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바람햇던분들 추억을 되살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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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바람햇던사람?..추억을되살려봅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할짓없어서 말타고 아무대나 돌아다녀본날
2. 세시마을 에서 연등받고 밤이되길 기다려본날
3. 도토리를 판돈으로 망또(웨딩드레스)를 사입고 좋아라 날뛴날
4. 고구려비단으로 백열장을배워 초보사냥터를 쓸어본날
5. 남의 아이디를 솬빵해본날
6. 20레벨되기 싫어서 19레벨에서 놀기만했던날
7. 처음으로 서생원잡고 산삼을얻었던날
8. 철단도 한번 껴보겠다고 대지의힘 구걸하러 다닌날
9. 처음으로 백현모를 끼던날
10. OX퀴즈를 하던날
11. 아템들을 뿌리고 자랑하던때 정전 되던날
12. 아템들을 뿌리고 자랑하던때 검황이 땡긴날
13. 무한장에서 처음보는 승급자님들의 신기한 마법들을 구경하다가 유령된날
14. 초보사냥터에 다람쥐를 다잡아버리자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 라고 외쳐본날
15. 솬빵당해서 템을 모조리 다잃던날 + 그로인해 남자의눈물을 흘려본날
16. 템떨궈서 그위에 올라가 있는 체류자에게 빌어본날
17. 스샷찍으려고 무한장에 템뿌렸다가 다른사람 들어와서 당황한날
18. 백현모와 망또 그리고 연등하나로 부러울게 없던 날
19. 20레벨이 되어버려 정액제를 해야되자 넥슨홈페이지의 10시간무료쿠폰으로 게임을 즐겨본날..
20. 가이드북 사서 뒤에 60시간 무료쿠폰 쓸려고 신나있었는데 이미 10시간 써서 안된날
21. 도적스킬 금수를 사용해 강아지로 변신한뒤 주인과 강아지 놀이를 해본날..
22. 지나가던 도적이랑 주인과 강아지 놀이를 해본날
23. 주술사를 키울때 동동주만 사서쓰는게 고리타분해서 막걸리를 사서 써본날
24. 돼지굴은 자칫 잘못하면 황천길 + 체류당하는 장소로 여기고 조심조심 사냥했던날
25. 혼자 쓸쓸하게 사냥을 하다가 한적함을 느낄땐 가끔 부여성이나 국내성 동쪽을가서 많은사람을보며 희열감을 느낀날
26. 당시 방영하던 사극 '태조왕건'을 모방해 새계정을 대머리 캐릭터로 만든뒤 "짐은 미륵이니라 " 라고 외치고 다녀본날
27. 무기의이름을 명명하면서 스페이스바를 마구누르고 이름을지어 캐릭터를 클릭했을때 p.신발:용의신발 이라고 아이템칸을 만들어본날
28. 부여성이나 국내성의 배경음악을 흥얼거리며 바람의나라를 즐기던날.. + 노란비서를 쓸때의 로딩 배경음을 흥얼거리던날(딴따라란~)
29. 도적이나 전사가 쓰는 '건곤대나이', ''필살검무' 가 너무 멋지고 부러워 외치기로 "필살검무!" 라고 하며 다람쥐를 잡아본날..
30. 당시의 주모가 팔던 비서인 소환비서를 이용해 저레벨의 유저분들을 요리조리 당기며 우월감을 느끼던날..
31. 굴러다니던 말을 타고서는 '오늘은 너로 정했어' 라고 하고서는 사냥땐 내렸다가 이동할때는 탔다가 하는..자칭..애마를만든날
32. 비까번쩍 멋진 아이템으로 치장한 갑부님들을 보면 감탄보다는 "돈좀요" 라는말이 먼저 나왔던날
33. 아이디생성할때, 고구려인으로 생성했다가 길을몰라서 부여인으로 새로 생성했던날
34. 설날 사촌들과함께 컴퓨터 모니터앞에 모여앉아 달님에게소원빌고 색색 바람개비를 받던날
35. 고균도로 향하는 북적대는 배안에서 무료한시간을 보내기위해 도사가 소환한 해골잡기, 금수를 이용한 애완동물놀이, 자음퀴즈를 한날
36. 고균도 선착장에 정박되어있는 '배'를 마법공격으로 공격해 언제 죽나 하고 공격한날
37. 백열장과 선풍각등 소림사의 마법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소림사의 스님들에게 하루종일 백열장과 선풍각으로 수련하던날..
38. 전설의 2002년월드컵당시 국내성남쪽에 모두들 무한장 붉은염색을하곤 모여 다같이 한국팀을응원하던날
39. 단축키를 잘모르던시절 한 사기꾼이 "저기요 엔터 안치고 오아시스 적어봐요" 해서 적어보니 모든템이 던져지고 뿌려지던날..
40. 부여성 또는 국내성진입로에서 투표를 해본날 ex)"소녀시대 (15표) vs 원더걸스 (12표) 투표당 1전입니다."
41. 민족고유의명절 설날. 차례상이나 못보던 친척들보다 더 소중했던 세시마을의 설날 설빔받기 퀘스트를 했던날.
42. 곰굴에서 사냥하다가 진웅을 잡고, 지력의투구1이 나오자, 너무 감격한나머지 내구도가 닳아 없어질날까지 착용했던날.
