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ers - 훈련
- 대시、
- 484
- 1
espers - 에스퍼라고 뜻을 이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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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은 미래에, 아카데미 중앙 네트워크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의해 완전히 감염된 뻔한 것을 한 소년이 구했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소년은 막 아카데미에 들어가려는 후보생이었다고 했다. 그 후보생은 감염된 에스퍼 후보생들을 구하고, 과학자를 구했으며, 요즘 터치다운에서 인기중인 한 에스퍼까지 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보생은 위반이라는 아카데미에 다니는 에스퍼를 위한 연습 장소인 것을 후보생이 쓴것 때문에 낙제가 되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니는 에스퍼의 이야기다.
바이러스 침식이 일어나기 3일전...
"아인, 네트워크 정상이지?"
"응, 지금 네트워크는 정상이니. 일단 훈련로봇중 약한 것 부터 할게. 이건 아카데미 에스퍼를 뽑는 시험에도 꼭 들어가는 시험이야."
한 소년이 보이고, 요즘 인기중인 무빙코일헤드셋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좋아, 아인. 그러면 일단.. 그 훈련로봇에 적당한 무기를 줘."
"그럼 보낸다-아~♬"
아인이 소년에게 무기를 건네준 것은, 후보생이 시험볼때 쓰는 플라즈마 블레이드(Plasma Blade : PB)이다. 이 무기는 날카롭지는 않고, 예리하지도 않지만, G-플라즈마 에너지로 적을 베는 무기이다. 흡사 볼땐 낡고 무딘 블레이드 같지만, 플라즈마 에너지로 그 단점을 보완해 주는 좋은 무기이다. 소년은 받으면서
"좋아, 아인. 시작한다!"
"OK! 그럼 훈련로봇 TR-A01 부터 시작!"
시작하자 마자 수많은 훈련로봇 TR-A01이 생겨났다. 하지만 소년은 그걸 겁내지도 않고 한대 한대 씩 베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아인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소년은 능숙하게 잘 다루는데? 잘만 더 하면 엄청난 에스퍼가 될지도 몰라.'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소년은 훈련 로봇들을 척척 베어나가고 있다. 훈련을 끝마친 소년은 손을 흔들며 외쳤다.
"아인, 두번째 훈련로봇을 보내줘. 무기도."
"좋아! TR-B01 출발한다! 그리고,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반납하고, 자, 서브머신건(Sub Mechinegun : SMG)이야!"
서브머신건. 모든 에스퍼들이 주로 쓰는 돌격용 무기. 보통 평범한 머신건이다. 경량형이면서도, 손에 척 들어온다. 하지만 소년은 탄창을 어디에 넣는지를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 그런데 아인! 서브머신건의 탄창은 어디다 넣지? 난 총에 대해서 리볼버를 말고는 모르겠어."
"서브머신건은 밑에 보면 탄창넣는 공간이 있어. 거기다 탄창을 빼고 다시 넣어봐."
소년은 아인이 가르친 대로 서브머신건에 탄창을 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수많은 훈련 로봇 TR-B01이 등장했다. 이번엔 소년은 약간 망설이다가, 능숙하게 서브머신건을 이용했다. 10분이 지나자.. 탄창을 바닥나버리고. 로봇은 전부 수리를 맡기러 갔다. 그리고 소년은 말했다.
"아인, 이제 최종과제인가 뭔가 하는 그건 언제 나오지?"
"잠시만, 한 30분만 기다려봐. 일단, 세미라이플(Semi-Rifle : SR)과, 캐노레이드(Cannonrade), 플라즈마블레이드를 줄게. 서브머신건은 이리로 반납시켜줘."
"알았어. 그럼.. 우왓! 저건 뭐지?! 거대하고 빨간 로봇이 여기로 오는데?! 그것도 두대씩이나!"
"잠깐! 그건 내가 데이터에 넣지도 않은 거야! 일단 내가 데이터를 정리할테니깐. 그때까지 버텨봐!"
아인은 갑자기 통신을 꺼버리고. 통신이 두절된 상태로 거대로봇 마스터로봇(MasterRobot - A01)이 두대씩이나 돌진하고 있다. 총을 마구 난사하는 로봇을 보니, 일단 방법이 여러가지로 생각나지 않았다.
'크윽.. 제길, 두대씩이나 로봇이 오질 않나. 무기갖고 어떻게든 해보자.'
소년은 일단 돌진하면서 플라즈마블레이드로 스턴을 가했다. 하지만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스턴은 안먹히나 보다. 결국 갖고 있던 캐노레이드로 차징샷(Charging shot)을 가하니, 효과가 있나 보다. 이걸로 같이 있던 훈련로봇 TR-A01은 부셔지고, 그동안 갖고 있던 세미라이플로 난사했다. 효과는 있었지만.. 아직 안부셔진것 같았다. 결국 탄알도 다 떨어지고, 플라즈마블레이드로 마구 미친듯이 베다 보니, 어느새 로봇 두대는 부셔져 있었다.
"아인! 아인!~ 다 처리했어. 버티자니 너무 가했거든. 그나저나.. 아까 그건 뭐지?"
"아.. 바이러스야. 괜찮아. 네트워크에 영향을 안미치는 안전한 바이러스라 백신으로 치료를 했어."
