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채광사 - 3 -
- 시라주
- 881
- 4
- 2012 . 02 . 20 . 월요일 비옴 -
현재 은성의 정보창
스킬
구걸 ( 초급 ) 숙련도 : 1/100
협박 ( 초급 ) 숙련도 : 2/100
카운터어택 ( 초급 ) 숙련도 : 0/100
레벨5 힘25(+15) 민첩5(+7) 지혜5 지능5 생명력:500 마력:100
체력5 재생력5 이동속도5 공격속도5 ( + 40% )
인내1 성향 : 무 직업:없음
오른손 : 찬란히빛나는정예의검(레어)
왼손 : 목검(일반)
갑옷 :없음
투구 :없음
장갑 : 저주받은늑대의손(매직)
장갑 :없음
보조 :없음
보조 :없음
특수효과:없음
망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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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란히빛나는정예의검 (레어) │
│ 타입: 한손검류 │
│ 옵션: 공격력 100~110 모든스탯+3 공격속도+30% │
│ 착용제한: 레벨0 힘1 내구도 : 26/30 │
│ 캡슐로 접속한 사람에게만 주는 이벤트검 │
│ │
│ │
└────────────────────────────────────┘
┌────────────────────────────────────┐
│ 저주받은늑대의손 (매직) │
│ 타입: 장갑류 │
│ 옵션: 방어력+ 4 모든스탯+5 공격속도+10% │
│ 착용제한: 레벨0 내구도 : 15/15 │
│ 말그대로 저주받은 늑대의 손 │
│ │
│ │
└────────────────────────────────────┘
'' 여기가 리투엄동굴인가 ''
옆에서 물을 마시고있던 병사가 대꾸 해주었다
- 꿀꺽 꿀꺽 푸하아 . . 여기도 오랜만에 와보는곳이군 .. -
'' 와보신적있어요? ''
- 날 뭘로 보는게냐 , 난 이래뵈도 티벤마을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전사야 -
'' 근데 늑대한테 지잔아요 ''
- 하하 .. 이동굴은 말이지 .. 이러쿵저러쿵 .. -
가벼운 미소와함께 아까 있었던일은 패스 하기로 했다
- 이동굴은 하늘에 사는 수인족 족장이 내려와서 직접 만든것이라네 .. -
'' 수인족이요 ? ''
- 드래곤 족이지 .. -
'' 드 .. 드래곤 ! ''
- 드래곤들의 족장 .. 그자는 하늘의 지시아래에 죽고 사는 자라내 -
- 그자가 하늘의 지시를 받고 이곳에 내려와 선택받은자만이 할수있는 복불복 직업뽑기를 만드셨지 .. -
이런 무슨 황당한 일이 ?
- 나는 이안으로 들어갈수가 없다네 자네 혼자서 들어갔다오게나 -
'' 왜 들어 올수가 없는거죠? ''
- 이미 직업이 있는자는 들어가려고 하면 저주를 받거든 .. -
'' 그렇군요 .. 그럼 저 혼자 들어갔다 오겠습니다 . . ''
- 조심하게나 .. 안에는 어떤마물이 도사리고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네 .. -
'' 네 명심하죠 ''
-띠링 -
- 리투엄동굴에 들어왔습니다 -
은성은 들어가자말자 카운터어택을 날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주위를 두리번 둘러보자 아무도 없는것을 보고는
앞으로 살금살금 걸어 나갔다
그렇게 5분동안 걸어갔더니 은성은 황금빛으로 빛나는 신탁을 보았다
'' 여긴가 .. ''
신탁위에는 동그랗게 되어있는 룰렛이 있었고 .. 옆에는 다트3개가 있었다
'' 진짜 룰렛으로 직업고르는건가 .. ! ''
- 그대는 누군가 -
어디선가 악당같은 남자목소리가 들려왔다
'' 저 .. 저는 직업고르러 왔ㄴ...ㄴ왔어요 .. ''
- 말을 버벅거리는군 거거거..거거짓말 아닌가 ? -
'' 지금 저 놀리시는겁니까 ? 거짓말 아니니까 빨리 직업고르게 해주세요 .. ''
- 거짓말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는가 ? -
'' 없는데요 ''
- 그럼 거짓말인게로군 -
'' 어째서 거짓말인거죠 ? 그건 온순히 당신의 주관일뿐 객관이 아니지않습니까? ''
'' 그러는 당신은 제가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습니까 ?''
