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 15
- 대시
- 1184
- 2
"해... 해냈다..."
털썩, 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이 곳은 7번 게이트로, 너무 낡아, 금방이라도 허물어 질 것 같았다. 그곳에는 검은 먼지로 감싸여진, 누군가가 있었다.
".... 하아.... 하아...., 그때... 검은 먼지벽을 안썼더라면... 벌써 내몸은 죽었겠지... "
"어? 식신이잖아?"
"너.. 너는? 설마..."
"그래. 내가 사이다."
"안되! 그 상자만은...! 거긴...! "
이 검은 식신의 반항에도, 소년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손가락만 몇번 빙빙 돌렸을 뿐이었다.
상자가 만들어 가지고 있었다. 안은 굉장히 음침하게 어두운 상자이며, 겉은 마치, 응고된 듯한 선혈의 색상을 가진 상자였다.
"잠시동안, 이 붉은 상자안에 잘 쉬도록 해. 식신.. 아니, 쿠로히메."
"... 잘도, 내 진명을 부르다니... 언젠간 다시 돌아오겠다."
순간, 그 식신에게서, 가식이라기는 뭣 하고, 진심이기는 뭣 한 웃음을 띄었다.
"이걸로, 한마리는 봉인. 빨리 주인을 찾아야해. 내 비밀을 쥐고 있는 장본인이니깐..."
-------------------------------------------------------------------------------------------------------
5번 게이트에서는, 현우와, 검사가 쓰러져 있었다가 검사가 기지를 발해 정신을 차렸다.
"어이, 꼬마. 괜찮은 기교?"
"아.. 으... 괜찮은데..."
"내가 찾아보긴 컜는데... 이짝에도 읎다."
"이제.. 6번 게이트만 남았다고 봐야 하나?"
"무슨 말인교? 10번까지 있었다 카다."
"실제로 들어 갈 수 있는 게이트는 6번 까지야, 분명 6번에 디퍼가 있겠지."
"이 짝 벽을 빠개도 되는겨?"
"맘대로 하라고, 아, 여기 검."
"내.. 참... 고맙다 아이가., ....잉?! 우찌하면 좋노?! 검이 빠개져 버렸다 카이."
"응?! 내가 쓸 때는 멀쩡했다고..!!"
"이짝에서 기냥 고치면 된다. 내 이럴줄 알고, 그 영감탱이에게서 받은 수리도구가 있제."
"와! 그거 편리하겠는데?"
이 검사가 가져온 물건중 하나인 수리키트는 나에게는 생소해서,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걸 열심히 고치고 있는 이 검사는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검을 다 수리하고 나서, 그는, 난처한 표정으로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 뭐야? 다 고친거 아니었어? 근데 나는 왜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 어... 읎다..."
"뭐가 없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카는 숫돌이 없다... 내는 그걸 꼼꼼히 챙겨왔다. 근디... 없는게 아인가?"
"뭐?! 숫돌이?!!!!!!"
나와 그 검사의 미친듯한 비명소리는 건너편에서도 울려 퍼졌다. 나와 그 검사는 다시 숫돌을 가지러, 3번 게이트로 다시 갔다.
"이 짝에도 없다.."
"그럼.. 누가 가져갔지?"
"내도 모르겄다.. 아?"
"발자국이야!"
"내도 그생각 했다!"
"잠깐... 이거... 수상해..."
"잉? 무가 수상한교?"
"잠깐만 기다려봐."
나는 황급히, 핼액 감정 도구를 꺼내들어, 혈액 감정을 실시했다. 그러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 틀림없어..!"
"서...설마... 디퍼 그노마가..."
"이 발자국은 디퍼의 발자국이야. 소량의 혈액도 섞여있고... 진짜야."
"기... 기럴리가...? 그라믄... 그노마랑 싸워야 하는긴가?"
"어쩌면... 늦으면, 우리가 불리해져!"
"그라믄! 빨리 가자!"
그 때였다.
"잠깐, 내가 안내좀 해줄까?"
"넌 누구야?"
"니는 누구인겨?"
"아아... 하하... 진정 하라고, 난 네들을 도우러 왔어."
"그래?"
나하고 검사는 경계를 풀었긴 헀다. 하지만, 이 소년은 꽤나 악랄하다. 몸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 시각....
우리가 들어갔던 폐가의 입구에서, 왠 행자가 서 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슬퍼보이지만, 무언가 강력한 기운이 보인다. 그의 낡지만, 육중한 대검과, 그의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 그 경력을 말해준다.
"여기인가... 이쪽에 강력한 느낌이 느껴져... 브왕가는 설산 반투족에 볼일이 있다 하고... 반은 다시 제국의 교관자리로 갔어.. 그러면... 답은 두개, 시란, 아니면... 사진."
그리고, 이 행자는 주머니에서 이상한 문자의 팬던트를 꺼내고, 한숨을 쉬었다.
"시란이 아니라면... 辰자와 邪 중 하나... 분명, 사진일 게야."
또 다시 한숨을 쉬면서, 그 사람은, 폐가로 입장하고 말았다.
