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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무트 - 1 : 위기?! 행운?!

  • 대시 [레벨:2]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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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보시다시피 전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거때문에 그런지 알고 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내가 무슨 그것도 아니고 은으로 베버리겠다니..."

"미안하지만, 이 방은 뭐랄까? 경보도구로 가득한 방이라... 센서 중 하나가 작동한 것 같군. 하지만, 널 내보내기엔 너무 위험해. 수감 아니면 실험 아니면 죽음밖에 없다. 택해라. 뭘 택하든 자유지만..."

"음... 어쩔 수 없지요. 그럼... 뭐좀 확인해 주세요. 요즘따라 누가 속삭이는 느낌도 들고....여차저차..."

여차저차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물론 장교는 OK표시를 했다.

"여기는 애슬라니안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IK구역이야. 일일이 많은 실험체를 죽이고 왔는지... 개조하는데도 꽤 오래 걸렸지."

"IK구역이라면... IK오피스(사무실), IK랩(실험실)이라니... 설마 그럴리가요..."

"미안하지만, 진짜로 죽이고 왔지. 자폭체에 의해 살해당한 동료들만 해도 15명... 꽤나 심각했지."

"다왔군요."

"그럼 일단, X레이, CT검사를 시작하지. 준비해."

난 일단 X레이를 끝마치고, CT검사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준비는 다 끝났어요."

"좋아. 그대로 있어봐."

30분이 지났다.

"좋아. 끝났어."

X레이 결과와 CT검사의 결과를 가지러 가겠다고 장교는 말했다. 그리고 나는 오래 기다리고 있었다. 어째 장교가 안나오는듯 싶다. 아직 난 장교가 검사결과를 믿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위험하다는 느낌을 들었던 것을 몰랐다.

"... 결과가 나왔네. 역시 자네는 위험물로 판단되었군."

"위험물이라니요? 아까 가기전에는 어떤사람이 특별제라고 그러고, 위험물은 뭐죠?"

"그 두가지를 설명해주지. 특별제는 평범한 사람에 특별한 기능이 들어있다는 거야. 예를 들어 자기재생, 무통증, 등이 속하지. 그리고 위험물에 대해 설명해주겠네. 위험물이란, 이 세계에 놔두면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이야. 그 예가 아웃포스터, 흔히 떠들고 다니는 뱀이지."

"뱀이라면, 설마?"

"그래. 뱀파이어다. 하필이면 자네가 그런쪽에 속하다니... 큰일이군.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설마요. 증거가 있습니까?"

"이걸 보고 그 말이 나올까?"

...!! CT검사와 X레이 검사를 모두 본 결과, 심장쪽에 이상한 마크가 새겨져 있고, CT검사 확인 결과, 이상한 자국이 있었다. 왠지 느낌이 안좋다. 이것들을 보고 장교에게 건네려는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목이 말랐다. 온몸이 근질거린다. 왠지 죽이고 싶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느낌이 들었다.

"상태가 시작됬군. 자신이 뱀이라고 안 이상, 본능이 발동하겠지. 안전히 처리해주지."

슬레이어의 장교는 무전을 통해 IK실험실로 모이라고 했다.

왠지 막고 싶다. 여기서 개죽음 당하는것이 싫었다.

"아, 이건 알고 있겠지? 다수의 사망자, 행방불명이 여러 있다고. 아무래도 사망자중 한명이 사라졌다 하는데, 그것이 자네인가 보군. 안타깝군. 괜찮아. 안심해라. 성불을 통해 정화시켜줘야겠네."

'어떻하지? 여기서 개죽음 당하는 것은 싫어. 무슨 방법이 없을까? 큰일이군..."

'나랑 바꿔. 전부를 없애고 싶지?'

'또냐?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말했잖아. 난 네 일부고, 내면의 힘이라고...'

'웃기지마! 난 도대체 누구야! 너라면 알고 있겠지?'

'싫은건가? 쳇, 숙주로 적합했지만... 숙주가 이렇게도 싫다고 하니...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 스스로 안하면 강제로밖에 할수도 있어.'

'그럼 일단은 믿도록 하지.'

"다 모였습니다! 이 자 입니까?"

"그래. 안전히 성불시켜라!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심장만은 무조건 가루... 아니 재로 만들어라!"

"신속히 이동하죠."

슬레이어 병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예의 그 성불인가 보다. 어서 빨리 어떻게든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 뭐야? 빨리 골라! 시간 없어!'

'...어쩔수 없지.. 단, 5분이야. 5분 이상은 안되.'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숙주라니깐...'

"성불이다!"

슬레이어 병사들이 성불을 하기 시작했다. 진을 벌써 다 그렸나 보다. 성불 하려는 순간, 한 병사가 쓰러졌다.

"뭐야?! 무슨 일이야!"

"상태가 이상합니다! 마치.... 그 위험물이..!"

푸욱!

