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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잠에서 깨어나 보니 새파란 장미가 한가득 꽂혀 있는 꽃병이 보였다.

여기는 서양식 저택인 것 같다. 비치는 빛이 무섭도록 파랗다.

파란색. 파란색. 물건들 중에서 파란 것은 없지만, 밖에서 비치는 빛이 파랗다.

밤인 것 같다. 파란색 조명이 비친다.

파란색. 파란색.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낡은 바닥이 삐걱거린다.

문이 나왔다. 파란색 문.

문을 열었다.

아무것도 없었다.

파란색.


" ...!"

이해했다.

왜 내가 여기 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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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레벨:0] 2009.06.28. 21:15
나폴리탄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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