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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동방예의지국 은

이상한 게이 꿈을 꾸었다..

"참으로 기분 드러운 꿈이군 .. "

그는 끔찍한 꿈을 꾼 충격에서 깨어나

거울 앞으로 다가갔다 ..

부리부리한 눈 .

쑥 들어간 납작코 에다가

얼굴엔 주근깨가 번져 있었으며

턱은 안토니오 이노끼 마냥 튀어나와 있었다..

" 흠 .. 역시 잘생겼어 .. "

" 동방아 뭐하니 오늘 로 단기방학 끝나는 날이잔니! "

아래서 어머니의 쩌렁쩌렁한 외침이 들려옴과 동시에

평소처럼 머리도 감지않고 학교로 직행하였다..

그는 버스를 타기위해 힘들게 버스정류장 으로

가는 학생들과 달리

항상 리무진앞에 대기 타고 있는 임술 운전기사 와 함께

학교 앞까지 내린다 ..

' 바놀중학교 '

그렇다 여기는 김동방 ..

내가 다니는 학교이다 .

한국 의 수제만 모이는 이 학교는 규모 약 18명 이라는

어마어마한 전교생을 지니고 있다 ..

나는 리무진에서 내려 융단길을 밟으며 가뿐히 걷고 있을떄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불렀다

" 동방아 ! "

" g뭐시기 !! "

그와 단짝친구인 ' g뭐시기 ' 는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함께 해온 계란친구 이다 ..

김동방 그의 나이 16세 청춘을 한참 친구와 즐기고 있을 나이인것이다.

" 오늘 학교 끝나고 우리집에 오지 않을래 .. ?? "

갑작스럽게 g머시기 는 자기집에 오라는 권유를 하였다

'아니 .. 무슨일이지 .. 이런일은 겪은적이 없어 ..'

" 너.. 너네집에 ..? "

김동방 은 당황스러웠다 ..

이런일을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를 생각하다가

결국 답을 주었다 .

" 미안 오늘 2학년 선생님인 마왕 선생 이랑 같이 삼각함수를 공부

하기로 했거든 .. "

g머시기 는 얼굴을 갑자기 붉게 물들더니..

" 그렇지말고 .. 재밌는거 보여줄게 ... "

' 크윽.. 사나이 김동방 어쩔것인가 .. 태어나서 6살때 옆집 아저씨가

  비누를 주워달랬을때 만큼이나 이런갈등을 느껴본적은 없어 .. '

그는 고민 끝에 대답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