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음악 금지된 이유?
- Gold-kiwi골드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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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 <그건 너>
늦은 밤까지 잠 못 드는 이유가 유신 체제 때문이냐며 못부르게 했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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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의 <0시의 이별>
0시부터 통금인데 0시에 이별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금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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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의 <미인>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로 시작되는게 퇴폐적이어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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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사랑이 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냐고 따지며 금지
심수종의 <순자의 가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의 이름을 썼다고 금지
그래서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로 바뀌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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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의 <왜 불러>
경찰의 장발 단속에 저항한다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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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의 <늙은 군인의 노래>
전역한 군인의 순수한 애국심을 담은 가사임에도 불구 현역 군인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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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창법미숙과 가사전달 불량으로 금지
당시 들국화 뿐 아니라 시나위, 산울림 등의 앨범도 ‘녹음상태 불량’, ‘가사전달 미흡’ 등의 이유로 음반취입을 다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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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의 <물 좀 주소>
당시 독재와 물고문으로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군사정권이 ‘물 좀 주소’의 ‘물’이라는 단어가 물고문을 연상시킨다고 민감하게 반응하여 금지
너무 많은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 몇개만 추려봤습니다.
다시는 이렇게 되지 말아야 될텐데 말이죠..;;
상상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는 윗대가리 분들이라서 그 이상을 보여줄 수도 있을듯? ㅎㅎ
다음 뮤직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