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육강식의 세계 - 프롤로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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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의 한국 역사는 여태까지 많은 슬픔과 설움을 겪어왔지만,
경이롭게도 지금의 한국은 어느새 세계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전혀 안그래보인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나라는 그 어떤나라보다 더 후진국으로 보인다.
왜일까? 세계에서 알아주는 삼성이라던가 현대차같은 기업이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도덕적으로는 무언가가 부족해보인다.
경찰이란 아이는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소드마스터가 되고,
학교 내에서는 아이들이 별 짓을 다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여러나라에서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렸고, 백의민족으로도 불렸던
순결하고 깨끗한 나라였다. 그런 것 때문에 오히려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지도.
그만큼 한국이란 나라는 오랜 역사를 지녔으면서도 순수하고 깨끗한 나라의 표본이였다.
허나 지금은 조금만 잘못해도 뭐라하는 시대이며, 쓸데없는 애국심이나 가지는 국민이 다인 나라다.
옆에 있는 중국은 친해지기 힘들지만 친해지면 서로 잘 대해주고,
일본은 뒷담화를 많이 한다지만, 기본 예절은 독특하면서도 잘 발달되었다.
우리같은 경우는 '안녕하세요'가 아닌 '하이,헬로우' 이런다지만
일본은 자기 국어인 '곤니치와'를 쓰고.
하지만 현대의 문제점은 외국 문물의 증가,한국어의 상실이 아닌 예에 관한것이다.
- 약육강식의 세계
어느 날 난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글을 봤다.
-------------------------------------------------
제 이름은 '휼'이에요. 이름은 '이'씨구요.
지금은 군대까지 나온 어엿한 한 나라의 국민이자 아저씨지만, 전 고등학교때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
아니, 이상한 일이라기보단 3년 내내 좀 그런 일을..
전 순진한 학생이였어요. 그 때는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서 친구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지만,
소중한 친구가 있었죠. 하지만 그 친구는 어느 날 전학을 가버렸죠.
그 이후로 저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외롭게 살았어요. 하지만 제가 공부를 좀 하는 편이라서
이 한국이란 나라에서 좀 알아준다는 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답니다.
예술고등학교인만큼 교양있고 박학다식한 아이들만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제가 간 곳은 지옥이나 다름 없었답니다.
가끔가다 화장실에가면 질펀히 널려있는 담배꽁초와 맡기 싫으면서도 묘한 담배 연기.
하지만 전 내성적인 성격. 이런것에 대하여 선생님한테 말한다던가 하는것도 없었으며,
그 애들한테 '하지마라' 이런 말 할 자신은 당연히 없었어요.
어느 날 소위 '일진'이라 불린다던 애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빵좀 사와. 남은 돈은 너 가져."
그러면서 내게 2천원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아..아니..뭐..뭔.."
아시다시피 전 내성적인 성격. 당연히 이런 말을 할 수 밖에.
갑자기 그 애는 소리를 벌컥 질러댔어요. 반 아이들이 다 들을 만큼.
"닥치고 사오란말이야!"
"..."
"안갈꺼냐?"
"너 하나 따위가 귀찮다고, 남한테 시키는건 어리석은 일이야.
귀찮아서 누구한테 부탁할 수도 있지만, 이건 심하다고 보는데."
"그래서?"
"아냐, 사올게."
그 애는 너무나 무시하는 말투였어요. 그래서 전 그냥 빵을 사왔답니다.
하지만 그 애는,
"이 빵이 아닐텐데."
"구체적으로 말ㅎ..."
그 애는 갑자기 나에게 빵 봉지를 뜯고선 갑자기 내 얼굴에 빵을 던지는것이였습니다.
당연히 내 얼굴은 엉망이 되고, 주위에 애들까지있어서 놀림감이 됬어요.
그 일에 충격먹은지라 담임이라던가 그런 사람한테도 못말하고, 좀 평화로운 학교에 전학을 갔답니다.
하지만 그 학교도 마찬가지였어요. 빵을 사오라느니 뭐니..
근데 전 그 예고 아이를 생각해보니 갑자기 분이 차오르는거이였죠.
빵 사오라는 애. 다 때려눕혔답니다. 평소엔 아무 힘도 없는 나약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당당히 거부할 수 있어요.
