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권좌 -프롤로그-
- 술취한호랑이
- 1090
- 1
아무것도 없는 백색의 공간에서 초록색 도포를 입은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검은 수염의 사내와 훤칠하게 잘생긴 사내가 대화를 나눈다.
“아드렌, 나의 제자야. 넌 전쟁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검은 수염의 사내는 제자인 아드렌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쟁··· 말 입니까? 스승님?”
“그렇다. 전쟁이란 많은 인간의 본성을 말해준다. 전쟁이란 주제는 널 시험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지. 자, 말해보아라. 전쟁은 무엇이냐?”
아드렌은 잠시 스승과 눈빛을 교환했다. 아드렌은 스승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참으로 스승과 자신이 있는 이곳이 새 하얗듯 스승의 눈은 아주 새까맣다. 칠흑 같은 어둠을 가지고 있는 스승의 눈은 도저히 스승의 마음이 보이질 않았다.
‘그래.’
아드렌은 마음을 결정한다. 어차피 스승의 모든 것을 계승할 제자는 자신 하나뿐이다. 설마 전쟁이란 주제로 자신을 시험하여 자신을 내치랴········. 아드렌은 드디어 입을 뗀다.
“전쟁이란 강자의 왕좌요, 임금의 용평상이라! 힘이 없으면 퇴보요, 추락이요. 힘이 있음 승리요, 굴복을 받고 굴복을 하는 일은 없으리라. 칼만이 자신을 말해주는 것이고 힘만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 전쟁이란 강자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무대요, 피를 봄으로써 난세를 평정하는 강자의 쾌락의 장소라! 인간의 욕망이란 끝이 없음이요! 평화의 세상은 절대로 오래가지 않음이라. 권력과 권력을 능하는 힘 절대 권력은 어찌 보면 잠시 동안 난세는 피하리라. 전쟁은 비극이지만 잠시 동안의 강자의 장난이요. 강자에 의한 희극이라. 인간은 전쟁을 함으로써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지. 전쟁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인간을 벌하는 신의 능력입니다!”
아드렌은 전쟁이란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읊었다. 어찌보면 아드렌이 말한 전쟁은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힘으로써 잠시 동안 칼을 놓고 평화를 얻는다. 힘으로써 인간의 욕망을 잠재운다. 힘으로써 인간을 깨우친다. 그리고 아드렌의 말에 내포된 아드렌의 진정한 전쟁의 뜻! [전쟁이 영웅을 만든다]. 아드렌은 지금까지 스승과 수련하며 자신이 깨달은 모든 것을 스승의 시험을 통해 털어놓고 있었다.
“아드렌이여-! 네가 깨달은 건 그것이냐?”
“그렇습니다. 때론 평화를 사랑하는 왕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인간은 퇴보할 터! 인간의 퇴보를 멈추는 것은 전쟁이요! 힘이라! 제가 깨달은 건 그것입니다.”
아드렌은 말을 하면서 추호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것은 자신의 한 말이 자신 있다는 것이요, 후회가 없다는 것이다. 스승은 고뇌한다. 과연 이 시험으로써 제자인 아드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계승할 것인가···! 아님 자신과 뜻이 반대인 제자를 파문할 것인가.
“아드렌이여.”
“예, 스승님.”
“넌, 너의 선택에 추호도 후회가 없는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제가 한 말이 제가 얻은 깨달음의 전부입니다.”
“그러느냐?”
스승은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과연 저 제자가 세상에 출두하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과연 자신의 깨달음이 틀리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스승은 궁금했다.
“정녕·········?”
“그러하옵니다.”
“그래, 한 번 너의 깨달음을 보여봐라. 넌 절대로 너의 깨달음을 바꾸면 아니 될 것이야!”
스승의 말에 아드렌은 씩 웃으며 대답한다.
“예!”
아드렌은 대답을 끝나는 동시에 사라진다.
“과연 나의 선택이 잘 한 것일까!”
스승은 아드렌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이 선택이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기를.
하지만 훗날 이 제자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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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벤트가 말일까지네요? 야호-! 14일까지라서 포기했는데 ㅠㅠ
고맙습니다^^;;;;
저기 여기는 뭐 글씀에 있어 뭐 제한이 있나요? 뭐 소설 속에 욕이라던지...