'' 저는 있습니다 저는 현자 바벨론님의 추천을 받고서 이쪽으로 오게 되었고 ''
'' 밖에는 저를 엄호해주던 병사도 있습니다 ''
'' 당신은 증인이라도 있습니까 ? 제가 무슨 거짓말을 했다는거죠? ''
- 띠링 -
스킬 : 설득을 배웠습니다
- 거 .. 거짓말이 아닌거같군 .. -
' 후 이래서 사람은 말을 잘 하고 봐야한다니까 .. '
- 옆에 보이는 다트를 룰렛에 꼽으면 된다네 -
말이 끝나는 동시에 룰렛이 저절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 윙 윙 윙 윙 -
'' 바로앞에서 꽂아도 되요? .. ''
- 미쳤나 ? 10보 물러나서 던지게 -
'' 네 ''
은성이 10보 물러나서 눈을 꼭 감고 힘껏 룰렛을 향해 던졌다
눈을 살며시 뜨고 룰렛으로 다가가 더니 은성의 눈이 급 동그래졌다
' 이게 뭐야! 상인? ! 미쳤어 ?! '
이게 무슨일인가? 다트가 상인 정 가운데에 꽂힌게 아닌가
' 은성은 바로옆에있던 드래곤나이트를 보며 울쌍을 부리며 허탈하게 다트를 보았다 '
- 상인에 꽂혔군 .. 기회가 2번더 남았는데 상인을 취소하고 계속 던질텐가 ? -
'' 아 .. 그런거에요? 휴 다행이다 .. 네 던질레요 .. ''
은성은 다시한번 10보 뒤로 물러나서 마음을 굳게 다짐했다
'' 아아 하느님 제발 드래곤나이트 걸리게 해주세요 .. ''
다시한번 은성이 다트를 힘껏 던지자 룰렛에 콕 하고 정확하게 박혔다
그리고 다가가서 보자 이게 무슨일인가?
낭만기사가 걸린게 아닌가 ㅡ ..
'' 으아아악!! 다시한번 더 던지겠습니다 ! ''
낭만기사의 옆에는 아주 미세한 차이로 비스트가 있었다
' 제발 비스트나 드래곤나이트!!!! '
-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니 잘 던져보게나 .. 이번엔 포기할수도 없고 무조건 그직업으로 전직된다네 -
'' 아멘 .. ''
은성은 포기한듯이 생각없이 툭 던졌다 ..
' 환령사? 엥? 뭐지 ..환령사인가 ? '
멀리서보니 환령사 쯤에 꽂힌거같기도 하고 ..
바로 옆에있는 드래곤나이트 에 꽂힌거 같기도 했다 ..
' 제발 제발 드래곤 나이트 .. '
- 그럼 전직시켜주겠네 .. -
- 띠링 -
┌────────────────────────────────────┐
│당신은 전설의 하늘채광사 로 전직하였습니다 │
│ 보너스로 모든스탯 +30% │
│ 당신은 전설의 직업마스터가 남긴 전설의비기를 흭득했습 │
│ 니다. │
│ 당신은 전설의 직업마스터가 남긴 전설의곡괭이를 흭득했 │
│ 습니다 . │
│ 당신은 전직을 거부할수없습니다 │
└────────────────────────────────────┘
아이템창
┌────────────────────────────────────┐
│ 드래곤이빨곡괭이 (레전드) │
│ 타입: 생산곡괭이류 │
│ 옵션: 공격력 0~10 │
│ 착용제한: 레벨0 내구도 : 1000/1000 │
│ 전설의 드래곤 하늘채광사가 남긴 마지막 유산 │
│ 이것으로 채광을하면 채광성공률 30%가 추가된다 │
│ │
└────────────────────────────────────┘
스킬흭득 : 전설의비기 ( 광석흡수 )
패시브스킬흭득 : 대단한전직
' 뭔소리지 ? 나는 환령사 와 드래곤 나이트의 중간에있는데 .. '
은성이 자세히 가서 들여다 보니
환령사와 드래곤 나이트의 딱중간에
100분율로 따지면 0.001% 정도의 확률로 걸릴랑 말랑 하는곳 그곳에
다트가 걸린것이다
정말 정말 자세히 보지않으면 보이지도 않을듯한 그 미세한공간에 ..