주위에서 이런 일 당하시는 분 많은걸로 아는데..
누구나 당당하게 나서면 이겨낼 수 있어요.
어차피 맞는 존재라 치면, 용기있게 나서서 비록 맞더라도 이기고 왕따란 존재에서 탈출하는게
얼마나 기쁜 일이던지.
다른 친구분들, 부디 힘내시길.
-----------------------------------
이 글을보고 느낀게 많았었다.
나도 물론 저런 일을 당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도 거부는 할 줄 아는 인간이다.
그래서 "싫은데." 이러니깐 그 애는 그냥 물러갔다.
저런 일을 당하면 그 사람 눈에 " 아, 저 애는 xx하면 안되겠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학생이 허다하자. 그래서 이 대한민국은 개판이 되어가며,
학생은 하루하루 자살을 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재범 마녀사냥, 여고생 동반자살 등 이슈가 되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재범같은 경우는 한국 비하 글을 올렸지만, 괜히 올렸을까?
분명히 한국에 무언가 안좋은게 있어서 올린거다.
한국인이 처음에 무시를 한다던가.. 외국인보고 놀랍게 여기는 등.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하게 여겼겠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불쾌할것이다.
여고생 동반자살 같은 경우는 무슨 일에 의해 자살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따돌림이 아닐까 싶다.
또, 따돌림 당하던 여학생 항면이 따돌림을 일으키는 여학생 2명을 칼로 찍은 사건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저런 일을 당하는 사람은 자기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거 하나 용서 못해주는 사람이라던가 남의 약점을 이용해 따돌리는 사람의 잘못이 더 크다.
우리나라의 형벌은 아직 약하다. 다른 나라는 성폭력을 하면 사형을 한다지만,
이 나라는 약간의 징계만 내릴뿐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형벌을 우습게 보면서 마구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요즘 사회에선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약간의 따돌림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도덕적으로 가난한 나라가 될 것이다.
재물적으로도 힘들면서도 도덕적으로도 힘든 나라야말로 후진국이다.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 당하고,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장난감처럼 여기면서 놀고있다.
이거야말로, 약육강식의 세계.
경이롭게도 지금의 한국은 어느새 세계 열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전혀 안그래보인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나라는 그 어떤나라보다 더 후진국으로 보인다.
왜일까? 세계에서 알아주는 삼성이라던가 현대차같은 기업이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도덕적으로는 무언가가 부족해보인다.
경찰이란 아이는 오히려 사람을 죽이는 소드마스터가 되고,
학교 내에서는 아이들이 별 짓을 다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여러나라에서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렸고, 백의민족으로도 불렸던
순결하고 깨끗한 나라였다. 그런 것 때문에 오히려 다른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지도.
그만큼 한국이란 나라는 오랜 역사를 지녔으면서도 순수하고 깨끗한 나라의 표본이였다.
허나 지금은 조금만 잘못해도 뭐라하는 시대이며, 쓸데없는 애국심이나 가지는 국민이 다인 나라다.
옆에 있는 중국은 친해지기 힘들지만 친해지면 서로 잘 대해주고,
일본은 뒷담화를 많이 한다지만, 기본 예절은 독특하면서도 잘 발달되었다.
우리같은 경우는 '안녕하세요'가 아닌 '하이,헬로우' 이런다지만
일본은 자기 국어인 '곤니치와'를 쓰고.
하지만 현대의 문제점은 외국 문물의 증가,한국어의 상실이 아닌 예에 관한것이다.
- 약육강식의 세계
어느 날 난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런 글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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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휼'이에요. 이름은 '이'씨구요.
지금은 군대까지 나온 어엿한 한 나라의 국민이자 아저씨지만, 전 고등학교때 이상한 일을 겪었어요.
아니, 이상한 일이라기보단 3년 내내 좀 그런 일을..
전 순진한 학생이였어요. 그 때는 제가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서 친구가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지만,
소중한 친구가 있었죠. 하지만 그 친구는 어느 날 전학을 가버렸죠.
그 이후로 저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외롭게 살았어요. 하지만 제가 공부를 좀 하는 편이라서
이 한국이란 나라에서 좀 알아준다는 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답니다.
예술고등학교인만큼 교양있고 박학다식한 아이들만 있을줄 알았죠.
