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 sp(3)
-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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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5편당 1편 쓸라고 했는데.. .생각도 잘 안나는 관계로 3편당 1편 쓰기로 헀습니다.)
PMP로 영화를 본지 5분 경과...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3분 전을 향해 있었다.
"이상하다..? 시간이 안가. 설마...?"
준비를 하려는 사이, 왠 여성에게서 받은 마석이 빛나고 있었다.
"응? 설마 제압의 파마석이 반응한다는 것은...?"
여성에게서의 이야기를 들었다. 만약 이 파마석이 반응하면, 근처에 악마가 있다는 것이다. 라는 것을 들은 나는, 순간 온몸에서 떨리기 시작했다.
사실 긴장으로 떨리거나, 두려워서 떠는게 아니다. 몸이 응답한다. 끌리고 있다는 것을.
"1달전에는 교체가 됬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도 없고... 그녀석이 준 이거나 먹어보자."
그러면서 나는 짐가방에 있던 것을 몰래 주머니에 넣은 약을 마시기 시작했다. 순간 몸이 날렵해진 것을 느끼지만, 사실 나도 잘 모르는 효과가 나기도 한다.
T46좌석에서 나온 나는, 이 엄청난 광경에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흥분되는 느낌을 느꼈다.
하지만, 자신의 맞은 편에 있는 자는 유일하게 살은 생존자인것 같았다.
"저... 실례합니다. 남은 사람들은...?"
"..."
"왜그래요? 대답좀...욱!!!"
말이 끊겼고, 재빨리 회피헀을때에는 이미 팔뚝이 물린 뒤였다. 그만큼 살이 파여져 있었다.
"우물우물...~~ 키아.... 목넘김이 좋은데? 확실히 RH-에 A형은 달라. 목넘김이 보통 여간한 놈들과는 비교가 안되."
"뭐야 넌."
"아아, 미안.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네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고기도 그렇고, 목넘김도 달라~"
"웃기고 있네, 네가 뭔 짓을 했는지 알기나 하냐?"
"글쎄다... 난 그저 배고파서 밥을 먹었을 뿐이야."
"헛소리 집어쳐! 넌 수많은 사람들을 골로 보냈어! 군들이 오게 해볼까?"
"군대가 오든 경찰이 오든, 알게 뭐야. 난 안죽어 절대로."
"그게 무슨 소리인데?"
"한마디로 말하면 말이다. 난 불사야. 불멸이라구."
"... 그럼... 그게 진짜인지 실험해 볼까?"
"그전에 네가 죽는다. 보라고. 네 왼쪽 흉부를."
그의 말에 나는 왼쪽 흉부를 보았다. 뚫려져 있다. 있어야 할 심장이 안보인다.
"심장을 뽑으면 사람은 죽기 마련이지. 너도 죽어줘야 겠다."
"아아...."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배경을 새빨개 지고, 나는 생기가 없어진다.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거였지.
게다가... 놈이 준 약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설마.. 자메른에게 당한것을 복수하려고?
아니면 수행?
아니면 그 여자?
아니면 자신이 저놈들처럼 됬을때 꼭 죽여달라는 디퍼?
아니면 내 속에 내재되었던 시살일도류의 그?
아니면 마지막엔 죽이게 되어버린 그 검사?
아니면....
그때였다.
『들리나?』
"넌 누구야.."
『내가 너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마. 넌 뭘 줄거지?』
"보아하니... 그냥 내 유파를 줘버릴까? 난 이미 새로운게 있거든."
『호오... 유파라... 이 얼마나 그리운 것인가? 500년전 할복당시, 나는 그때 유파하나를 겨우 깨우쳤는데.. 이 얼마만인가..』
"그 유파의 이름은 시살일도류야. 어때? 조건 만족해?"
『이럴수가...!! 그 유파를 여기서 볼 줄이야!!!! 그 유파는 검을 뽑아들면 저도 모르게 시체의 산을 만든다는 그 유파를...!! 넘겨다오!』
"그래. 그러면 난 살수 있는거야?"
『살다니.. 무슨 말인고?』
"보시다시피, 나는 이미 죽어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왠지 그녀석이 준 약만 먹었더니, 아무일도 없고, 날 다시 살릴수만 있다면 좋아."
『그건 불가능하다.』
"왜?! 뭐냐고!! 뭐냔 말이야!!난...난...!!!"
『이유를 알려주리?』
"뭐야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넌 살아있다. 이건 꿈이야. 꿈에서 깨고, 너의 손에서 지독한 피냄새가 느껴져.』
"뭐라고? 그럼 설마..."
『늦지 않았으면, 자살을 권유했다. 그러나...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딱하군.. 딱해...』
갑자기 정신을 차렸다. 왠지 모르게 몸이 거뜬한 것 같다. 눈앞에 놈이 보인다.
"뭐야? 심장을 도려냈는데도 살아있다니... 우...역시...!!"
칼... 칼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왠지 몸이 응답한다. 칼을 거부한다고.
그런데도 나는 당당히 일어섰다.
"뭐야? 그건... 나랑 뜨자는 거야? 그래도 넌 안되."
