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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 [레벨:6]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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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로그인 해서 전에 적었던 글 살펴보니 작년 11월 말이 마지막 글이었네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의 존재 자체를 모를겁니다.

저는 물론 이미 그러리라는 것도 다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 가입한게 중3이었나, 고2였나... 이제는 기억조차 가물가물 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벌써 대학생이네요.

사이트 공사한다고 3달가까이 문을 닫다가 공사가 끝나고 돌아오니 예전에 같이 활동하던 사람들은 다 흩어지니 발길 자체를 끊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이런 말 하기는 그렇지만, 바놀때 활동하던 것 처럼 여기에 빠지게 되버리면 아마 전에 겪었던 상처를 다시 겪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겨서 활동은 안할듯 싶습니다.

바놀 활동할 때 지금까지도 쉽게 낫지 않는 상처를 얻었거든요.

그 상처를 치료하려면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어찌됬든 생존신고는 하고 갑니다.

 

 

p,s 나 없어도 번영이 잘 되는걸 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적어도 바놀은 지금 개막장이라는데, 서치는 비록 유령도시라고는 하지만 개막장인것보다는 낫지요.

      언제까지나 영원한 번영이 이어지리라고 믿습니다.

브룩
4 Lv. 3094/3300P

사람이 언제죽는다고 생각하냐?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버섯스프를 마셨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 잊혀졌을 때다.

내가 사라져도 내 꿈은 이루어진다.

- Dr. 히루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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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레벨:11]세니 2012.04.23. 23:42

바놀에서 상처 받는 사람들 많네 ㅎ

[레벨:6]브룩 작성자 2012.04.24. 23:09

처음뵙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친절하시네요.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 덕분에 서치의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 믿습니다.

[레벨:5]너무신난다 2012.04.25. 00:06

저도 바람놀이터에서 활동하던 너무신난다 입니다. 솔직히 바람놀이터 옛날에 비해 많이 타락해졌더군요. 저도 약 한달전에 바람놀이터의 자유게시판에서 수모를 겪고, 제 분석글이도 많은 트집을 잡아서 그동안 바놀에 활동하면서 올렸던 분석글도 관리자님께 요청하여 다 삭제하고 바놀 접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바놀은 욕할 때 부모욕도 남욕하듯이 데수롭게하고 그걸 또 몇몇유저들이 부모욕이 답글달며 덩달아 조롱하는걸 보고 진짜 바놀 쓰레기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자세한 사건은 블로그 검색창에 '바람놀이터' 라고 쳐보시길..

[레벨:6]브룩 작성자 2012.04.25. 22:33
너무신난다

저도 님 글 봤어요. 정말 개막장이긴 개막장이더군요. 저도 거기서 5년 넘게 활동하다가 작년에 탈퇴했다지요. 저 또한 님처럼 바놀에서 정말 많은 수모를 겪었답니다. 자세한 것은 '풍류'라고 쳐보시길. 지금도 생각해보면 바놀을 탈퇴한게 오히려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그런 지옥에서 고통받을 일은 없을테니까요. 한동안 그 상처는 깊을것이지만, 시간만이 치유를 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레벨:5]시요 2012.04.28. 23:46

저도 바람서치 하기전에 바람놀이터 하고잇었는데 진짜 거긴 사람들이 병맛같아요.

제일 믿음가고 마음의병을 고쳐줄수 있는 시간이 약이라는 소리가 맞네요. 브룩님! 힘내세요!

[레벨:7]태극꽃 2012.04.30. 16:29

하는게 바서치뿐이라 바놀이 어떤지 잘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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