"이런...미...치..인..."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분명 막혀있는 지하에 위치한 IK실험실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바람이 불었다. 심상치 않은 느낌이다.

"아아... 정말이지, 왕(숙주)은 너무 손이 가서 말이다..."

"뭐야?! 저건! 뱀이다!"

"뭐? 뱀?! 역시... 그 전에 로비에서 은으로 없애야 하는건데..."

"은? 아, 그딴거 안통한다. 미안... 날 죽이려고 들려면 일단, 너부터 없애야 해야겄구만.. 정말이지... 이 쓰레기같은 고기덩이는 너희들이 가지던지 해라. 아, 가질 수단도 없군. 이미 내가 니들 손을 다 잘라먹어서 말이다... 킬킬킬킬...."

"어... 어느새....!"

"아, 안심하라구. 장교놈의 손은 일부러 안 잘랐으니깐."

"말도 안돼. 도구도 없는데 무슨 짓으로 자른거야?"

그렇게 당황하는데, 왠 남자 한명이 손에 묻은것을 혀로 닦고 있었다.

"몰랐냐? 난, 니들이 말했던 뱀이라고. 손이나 손톱이나 마력으로 손을 자르는건 아무 일도 아냐. 안그래?"

"그럼... 내가 상대할 수밖에..! 어서 그 도를 꺼내!"

장교는 거대한 시미터를 꺼내 들었다. 왠지 양손으로 들어도 무거울 것 같았다. 그런데 이 남자는 한 손으로 들고 있다.

"이 칼에... 도망간 뱀따윈 없어!!!"

힘차게 내려 쳤다. 붕 하는 소리가 났다. 퍽! 하는 소리가 났다.

"이정도면... 뱀도 무사하지 못해.. 이겼다!"

"이겼다니... 이젠 숙주랑 바꾸는것도 1분 남았단 말이야. 귀찮다고..."

"응?! 어... 어떻게...?!"

"간단하지. 몸안의 피를 폭파시켜 이동속도를 빠르게 했을 뿐이야. 뭐... 이것도 숙주한테는 아픈느낌이 들겠지만... 이제 30초... 너를 없애는데에는 10초면 끝이야."

재빠르게 이동했다. 모습이 안보인다. 슬레이어 장교는 공포감을 느꼈다. 그리고 바로 뒤엔... 뱀이 있었다.

"자... 이젠 목도 마르고, 피도 빠졌다고. 목좀 축여 볼까?"

"사... 살려줘..! 으아아아악!!!"

예의 그것을 당했다. 장교는 몸안의 피가 다 빠져나가 쓰러졌을땐, 이미 앙상한 해골의 모습과 비슷한 꼴이었다.

"으.... 너무 많이 마신듯 하군. 근데... 뭐 이정도면 됬겠지?"

'이제 바꿀 시간이야.'

"여간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니깐..."

모습이 바뀌었다. 이미 내가 봤을땐, 모두가 죽어있었고, 한명은 해골모양이었다. 그리고 바닥엔 시체는 없었고, 다량의 혈흔과, 잘라진 손이 보였다.

"아... 정말 참담하군. 뭔 짓을 한거야?"

'아, 잠시 좀 몸좀 풀어 봤지. 시체가 사라진 것을 보니, 개조당한 놈들이군... 미천한...'

"내가 니 정체가 뭔지가 가장 궁금하구먼. 일단 탈출해야겠지?"

어서 이 시체더미인 IK실험실을 빠져나와야 하는 생각이 들어 얼른 탈출했다. 아 물론 윗층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제 다 나았으니, 떠나야 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어느 곳, 갑자기 비쥬(보석)을 가공한 구슬이 꺠지기 시작했다.

"... 이 반응은... 그분이?"

같은 시각 다른 곳, 어느 한 사람이 쓰러졌다.

"젠장, 주박이 풀릴 줄야..."

같은 시각, 애슬라니안에서는 회의가 있었다.

"추가로, 이번 IK실험실의 사건이 있었다. 장교 - 블레이드엠페러, 성불 부대가 사망. 엠페러는 살가죽을 뒤집어 쓴 해골 상태인것을 보아 흡혈로 인한 살해로 추측, 성불부대는 손목이 잘리고, 나머지 시체는 소멸. 개조가 완벽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역시... 데드바디(좀비)로는 부질 없는 괜한 짓이야. 어떤가? 크로? 데드바디 말고 다른 것을 실험해 보겠나?"

"그저... 솔져나, 캡틴, 키드를 위주로 개조를 시도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가슴 한쪽이 조여온다. 아무래도 그놈이 주박을 풀은 것을 보아하니 나도 여태껐 나를 조여온 주박을 풀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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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5

대시 대시
2 Lv. 462/6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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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레벨:1]민수사이더 2009.03.13. 22:01
되게 오랫만이라는 느낌이 드넹 >_< 새소설 기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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