"좋은 것을 알려줄까?"
"??... 이녀석 드디어 정신이 나갔나? 또 한번 죽여줘야 겠구나!"
"아니, 정신은 말짱해. 그런데...?"
"그런데 뭐? 빨리 말해!"
"나, 왠지 목이 마른데... 물좀 마시고 시작하면 안될까?"
물이라는 말에 상대방이 안심해진 모양이다. 하지만, 경계는 늦추지 않는다. 녀석은 팔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저쪽을 가리켰다.
"... 너도 별 수 없는 인간이었어. 물이나 마시고 와. 저쪽에 물이 많아."
"No Thanks."
"응? 뭐? 필요없다고?"
"그럼... 잘먹겠습니다..."
갑자기 상대방이 놀랐다. 내가 내 팔을 뜯고 그것을 마시고 있었다. 상관 없었다. 다시 나오는 팔이니깐 말이었다.
"??... 별 미친 너석들을 다 보겠네. 자해냐? 응?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때였다.
"힘도 충만해. 이젠 내가 널 죽일 차례야."
바로 등 뒤에 와 있었다. 그의 미소는 보통 사람들의 미소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조폭이나 양아치들이나 짓는 그런 흉폭한 미소가 아니었다. 보통은 보기 힘든 살인범도 저런 미소를 짓지는 못한다.
"너... 이노옴..!! 정체가 뭐냐?!"
"이제 죽는 쓰레기 따위에게는 이름이나 정체따윈 알릴 의무가 없다."
손날이 온 몸을 찢었다. 그리고, 사지가 잘려나가자, 짐가방에서 바느질 도구가 있길래, 가져와서 꿰메었다. 엉성하지만, 그래도...
"만(卍). 이게 너의 끝이군..."
나는 그대로 T46실로 들어갔다. 卍자가 되어버린 놈의 목숨만은 붙여줬나 보다.
"뭐... 상관 없어. 출혈로 뒈지거라."
문이 닫히고, 외부는 고요했다.
한편, 卍자가 되어버린 놈은, 호탕하게 웃고 있었다. 아니... 미쳐 실성해가고 있었다.
"히히...히히힛!!! 내....!! 내몸이!! 꽃이 되어버렸다!! 히히히히히히힛....!!!!! 아하...아핫....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ㅅ!!!!!!"
하지만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그저 피곤해서 잠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30분 후, 나는 다른 승무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쿄행 비행기를 탈 수가 있었다.
'아... 아까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지? 으으....!! 머리가 깨질 것만 같아..!!'
그런것을 알리가 없는 나였다.
PMP로 영화를 본지 5분 경과... 하지만, 여전히 시간은 3분 전을 향해 있었다.
"이상하다..? 시간이 안가. 설마...?"
준비를 하려는 사이, 왠 여성에게서 받은 마석이 빛나고 있었다.
"응? 설마 제압의 파마석이 반응한다는 것은...?"
여성에게서의 이야기를 들었다. 만약 이 파마석이 반응하면, 근처에 악마가 있다는 것이다. 라는 것을 들은 나는, 순간 온몸에서 떨리기 시작했다.
사실 긴장으로 떨리거나, 두려워서 떠는게 아니다. 몸이 응답한다. 끌리고 있다는 것을.
"1달전에는 교체가 됬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도 없고... 그녀석이 준 이거나 먹어보자."
그러면서 나는 짐가방에 있던 것을 몰래 주머니에 넣은 약을 마시기 시작했다. 순간 몸이 날렵해진 것을 느끼지만, 사실 나도 잘 모르는 효과가 나기도 한다.
T46좌석에서 나온 나는, 이 엄청난 광경에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흥분되는 느낌을 느꼈다.
하지만, 자신의 맞은 편에 있는 자는 유일하게 살은 생존자인것 같았다.
"저... 실례합니다. 남은 사람들은...?"
"..."
"왜그래요? 대답좀...욱!!!"
말이 끊겼고, 재빨리 회피헀을때에는 이미 팔뚝이 물린 뒤였다. 그만큼 살이 파여져 있었다.
"우물우물...~~ 키아.... 목넘김이 좋은데? 확실히 RH-에 A형은 달라. 목넘김이 보통 여간한 놈들과는 비교가 안되."
"뭐야 넌."
"아아, 미안.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네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고기도 그렇고, 목넘김도 달라~"
"웃기고 있네, 네가 뭔 짓을 했는지 알기나 하냐?"
"글쎄다... 난 그저 배고파서 밥을 먹었을 뿐이야."
"헛소리 집어쳐! 넌 수많은 사람들을 골로 보냈어! 군들이 오게 해볼까?"
"군대가 오든 경찰이 오든, 알게 뭐야. 난 안죽어 절대로."
"그게 무슨 소리인데?"
"한마디로 말하면 말이다. 난 불사야. 불멸이라구."
"... 그럼... 그게 진짜인지 실험해 볼까?"
"그전에 네가 죽는다. 보라고. 네 왼쪽 흉부를."
그의 말에 나는 왼쪽 흉부를 보았다. 뚫려져 있다. 있어야 할 심장이 안보인다.
