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이 뻗쳐 오른다 가자
- 민수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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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이 뻗쳐 오른다, 가자 x4
성질이 맨 처음 뻗치기 시작할 때부터
준비했던 KBS 기자
매번 성질이 차오를 때마다
포기했던 KBS기자를
성질이 뻗쳐 오른다, 가자 x2
말을 하면 아무도 못 알아들을 지 몰라
지레 겁 먹고 벙어리가 된 유인촌
모두 잠든 새벽 네시 반 쯤 홀로 일어나
화장실 을 보았네
하루밖에 남질 않았어
성질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그걸 놓지면 성질나
성질이 뻗쳐 오른다, 가자 x4
가자
오늘도 여태껏처럼 그냥 잠 들어 버려서
야당 갈지도 몰라
하지만 그러기엔 유인촌의 눈에는
성질이 너무나 뻗치더라
성질은 내일이면 다 차올라
그걸 놓치면 절대로 못 뻗쳐
성질이 뻗쳐 오른다, 가자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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