“아드렌, 나의 제자야. 넌 전쟁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검은 수염의 사내는 제자인 아드렌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쟁··· 말 입니까? 스승님?”
“그렇다. 전쟁이란 많은 인간의 본성을 말해준다. 전쟁이란 주제는 널 시험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지. 자, 말해보아라. 전쟁은 무엇이냐?”
아드렌은 잠시 스승과 눈빛을 교환했다. 아드렌은 스승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참으로 스승과 자신이 있는 이곳이 새 하얗듯 스승의 눈은 아주 새까맣다. 칠흑 같은 어둠을 가지고 있는 스승의 눈은 도저히 스승의 마음이 보이질 않았다.
‘그래.’
아드렌은 마음을 결정한다. 어차피 스승의 모든 것을 계승할 제자는 자신 하나뿐이다. 설마 전쟁이란 주제로 자신을 시험하여 자신을 내치랴········. 아드렌은 드디어 입을 뗀다.
“전쟁이란 강자의 왕좌요, 임금의 용평상이라! 힘이 없으면 퇴보요, 추락이요. 힘이 있음 승리요, 굴복을 받고 굴복을 하는 일은 없으리라. 칼만이 자신을 말해주는 것이고 힘만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 전쟁이란 강자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무대요, 피를 봄으로써 난세를 평정하는 강자의 쾌락의 장소라! 인간의 욕망이란 끝이 없음이요! 평화의 세상은 절대로 오래가지 않음이라. 권력과 권력을 능하는 힘 절대 권력은 어찌 보면 잠시 동안 난세는 피하리라. 전쟁은 비극이지만 잠시 동안의 강자의 장난이요. 강자에 의한 희극이라. 인간은 전쟁을 함으로써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지. 전쟁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요, 인간을 벌하는 신의 능력입니다!”
아드렌은 전쟁이란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읊었다. 어찌보면 아드렌이 말한 전쟁은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힘으로써 잠시 동안 칼을 놓고 평화를 얻는다. 힘으로써 인간의 욕망을 잠재운다. 힘으로써 인간을 깨우친다. 그리고 아드렌의 말에 내포된 아드렌의 진정한 전쟁의 뜻! [전쟁이 영웅을 만든다]. 아드렌은 지금까지 스승과 수련하며 자신이 깨달은 모든 것을 스승의 시험을 통해 털어놓고 있었다.
“아드렌이여-! 네가 깨달은 건 그것이냐?”
“그렇습니다. 때론 평화를 사랑하는 왕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인간은 퇴보할 터! 인간의 퇴보를 멈추는 것은 전쟁이요! 힘이라! 제가 깨달은 건 그것입니다.”
아드렌은 말을 하면서 추호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것은 자신의 한 말이 자신 있다는 것이요, 후회가 없다는 것이다. 스승은 고뇌한다. 과연 이 시험으로써 제자인 아드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계승할 것인가···! 아님 자신과 뜻이 반대인 제자를 파문할 것인가.
“아드렌이여.”
“예, 스승님.”
“넌, 너의 선택에 추호도 후회가 없는냐?”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제가 한 말이 제가 얻은 깨달음의 전부입니다.”
“그러느냐?”
스승은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과연 저 제자가 세상에 출두하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과연 자신의 깨달음이 틀리면 어떤 표정을 지을까········? 스승은 궁금했다.
“정녕·········?”
“그러하옵니다.”
“그래, 한 번 너의 깨달음을 보여봐라. 넌 절대로 너의 깨달음을 바꾸면 아니 될 것이야!”
스승의 말에 아드렌은 씩 웃으며 대답한다.
“예!”
아드렌은 대답을 끝나는 동시에 사라진다.
“과연 나의 선택이 잘 한 것일까!”
스승은 아드렌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자신의 이 선택이 후회하는 날이 오지 않기를.
하지만 훗날 이 제자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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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벤트가 말일까지네요? 야호-! 14일까지라서 포기했는데 ㅠㅠ
고맙습니다^^;;;;
저기 여기는 뭐 글씀에 있어 뭐 제한이 있나요? 뭐 소설 속에 욕이라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