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그림 지식인의 고뇌를 담은 크리스마스 축전 한장.
- 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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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약 2개월만에 그림이 올라오는군요.
도데체 그림그리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는듯 싶으니 원...
이래서야 뭐가 사람이 있을만한 홈페이지 라는게 의심이 가는군요.
어찌됬든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간단하게 그림이나 그렸습니다.
밑그림을 제외한 나머지 사용 도구는 다 포토샵으로 했습니다.
주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지식인의 고뇌'라고 생각해주세요.
혹시 뻔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림속의 저 분은 절대 이상한 생각을 할 양반은 아니니 이상하게 몰아붙이지는 말아주세요.
그럼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곳에 2개월만에 올라오는 그림을 남기면서 저는 물러갑니다.
유령도시의 생존자들이여, 언젠가는 그대들도 이곳을 떠나야 될 것이다.
p.s 그런데 생각해보니 사람들이 글은 안보고 그림에만 관심을 가지는듯?
하긴 이런 말을 누가 들어주기야 하겠는가.. ㅋㅋ
글이심오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