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ysion - 3
- 캇파파
- 1317
- 6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너에게 할 말이 있어서다."
'..?'
"엘리시온, 뜻 그대로 낙원이라는건 잘 알겠지?"
"..그런걸 알고 가는건데.."
"이 낙원에 가면 운명이 다시 시작된단다. 즉,시간이 되돌아가서 태어나기 전부터 다시 살아나는거지."
"흐음..재밌겠는걸요."
"그래,재밌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운명에 따라 태어나는거기에 병적으로 태어날수도 있고...
원래 딸이였다던가 아빠였던사람이 동물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자식의 아빠가 될 수도 있는거지.
그래도 괜찮겠니? 물론 엘리시온에가면 자기가 새로운 인생으로 태어난건 모르게 돼.
자,갈테니?"
"음, 이 뭔지 모를 종이도 다 줬으니 그래도 되겠죠."
"자 , 그럼 . . "
그 순간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안보였다. 여기가 정말로 낙원인가요?
'Come to down to the Elysion'
그 이상 속의 낙원으로 추락해오라.
.
.
.
이 같은 시각, 소롤,바로크,일드,스타더스트,새크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엄마와 아빠, 오빠, 애완동물 2마리는 어디있을지..
그 순간, 가면의 남자가 나타났다.
"잠시 후면 그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는거다."
말 한마디도 못해보고,
'스르르..'
.
.
.
'뚜벅..뚜벅..'
어느 한 소년이, 낙원처럼 생기지도 않은..황야를 외롭게 걷고있었다.
그리고 그 소년은, 누추한 집을 발견했다.
'끼이익..'
..문이 열렸다.
낙원, 혹은 절망을 부르는 그런 문일수도 있겠지. 그 소년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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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소설 내용이 복잡해져옄
그래서 낙원에서는 어떤 인물이 되는 지 알려드릴게욬
엘 - 엘(리스)
가면을 쓴 남자 - 어비스 ( 소년 )
아빠 - 오는 도중에 사라짐.
엄마 - 라프렌체(마녀)
친구들 - 낙원에서도 같은 인물로 나온다.
애완동물 - 토끼는 사라지고 고양이는 개가 됨.
오빠 - 소롤의 오빠가 됨 (프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