"심장을 뽑으면 사람은 죽기 마련이지. 너도 죽어줘야 겠다."
"아아...."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배경을 새빨개 지고, 나는 생기가 없어진다.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거였지.
게다가... 놈이 준 약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설마.. 자메른에게 당한것을 복수하려고?
아니면 수행?
아니면 그 여자?
아니면 자신이 저놈들처럼 됬을때 꼭 죽여달라는 디퍼?
아니면 내 속에 내재되었던 시살일도류의 그?
아니면 마지막엔 죽이게 되어버린 그 검사?
아니면....
그때였다.
『들리나?』
"넌 누구야.."
『내가 너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마. 넌 뭘 줄거지?』
"보아하니... 그냥 내 유파를 줘버릴까? 난 이미 새로운게 있거든."
『호오... 유파라... 이 얼마나 그리운 것인가? 500년전 할복당시, 나는 그때 유파하나를 겨우 깨우쳤는데.. 이 얼마만인가..』
"그 유파의 이름은 시살일도류야. 어때? 조건 만족해?"
『이럴수가...!! 그 유파를 여기서 볼 줄이야!!!! 그 유파는 검을 뽑아들면 저도 모르게 시체의 산을 만든다는 그 유파를...!! 넘겨다오!』
"그래. 그러면 난 살수 있는거야?"
『살다니.. 무슨 말인고?』
"보시다시피, 나는 이미 죽어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왠지 그녀석이 준 약만 먹었더니, 아무일도 없고, 날 다시 살릴수만 있다면 좋아."
『그건 불가능하다.』
"왜?! 뭐냐고!! 뭐냔 말이야!!난...난...!!!"
『이유를 알려주리?』
"뭐야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넌 살아있다. 이건 꿈이야. 꿈에서 깨고, 너의 손에서 지독한 피냄새가 느껴져.』
"뭐라고? 그럼 설마..."
『늦지 않았으면, 자살을 권유했다. 그러나...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딱하군.. 딱해...』
갑자기 정신을 차렸다. 왠지 모르게 몸이 거뜬한 것 같다. 눈앞에 놈이 보인다.
"뭐야? 심장을 도려냈는데도 살아있다니... 우...역시...!!"
칼... 칼을 찾아야 한다. 그러나... 왠지 몸이 응답한다. 칼을 거부한다고.
그런데도 나는 당당히 일어섰다.
"뭐야? 그건... 나랑 뜨자는 거야? 그래도 넌 안되."
"좋은 것을 알려줄까?"
"??... 이녀석 드디어 정신이 나갔나? 또 한번 죽여줘야 겠구나!"
"아니, 정신은 말짱해. 그런데...?"
"그런데 뭐? 빨리 말해!"
"나, 왠지 목이 마른데... 물좀 마시고 시작하면 안될까?"
물이라는 말에 상대방이 안심해진 모양이다. 하지만, 경계는 늦추지 않는다. 녀석은 팔에서 칼날이 튀어나와, 저쪽을 가리켰다.
"... 너도 별 수 없는 인간이었어. 물이나 마시고 와. 저쪽에 물이 많아."
"No Thanks."
"응? 뭐? 필요없다고?"
"그럼... 잘먹겠습니다..."
갑자기 상대방이 놀랐다. 내가 내 팔을 뜯고 그것을 마시고 있었다. 상관 없었다. 다시 나오는 팔이니깐 말이었다.
"??... 별 미친 너석들을 다 보겠네. 자해냐? 응?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때였다.
"힘도 충만해. 이젠 내가 널 죽일 차례야."
바로 등 뒤에 와 있었다. 그의 미소는 보통 사람들의 미소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조폭이나 양아치들이나 짓는 그런 흉폭한 미소가 아니었다. 보통은 보기 힘든 살인범도 저런 미소를 짓지는 못한다.
"너... 이노옴..!! 정체가 뭐냐?!"
"이제 죽는 쓰레기 따위에게는 이름이나 정체따윈 알릴 의무가 없다."
손날이 온 몸을 찢었다. 그리고, 사지가 잘려나가자, 짐가방에서 바느질 도구가 있길래, 가져와서 꿰메었다. 엉성하지만, 그래도...
"만(卍). 이게 너의 끝이군..."
나는 그대로 T46실로 들어갔다. 卍자가 되어버린 놈의 목숨만은 붙여줬나 보다.
"뭐... 상관 없어. 출혈로 뒈지거라."
문이 닫히고, 외부는 고요했다.
한편, 卍자가 되어버린 놈은, 호탕하게 웃고 있었다. 아니... 미쳐 실성해가고 있었다.
"히히...히히힛!!! 내....!! 내몸이!! 꽃이 되어버렸다!! 히히히히히히힛....!!!!! 아하...아핫....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ㅅ!!!!!!"
하지만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그저 피곤해서 잠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30분 후, 나는 다른 승무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쿄행 비행기를 탈 수가 있었다.
'아... 아까 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지? 으으....!! 머리가 깨질 것만 같아..!!'
그런것을 알리가 없는 나였다.
- 그러고 보니 제압의 파마석은 천계 헬모드것이니까 천계랑 연관된 악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