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뿌리기 1
- 미류
- 963
- 2
아신
"내가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게 있는데..."
"또 무슨 헛소릴 하려는거냐, 싸이코 이윤진."
"...싸이코란 소리 좀 그만해."
"아무튼 무슨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는데?"
"그... 있잖아, 신은 전지전능하다고 그러잖아 다들."
"대중의 뜻에 찬동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은 하지, 그래서 뭐?"
"신이 전지하다면 자신의 죽을 날을 안다는거 아냐?"
"신이 전능하다면 자신의 죽을 날을 오지 않도록 만들겠지, 죽으면 그게 신이냐? 헛소린 그쯤 해둬."
"바로 그거야. 신은 불사잖아? 그런데 신이 삶에 권태를 느껴서 죽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될거같아?"
"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해도 그러네. 뭐, 신이 존재할때의 얘기지만."
"신은 전능하잖아? 죽고싶을때 맘대로 죽을 수 있을것 같지 않아?"
"헛소리."
"만약 정말로 신이 죽으면 이 세계는 누가 조율할까?"
"그만 하자. 니 헛소리 들어주다간 하루가 다 가겠네."
"신의 아들? 어린 신? 예비 신?"
"그만 하라고 좀!!"
"아,알았어.. 왜 화를 내고 그래 무섭게.."
...........
.........
.....
..
그 아이는 내 물음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세상에서 처음 보는 신비한 미소를.
세상 어디에서나 존재할것 같은 신비한 미소를.
"아신(兒神)."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갑자기 이런 헛생각이 떠올라서
세상엔 이런 똥같은 생각을 가진 이상한 놈도 있구나
하면서 읽으면 되는듯
단편은 아닌데 이어서 쓸 생각도 없고
그냥 단순한 떡밥
"내가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게 있는데..."
"또 무슨 헛소릴 하려는거냐, 싸이코 이윤진."
"...싸이코란 소리 좀 그만해."
"아무튼 무슨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는데?"
"그... 있잖아, 신은 전지전능하다고 그러잖아 다들."
"대중의 뜻에 찬동하는 바는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은 하지, 그래서 뭐?"
"신이 전지하다면 자신의 죽을 날을 안다는거 아냐?"
"신이 전능하다면 자신의 죽을 날을 오지 않도록 만들겠지, 죽으면 그게 신이냐? 헛소린 그쯤 해둬."
"바로 그거야. 신은 불사잖아? 그런데 신이 삶에 권태를 느껴서 죽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될거같아?"
"신은 죽지 않는다고 말해도 그러네. 뭐, 신이 존재할때의 얘기지만."
"신은 전능하잖아? 죽고싶을때 맘대로 죽을 수 있을것 같지 않아?"
"헛소리."
"만약 정말로 신이 죽으면 이 세계는 누가 조율할까?"
"그만 하자. 니 헛소리 들어주다간 하루가 다 가겠네."
"신의 아들? 어린 신? 예비 신?"
"그만 하라고 좀!!"
"아,알았어.. 왜 화를 내고 그래 무섭게.."
...........
.........
.....
..
그 아이는 내 물음에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세상에서 처음 보는 신비한 미소를.
세상 어디에서나 존재할것 같은 신비한 미소를.
"아신(兒神)."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갑자기 이런 헛생각이 떠올라서
세상엔 이런 똥같은 생각을 가진 이상한 놈도 있구나
하면서 읽으면 되는듯
단편은 아닌데 이어서 쓸 생각도 없고
그냥 단순한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