짜 시체 썩는 냄새인건가.....
새치기당하고 주문 안받는건 자기도 죽었기때문?
시...시체 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