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민수 - 베이커 가의 서량
- 카파
- 864
- 2
"아아!"
"조..좀더..!!"
"으..으윽.."
명탐정 민수, 이미 세계에서 널리 널리 알려진 탐정이다. 괜히 명탐정이란 말이 붙은게 아니다.
민수는 지금 무언가를 만들고 있나보다, 가끔가다 칼에 베이면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그의 모습을
창가에서 누군가가 엿보고 있었다.
민수의 얼굴은 앳되보이지만 얼굴 곳곳에 여드름, 안경도 쓰고 털도 많았지만 그의 자상한 성격때문에
항상 주위에 여자들이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하지만 민수는 그걸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다 자기가 맘에 드는 여자가 아니라서 때문이 아닌,
그는 여자 자체를 싫어했다. 그는 동성애자였다.
창가에서 보고 있는 그 녀의 이름은 설향. 설향이란 이름은 발음하기 힘들어서 서량이라고 발음한다.
별명으로는 쥐로도 불린다. 쥐처럼 특이하게 생긴 외모와, 된장녀이기 때문이지 항상 그녀의 돈에서는
된장 냄새가 질질 풍긴다.
"하아..민수 상은 언제봐도 멋져!"
서량은 창가에서 몰래 민수를 지켜보며 그를 탐냈다.
"으..읏차, 이렇게하면 마취총이 완성되는건가!!"
"으악!"
이번에도 실패인가. 총 하나 만드는데 너무 힘들다. 하긴 난 기계 만드는 능력이 없으니깐..
"민수씨는 불에 그을린 모습도 멋지네요~ 어머어머!!"
"야, 서량, 뭘 보고 있는거야?"
"어..누..누구시ㅈ.."
"흐흐흐.."
"꺄아악!!!!!!!!!!!!!!!!!"
창가에선 비명소리가 매우 크게 들렸다. 주위엔 민수 밖에 없었지만, 민수는 그 소리를 듣질 못했는지
계속 일에 전념했다.
그는 사실 귀가 매우 안좋았다.
서량은 눈이 매우 안좋다. 하지만 못생긴 외모는 금지라며 안경을 안쓰고 다니는 별난 여자.
그래선지 멀리있는것은 잘 못보고, 심지어 가까이 있는것도 제대로 못본다. 그래서 그는
결국 누군가에게 끌려간 것이다.
"당신의 이름이 서량?"
"서량이 아니라 설향이예요!"
"어쨌거나, 당신이 민수를 탐내는 된장녀같은데, 왜 민수를 탐내는거지?"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 구리빛 피부!!"
"..."
"왜요?"
"아,아니야. 난 사실 민수의 친구인데, 예전부터 널 지켜보고 있었어."
"그래서요?"
"널 민수와 만나게 해줄거야."
"으..으응? 저..정말인가."
"그럼."
"꿈은 아니겠죠? 호호."
서량은 매우 환의에 찬 표정이였다. 그토록 사모하던 민수를 드디어 만나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서량은 두근두근 거렸다.
- 끗 -
"조..좀더..!!"
"으..으윽.."
명탐정 민수, 이미 세계에서 널리 널리 알려진 탐정이다. 괜히 명탐정이란 말이 붙은게 아니다.
민수는 지금 무언가를 만들고 있나보다, 가끔가다 칼에 베이면서 무언가에 열중하는 그의 모습을
창가에서 누군가가 엿보고 있었다.
민수의 얼굴은 앳되보이지만 얼굴 곳곳에 여드름, 안경도 쓰고 털도 많았지만 그의 자상한 성격때문에
항상 주위에 여자들이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하지만 민수는 그걸 거절하였다. 왜냐하면 다 자기가 맘에 드는 여자가 아니라서 때문이 아닌,
그는 여자 자체를 싫어했다. 그는 동성애자였다.
창가에서 보고 있는 그 녀의 이름은 설향. 설향이란 이름은 발음하기 힘들어서 서량이라고 발음한다.
별명으로는 쥐로도 불린다. 쥐처럼 특이하게 생긴 외모와, 된장녀이기 때문이지 항상 그녀의 돈에서는
된장 냄새가 질질 풍긴다.
"하아..민수 상은 언제봐도 멋져!"
서량은 창가에서 몰래 민수를 지켜보며 그를 탐냈다.
"으..읏차, 이렇게하면 마취총이 완성되는건가!!"
"으악!"
이번에도 실패인가. 총 하나 만드는데 너무 힘들다. 하긴 난 기계 만드는 능력이 없으니깐..
"민수씨는 불에 그을린 모습도 멋지네요~ 어머어머!!"
"야, 서량, 뭘 보고 있는거야?"
"어..누..누구시ㅈ.."
"흐흐흐.."
"꺄아악!!!!!!!!!!!!!!!!!"
창가에선 비명소리가 매우 크게 들렸다. 주위엔 민수 밖에 없었지만, 민수는 그 소리를 듣질 못했는지
계속 일에 전념했다.
그는 사실 귀가 매우 안좋았다.
서량은 눈이 매우 안좋다. 하지만 못생긴 외모는 금지라며 안경을 안쓰고 다니는 별난 여자.
그래선지 멀리있는것은 잘 못보고, 심지어 가까이 있는것도 제대로 못본다. 그래서 그는
결국 누군가에게 끌려간 것이다.
"당신의 이름이 서량?"
"서량이 아니라 설향이예요!"
"어쨌거나, 당신이 민수를 탐내는 된장녀같은데, 왜 민수를 탐내는거지?"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 구리빛 피부!!"
"..."
"왜요?"
"아,아니야. 난 사실 민수의 친구인데, 예전부터 널 지켜보고 있었어."
"그래서요?"
"널 민수와 만나게 해줄거야."
"으..으응? 저..정말인가."
"그럼."
"꿈은 아니겠죠? 호호."
서량은 매우 환의에 찬 표정이였다. 그토록 사모하던 민수를 드디어 만나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서량은 두근두근 거렸다.
- 끗 -
두근두근zzzzzzzzzzz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