털썩, 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이 곳은 7번 게이트로, 너무 낡아, 금방이라도 허물어 질 것 같았다. 그곳에는 검은 먼지로 감싸여진, 누군가가 있었다.
".... 하아.... 하아...., 그때... 검은 먼지벽을 안썼더라면... 벌써 내몸은 죽었겠지... "
"어? 식신이잖아?"
"너.. 너는? 설마..."
"그래. 내가 사이다."
"안되! 그 상자만은...! 거긴...! "
이 검은 식신의 반항에도, 소년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저, 손가락만 몇번 빙빙 돌렸을 뿐이었다.
상자가 만들어 가지고 있었다. 안은 굉장히 음침하게 어두운 상자이며, 겉은 마치, 응고된 듯한 선혈의 색상을 가진 상자였다.
"잠시동안, 이 붉은 상자안에 잘 쉬도록 해. 식신.. 아니, 쿠로히메."
"... 잘도, 내 진명을 부르다니... 언젠간 다시 돌아오겠다."
순간, 그 식신에게서, 가식이라기는 뭣 하고, 진심이기는 뭣 한 웃음을 띄었다.
"이걸로, 한마리는 봉인. 빨리 주인을 찾아야해. 내 비밀을 쥐고 있는 장본인이니깐..."
-------------------------------------------------------------------------------------------------------
5번 게이트에서는, 현우와, 검사가 쓰러져 있었다가 검사가 기지를 발해 정신을 차렸다.
"어이, 꼬마. 괜찮은 기교?"
"아.. 으... 괜찮은데..."
"내가 찾아보긴 컜는데... 이짝에도 읎다."
"이제.. 6번 게이트만 남았다고 봐야 하나?"
"무슨 말인교? 10번까지 있었다 카다."
"실제로 들어 갈 수 있는 게이트는 6번 까지야, 분명 6번에 디퍼가 있겠지."
"이 짝 벽을 빠개도 되는겨?"
"맘대로 하라고, 아, 여기 검."
"내.. 참... 고맙다 아이가., ....잉?! 우찌하면 좋노?! 검이 빠개져 버렸다 카이."
"응?! 내가 쓸 때는 멀쩡했다고..!!"
"이짝에서 기냥 고치면 된다. 내 이럴줄 알고, 그 영감탱이에게서 받은 수리도구가 있제."
"와! 그거 편리하겠는데?"
이 검사가 가져온 물건중 하나인 수리키트는 나에게는 생소해서,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걸 열심히 고치고 있는 이 검사는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검을 다 수리하고 나서, 그는, 난처한 표정으로 나를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 뭐야? 다 고친거 아니었어? 근데 나는 왜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 어... 읎다..."
"뭐가 없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카는 숫돌이 없다... 내는 그걸 꼼꼼히 챙겨왔다. 근디... 없는게 아인가?"
"뭐?! 숫돌이?!!!!!!"
나와 그 검사의 미친듯한 비명소리는 건너편에서도 울려 퍼졌다. 나와 그 검사는 다시 숫돌을 가지러, 3번 게이트로 다시 갔다.
"이 짝에도 없다.."
"그럼.. 누가 가져갔지?"
"내도 모르겄다.. 아?"
"발자국이야!"
"내도 그생각 했다!"
"잠깐... 이거... 수상해..."
"잉? 무가 수상한교?"
"잠깐만 기다려봐."
나는 황급히, 핼액 감정 도구를 꺼내들어, 혈액 감정을 실시했다. 그러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다.
".....!! 틀림없어..!"
"서...설마... 디퍼 그노마가..."
"이 발자국은 디퍼의 발자국이야. 소량의 혈액도 섞여있고... 진짜야."
"기... 기럴리가...? 그라믄... 그노마랑 싸워야 하는긴가?"
"어쩌면... 늦으면, 우리가 불리해져!"
"그라믄! 빨리 가자!"
그 때였다.
"잠깐, 내가 안내좀 해줄까?"
"넌 누구야?"
"니는 누구인겨?"
"아아... 하하... 진정 하라고, 난 네들을 도우러 왔어."
"그래?"
나하고 검사는 경계를 풀었긴 헀다. 하지만, 이 소년은 꽤나 악랄하다. 몸이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 시각....
우리가 들어갔던 폐가의 입구에서, 왠 행자가 서 있다. 하지만, 그의 얼굴에서는 슬퍼보이지만, 무언가 강력한 기운이 보인다. 그의 낡지만, 육중한 대검과, 그의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 그 경력을 말해준다.
"여기인가... 이쪽에 강력한 느낌이 느껴져... 브왕가는 설산 반투족에 볼일이 있다 하고... 반은 다시 제국의 교관자리로 갔어.. 그러면... 답은 두개, 시란, 아니면... 사진."
그리고, 이 행자는 주머니에서 이상한 문자의 팬던트를 꺼내고, 한숨을 쉬었다.
"시란이 아니라면... 辰자와 邪 중 하나... 분명, 사진일 게야."
또 다시 한숨을 쉬면서, 그 사람은, 폐가로 입장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