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망하거나 흥하거나
- 주몽@서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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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람망한다소리는 몇년동안 들어왔던것 같은데도
어째어째 유지가 되면서 지금까지 왔죠.. 기네스에도 오르고
그래서 망한다 소리 들어도 이젠 그냥 지나가는 소리처럼 들리곤 했었는데
요즘들어 넥슨의 동태를 보면 진짜 망하거나 흥하거나 둘중하나일거같다는 생각이 막드네요..
바람이 망할거같은 위기는 몇번이고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도깨비피리 황금돋보기등을 출시해서 돈뽑아낼대로 뽑아내서 유지를 시켜왔죠..
아마 이런것들때매 쉽사리 망할거같진 않아요.. 또 출시하면되니깐..
근데요 뭔가 요즘들어 드는생각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그 생각이 둘로 나뉘어요..
일단 유저가 없어서 망한다 이런내용은 별로 신뢰가 안가요.. 뭐어찌됫건 그건 넥슨측 입장이 아니니깐
근데 요즘들어 격전지도 출시후에 그렇게 어려운 내용패치도 아닌 최종무기 능력치패치나 뭐 나오는 패치부터
피흡 상쇄패치도 그렇고 천인도 그렇고 이래저래 패치내용이 조금만 신경쓰면 수정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한다는 말만 하고 넥슨이 전혀 신경을 안쓰고 있다는점이에요..
1. 그런부분은 신경은 안쓰는데 캐시아이템은 계속해서 출시가 되고있죠..
하도 말이많자 천인이야 다른직업과 똑같이 승급하고 마법도 별로 추가안되고 데미지만 오르는상황으로
천인출시 몇달만에 겨우 이런패치(?)를 해줬다는 부분이에요..
2. 몇달만에 패치했는데 타직업과 다른게없다? 특별한게없다? 천인은 정녕..?
그리고 피흡이나 이런것도 사실 상쇄가 그렇게 어렵지않아요.. 버그수정도 그렇고
3. 그리고 아주 간단한버그수정도 거의 몇주에 걸쳐서 하고있죠..
그리고
4. 격전지 추가패치 어떤식으로도 안되고있고 있어요 출시한지 몇달이지났는데..
등등의 정황으로 보아 결론을 내린두가지는
A. 넥슨측에서 바람의나라 팀에 대한 개발 지원을 끊엇다.
따라서 개발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이득을 취할수 있는 방도를찾아라
B. 정말 유저가 모르는 대 프로젝트를 통한 대패치를 준비하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세세한 부분에 대해 신경쓸 겨를이없다.
로 나뉘겠네요.
위 A 사항 근거로는
1. 새로운 치장성 캐시아이템 등 출시
이는 다른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참고로 코딩 모르는사람도 디자인 그림만 잘 할줄알면 그림그려서
복사붙여넣기하면 캐시템은 출시가되요..
물론 이벤트도 몇년간 수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아있는 데이터로
우려먹기 하기때문에 새로 개발할 이유가 전혀없이 계속 이벤트는 할수있죠
유지비는 계속 축초로 나오니깐 이런걸로 조금 성과를 올리겠죠
2. 기네스북 등재
기네스북에 등재하면 돈이 얼마 나온다고 들었어요..
개발을 끊었으니 등재해서 돈이라도 벌어야죠..
3. 천인 승급패치 됬던것에 타직업과 특별한게 없다.
역시 이거 다른직업 복사붙여넣기 코딩한담에 설정만 바꿔주면 저도 만들수잇을거같아요 코드만있다면
그리고 데미지만 좀 숫자변동 올려주고 보고 체올려주는거같은건 좀만 공부하면 코딩할줄 모르는사람도 수정할수있을껄요?
4. 격전지 추가패치 안되는점
새로운 코딩이 많이 필요하겠죠.. 물론 개발자가 없으면 못해요이건
가 되겠네요..
그리고 B 사항 근거로는
그냥 너무 대패치 준비하느라 겨를이 없지않나.. 하고 감히 추측해볼 뿐이죠..