43. 왕궁, 부여도적길드 등에서 길막하는 분들때문에 입장자체를 못했던 슬펐던 그날
44. 사냥터에서 죽고난뒤 내가 어디서 죽었는지를 까먹어버려서 결국 아이템을 모두잃던날
45. 가끔씩 패스트무브가 풀려서 캐릭터가 절뚝절뚝거리며 걷게되자 캐릭터가 어디 아프나 싶어서 괜히 도사분들께 보무좀 하고 말했던날.
46. 철단도와 철도가 너무 갖고싶어서 시약상점에가선 "철단도 줘" 라고 말했지만 어김없이 들려오던 "다 .. 떨어졌는데." 라는말을 듣던날
47. 구몬학습,눈높이수학,기탄수학,빨간펜 등의 끔찍한 학습지를 끝내고 나면 할수있던 그리운 바람의나라(난눈높이..)
어린시절 바람에서 제일 싫었던말들
" 감히 들어갈수 없습니다."
"감히 착용할 수없습니다.
"오직 강한 자 만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걸리적 거립니다."
"19레벨을 넘으셨습니다.20레벨이후 부터는 유료전환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실수있습니다." <-진심슬펏음
댓글 13
난 초딩때 바람이 없었음...
세류서버 레벨 27까지 무료이벤트할때 제이름들어간 주술사케릭을 20개이상 키웟었던;;
48. 멋도 모르고 말한테 덤볐다가 죽어서 슬펐던 날
49. 어느 날부턴가 말이 공격을 안해서 슬펐던 날 + 말이 경치 '1'만 줘서 슬펐던 날
50. 주술사로 전사 or 도적들이 몹 잡는거 스틸해본 날
진짜 추억이 아련하다 ㅋㅋㅋ ㅠㅠ 저땐 순수했었는데
중중출 하이..
ㅋㅋ 다들 똑같으시네 ㅋㅋ
51. 주술사 솔플로 사냥하고 있는데 도적+도사 그룹이 와서 방해하다가 나한테 혼마 걸던날 ㅠ.ㅠ
52. 신국내성 뱀굴 들어가려 줄서 있는데 고렙(20이하 -_-)가 와서 소환비서로 댕겨서 새치기 하던날
53. 칠지도 얻으려고 색깔도톨때문에 하루종일 푸줏간 미어 터진날
54. 아이디 만들고 초보방에서 다람쥐 토끼 경치 1~2씩 주는걸로 Lv.5 찍고 나가던 날
55. 왕퀘 생기고 선비에서 천원떨궈놓고 '객', '민' 외치던 날
56. 해골굴에서 중독돌리고 첨사냥하면서 해골무기 모아서 만원씩에 팔던 날
57. 일본처음 생겼을때 중딩 수업 3시반에 마치고 피씨방 뛰어가서 4시 일본배 타려고 발악하던 날
58. 격수 키울때 도사들한테 '체점 ㅠㅠ' 굽신굽신 하던날
59. 선퀘할 때 주술사 공증하고 체 1천남아 선비한테 죽기 싫어 헬튀하던 날
60. 격수로 흉가돌때 군말없이 무조건 도사들한테 호박 상납해야하던 날
61. 무한장은 월아든 금강 도사들이 보스이던 날
62. 전설의 '나무+소3마리 소환빵'을 당해서 못 빠져나가고 도토리,토끼고기 먹으면서 버텨보던 날
63. 신장투구+호피반지쌍 맞춰서 좋았는데 해골굴 솬빵당해 다 먹힌날 ㅠ
64. 열심히 사마귀굴에서 중독 돌려놨는데 계속 따라다니면서 막타 먹는 곰팡이주술사 붙은날
65. 일본해얀몹들 어마어마한 경치 60만(?), 85만(?)에 반해 새벽에 몰래 일어나 사냥하던 날
66. 인풍죽선 죽어서 떨구면 사자후 난리나던 날
67. 난 29700원짜리 계정정액들었는데 힘쎈 친구가 쩔해달라고 아깝게 돈내고 피씨방 가던날 ㅠ
68. 처음 천리안 모뎀으로 했을 때 20만원넘게 나와서 집에서 쫓겨났던날
69. 친구랑 할짓없을 때 해골소환해서 호박 모아서 무한으로 돈 벌던날
70. 제2,3,4성 있을 때 사자후로 출 안하고 강침하면 게시판 도배 당하던날
71. 우물 타고 초보미궁가면 나오는 자리에 말3마리 가져다 두고 쪼렙들 무한으로 죽이던날
72. 천원빵 선필(필살검무, 건곤) 하면서 놀던 날
73. 형한테 맡았던 100%짜리 깹방을 99%만들어서 서럽게 맞았던날
아 너무 많다 적기 힘들어 ㄱ-
천리안으로 하던 시절 빼고 99~00년도 것부터 적었어요~ 그땐 전 중1 흐규흐규ㅠ
그때 무휼,세류같이 나와서 울반애들은 세류썹해서 제가 반1등이었거든요 ㅋㅋ앜ㅋㅋㅋㅋ
중1때 렙90대!!
나머지는 사실 기억이 별로 없어서 그때꺼랑 좀 지나서 굵직한것들 적어봤어요~
전지금초딩이라서모르겠내요 ㅋㅋㅋ
제가알기론 넥슨에서 주는 10시간 쿠폰 쓴뒤에
가이드북에 있는 60시간 쿠폰을 또 쓸수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ㅋ
와 옜날추억이 새록새록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