' 어떻게 이런 악운이 .. 하늘채광사를 거절했더니 이렇게 뺑뺑 둘러서 다시 하늘채광사가 걸리다니 !! '
' 근데 전설이 붙으면 뭐가 더좋은건가 ? .. '
- 이 ..이럴수가 전설의하늘채광사 ..라 .. 후 ..미래가 훤히 보이는군 -
'' 칭찬인가요 ? ''
- 칭찬으로 들리나 ? .. 자네의 마음가짐에 따라 칭찬이 될수도있긴하지 .. -
- 근데 .. 내실체가 궁금하지않나 ? -
'' 궁금해요 ! ''
- 후후 어짜피 전설의 직업에 선택된자는 나를 다스릴수 있도록 신께서 명령하셔서 ..곧 보게 될것이다 .. 주인 .. -
'' 주인 ? 허 ..헉 .. 그럼 당신은 펫이면서 나댄거에요? ''
- 나대는게 무엇인가 ? -
'' 아 .. 명예로운 거에요 .. ''
- 하하 ! 그런가 ? 난 나대는자다! 하하하하!! -
'' 하하하 ! 나대시네 ! 하하하 ''
- 후후 기분좋군 .. 장로에게 찾아가면 나를 만날수 있을것이네 .. -
'' 네 .. 그렇게 하도록 하죠 .. ''
이렇게 운이 좋을수가있나? 아니 나쁜것인가? 펫도 얻고 전설의 직업도 얻고
그야말로 미셸피어는 게임 벨런스를 발로 한듯하다
당연히 전설의 직업이면 뭔가 단점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오히려 막퍼주다니
너무 사기적이지 않은가 ?
어쨋든 나만 좋은거니까 난 상관없다
그렇게 은성은 마을로 돌아오면서 여우가죽을 10개 구해 장로에게찾아갔다
'' 장로님 여기 여우가죽10개요 ''
- 허허 고맙네 .. -
'' 아 .. 그리고 .. 저 ..물어 볼것이 한가지 있는데요 ''
- 알고있네 나도 막 말하려던 참이였어 -
장로가 알록달록한 무늬를 가진 알을 나에게 주면서 말햇다
- 이알이라네 .. -
'' 네 ? 뭐가요 .. ''
- 봉인된 마왕 .. 그 봉인된 마왕은 자신의 분신을 이세상 곳곳에 퍼트리기 위해 -
- 자신의 종자를 뿌려 댓지 .. 그중한개가 이알이라네 . -
'' 네 ? .. 그 .. 그럼 그동굴에서 씨부리던게 .. 이 알이란말입니까 ? ''
- 마왕의 종자는 총5개 라네 .. 자네가 그 5개의 알을 모두 부활시켜 성향을 선으로 만들면 된다네 .. -
- 그럼 마왕이 다시 부활하는 일은 죽어도 없을것이야 .. -
'' 성향을 .. 선으로요 ? 그건 어떻게 하는건데요 ? ''
- 그건 자네가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 .. -
'' 네 그러죠 ! ''
+ 유그드라실의 알을 흭득하셨습니다
- 현재 유그드라실의 성장진행도 0/100 -
은성은 유그드라실의 알을 배낭에 넣어두고 보상을 챙기고선 잡화점에가 빵을사먹었다 ..
[ 다음편 계속 바람하러가야대서 ]
댓글은 매너가 아닌 필수
오홋 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