1. 대패치를 준비하는동안 성과는 내야하니 캐시템을 출시한다고 볼수도 있는거구요
2. 그렇다보니 패치안되는 유저불만 쌓일것을 감안해 이벤트를 자주하는걸로 해석 할수있구요
3. 기네스도 바람뜨는사람들때매 유지비가 덜들어오니깐 등재해서 돈좀 받은걸로도 해석할수 있을거같네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라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뉘겠지만
정말 이 둘중하나겠다..싶네요
하지만 그 두사항의 공통점.
어떤이유에 있어서든
넥슨측이 그러는동안 유저는 계속 떠나가고
넥슨에 대한 불신은 높아지고있다는점
바로이거겠죠?
넥슨은 각성할 필요가있어요
댓글 3
게임 명맥만 유지하는것도 버그나 오류를 수정해야 그래도 신뢰가 이어져서
서비스에 대한 불만으로 접는걸 줄이거나 막을 수는 있는데
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으며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자잘한 버그를 발견해도 제보를 받아야 하는 실정이고
바람팀의 유연성이 없는 사고방식과 돈만 벌면 서비스는 뒷전으로 해도 된다는 철학이 문제죠
불신은 이런것 때문에 받는거구요
제 생각에는 추가로 패치되는점 또한 6개월에 한 번씩 한다는 큰 패치의 범주내에 들어가는 것 같네요
격전지가 얼마전에 나왔고... 만약 격전지포인트로 뭘 어떻게 하는 그런 것들은 다음 방학시즌에나 업뎃 된다던지...하는 그런식으로..
바람개발팀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큰 패치가 있을 때 마다의 새롭게 내놓은 컨텐츠를 꾸준히 업뎃한다는건 불가능해보이네요
또한 그런 관점에서 버그나 핵 관련 대처도 늦어지는건 뻔하겠고요
전체적으로 봐서는 누누히 말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바람은 더이상 투자할 가치가 없겠죠
전에 본 넥슨 전체에 대한 바람컨텐츠의 상장정도 또한 새롭게 나오는 게임이나 잘나가는것들에 비해서
정말 미미하더군요.. 사실 바람은 타이틀값이겠죠..
객관적인 데이터로, pc방이나 게임점유율에 있어서도 있으나마나한 정도이고..또한 유저수도 그렇고..
게임자체는 무료이기때문에, 선택적으로 캐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업 입장에서는 의무니..불신이니하는
책임을 가질 여지는 명목상 없습니다.. 유료게임이라면 모를까 내일 공지하고 모레 바로 바람서비스를 종료해도
크게 하자가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게임에 과도한 애착과 자신의 관점만 고수하는건 그 사람 속만 곪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런분들이 꽤 있는것 같은데, 알면서도 그러시는 분은 어쩔수 없고요 ;ㅁ;
천인 5차 승급 추가되고 그게 마지막으로 서버유지만 시켜놓는 방식으로 갈꺼 같네요
넥슨게임의 sp1처럼(마지막 이벤트가 2009년)....서비스종료 이런거보단 그냥 서버만 열어놓는거죠 명맥만 유지할수 있게..
이번 환수거래 패치만 봐도 멀리 보기보단 당장 앞에 있는 이익만 생각하는거 같음
그리고 일단 만들어둔 컨텐츠는 지금 풀고 있는거라고 봄
당장 지금 추가되는 컨텐츠만 봐도 꼭 하나씩 버그가 있죠
이거는 개발만 해놓고 테스트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점
둔갑술서 스핵이라든가 기네스이벤변신술서 스핵
이 둘의 버그의 사이가 채 한달이 안되죠
말버그로 스핵이 퍼지고 패치되고 한달도 안되서 기네스이벤으로 또 스핵
만들어둔 컨텐츠는 있으나 그걸 제대로 테스트해서 내보낼 여력이 안돼보임
그리고 자주하는 서버리붓 끊김.. 이부분에선 공부한게 없어서 잘 모르겟지만
왠지 서버를 더 작은걸로 옴겨서 서버유지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됨
그래서 사실상 서비스종료가 머지 않았다고 봅니다
넥슨은 완전한 서비스 종료보단 게임 명맥만 유지시키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