하지만 제가 간 곳은 지옥이나 다름 없었답니다.
가끔가다 화장실에가면 질펀히 널려있는 담배꽁초와 맡기 싫으면서도 묘한 담배 연기.
하지만 전 내성적인 성격. 이런것에 대하여 선생님한테 말한다던가 하는것도 없었으며,
그 애들한테 '하지마라' 이런 말 할 자신은 당연히 없었어요.
어느 날 소위 '일진'이라 불린다던 애가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빵좀 사와. 남은 돈은 너 가져."
그러면서 내게 2천원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아..아니..뭐..뭔.."
아시다시피 전 내성적인 성격. 당연히 이런 말을 할 수 밖에.
갑자기 그 애는 소리를 벌컥 질러댔어요. 반 아이들이 다 들을 만큼.
"닥치고 사오란말이야!"
"..."
"안갈꺼냐?"
"너 하나 따위가 귀찮다고, 남한테 시키는건 어리석은 일이야.
귀찮아서 누구한테 부탁할 수도 있지만, 이건 심하다고 보는데."
"그래서?"
"아냐, 사올게."
그 애는 너무나 무시하는 말투였어요. 그래서 전 그냥 빵을 사왔답니다.
하지만 그 애는,
"이 빵이 아닐텐데."
"구체적으로 말ㅎ..."
그 애는 갑자기 나에게 빵 봉지를 뜯고선 갑자기 내 얼굴에 빵을 던지는것이였습니다.
당연히 내 얼굴은 엉망이 되고, 주위에 애들까지있어서 놀림감이 됬어요.
그 일에 충격먹은지라 담임이라던가 그런 사람한테도 못말하고, 좀 평화로운 학교에 전학을 갔답니다.
하지만 그 학교도 마찬가지였어요. 빵을 사오라느니 뭐니..
근데 전 그 예고 아이를 생각해보니 갑자기 분이 차오르는거이였죠.
빵 사오라는 애. 다 때려눕혔답니다. 평소엔 아무 힘도 없는 나약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당당히 거부할 수 있어요.
주위에서 이런 일 당하시는 분 많은걸로 아는데..
누구나 당당하게 나서면 이겨낼 수 있어요.
어차피 맞는 존재라 치면, 용기있게 나서서 비록 맞더라도 이기고 왕따란 존재에서 탈출하는게
얼마나 기쁜 일이던지.
다른 친구분들, 부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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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보고 느낀게 많았었다.
나도 물론 저런 일을 당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도 거부는 할 줄 아는 인간이다.
그래서 "싫은데." 이러니깐 그 애는 그냥 물러갔다.
저런 일을 당하면 그 사람 눈에 " 아, 저 애는 xx하면 안되겠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학생이 허다하자. 그래서 이 대한민국은 개판이 되어가며,
학생은 하루하루 자살을 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재범 마녀사냥, 여고생 동반자살 등 이슈가 되는 기사가 올라왔는데,
재범같은 경우는 한국 비하 글을 올렸지만, 괜히 올렸을까?
분명히 한국에 무언가 안좋은게 있어서 올린거다.
한국인이 처음에 무시를 한다던가.. 외국인보고 놀랍게 여기는 등.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하게 여겼겠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불쾌할것이다.
여고생 동반자살 같은 경우는 무슨 일에 의해 자살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따돌림이 아닐까 싶다.
또, 따돌림 당하던 여학생 항면이 따돌림을 일으키는 여학생 2명을 칼로 찍은 사건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저런 일을 당하는 사람은 자기의 잘못도 있겠지만,
그거 하나 용서 못해주는 사람이라던가 남의 약점을 이용해 따돌리는 사람의 잘못이 더 크다.
우리나라의 형벌은 아직 약하다. 다른 나라는 성폭력을 하면 사형을 한다지만,
이 나라는 약간의 징계만 내릴뿐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형벌을 우습게 보면서 마구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요즘 사회에선 기본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약간의 따돌림만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도덕적으로 가난한 나라가 될 것이다.
재물적으로도 힘들면서도 도덕적으로도 힘든 나라야말로 후진국이다.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에게 당하고,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장난감처럼 여기면서 놀고있다.
이거야말로, 약육강식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