하지만 이때 다행이었어도, 나중에 네트워크에 접속한 인체나 로봇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가 올거라는 것을 알지 못했나 보다.
"그나저나... 이렇게 로봇을 망가트려도 되는거야?! 꽤나 수리비용이 들겠어.."
"어쩔수 없었다고. 갑자기 로봇들이 막 들이대는 까닭에..."
"어쩔수 없지. 그럼 모든 무기를 반납해."
소년은 아인에게 무기를 반납했다. 지금 이렇게 안심할진 몰라도....
한편, 파이로트의 대장급의 방..
"좋아.. 이정도면 해킹은 누워서 떡먹기겠군?! 끄끄끄끄끄끄...."
어떤 변태스러운 취미를 갖고 있는 한 남자가 웃고 있는것이 아닐까..
- 훈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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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은 미래에, 아카데미 중앙 네트워크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의해 완전히 감염된 뻔한 것을 한 소년이 구했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소년은 막 아카데미에 들어가려는 후보생이었다고 했다. 그 후보생은 감염된 에스퍼 후보생들을 구하고, 과학자를 구했으며, 요즘 터치다운에서 인기중인 한 에스퍼까지 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보생은 위반이라는 아카데미에 다니는 에스퍼를 위한 연습 장소인 것을 후보생이 쓴것 때문에 낙제가 되었지만,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다니는 에스퍼의 이야기다.
바이러스 침식이 일어나기 3일전...
"아인, 네트워크 정상이지?"
"응, 지금 네트워크는 정상이니. 일단 훈련로봇중 약한 것 부터 할게. 이건 아카데미 에스퍼를 뽑는 시험에도 꼭 들어가는 시험이야."
한 소년이 보이고, 요즘 인기중인 무빙코일헤드셋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좋아, 아인. 그러면 일단.. 그 훈련로봇에 적당한 무기를 줘."
"그럼 보낸다-아~♬"
아인이 소년에게 무기를 건네준 것은, 후보생이 시험볼때 쓰는 플라즈마 블레이드(Plasma Blade : PB)이다. 이 무기는 날카롭지는 않고, 예리하지도 않지만, G-플라즈마 에너지로 적을 베는 무기이다. 흡사 볼땐 낡고 무딘 블레이드 같지만, 플라즈마 에너지로 그 단점을 보완해 주는 좋은 무기이다. 소년은 받으면서
"좋아, 아인. 시작한다!"
"OK! 그럼 훈련로봇 TR-A01 부터 시작!"
시작하자 마자 수많은 훈련로봇 TR-A01이 생겨났다. 하지만 소년은 그걸 겁내지도 않고 한대 한대 씩 베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아인은 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소년은 능숙하게 잘 다루는데? 잘만 더 하면 엄청난 에스퍼가 될지도 몰라.'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소년은 훈련 로봇들을 척척 베어나가고 있다. 훈련을 끝마친 소년은 손을 흔들며 외쳤다.
"아인, 두번째 훈련로봇을 보내줘. 무기도."
"좋아! TR-B01 출발한다! 그리고, 플라즈마 블레이드를 반납하고, 자, 서브머신건(Sub Mechinegun : SMG)이야!"
서브머신건. 모든 에스퍼들이 주로 쓰는 돌격용 무기. 보통 평범한 머신건이다. 경량형이면서도, 손에 척 들어온다. 하지만 소년은 탄창을 어디에 넣는지를 모르는 상황이었다.
"아 그런데 아인! 서브머신건의 탄창은 어디다 넣지? 난 총에 대해서 리볼버를 말고는 모르겠어."
"서브머신건은 밑에 보면 탄창넣는 공간이 있어. 거기다 탄창을 빼고 다시 넣어봐."
소년은 아인이 가르친 대로 서브머신건에 탄창을 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수많은 훈련 로봇 TR-B01이 등장했다. 이번엔 소년은 약간 망설이다가, 능숙하게 서브머신건을 이용했다. 10분이 지나자.. 탄창을 바닥나버리고. 로봇은 전부 수리를 맡기러 갔다. 그리고 소년은 말했다.
"아인, 이제 최종과제인가 뭔가 하는 그건 언제 나오지?"
"잠시만, 한 30분만 기다려봐. 일단, 세미라이플(Semi-Rifle : SR)과, 캐노레이드(Cannonrade), 플라즈마블레이드를 줄게. 서브머신건은 이리로 반납시켜줘."
"알았어. 그럼.. 우왓! 저건 뭐지?! 거대하고 빨간 로봇이 여기로 오는데?! 그것도 두대씩이나!"
"잠깐! 그건 내가 데이터에 넣지도 않은 거야! 일단 내가 데이터를 정리할테니깐. 그때까지 버텨봐!"
아인은 갑자기 통신을 꺼버리고. 통신이 두절된 상태로 거대로봇 마스터로봇(MasterRobot - A01)이 두대씩이나 돌진하고 있다. 총을 마구 난사하는 로봇을 보니, 일단 방법이 여러가지로 생각나지 않았다.
'크윽.. 제길, 두대씩이나 로봇이 오질 않나. 무기갖고 어떻게든 해보자.'
소년은 일단 돌진하면서 플라즈마블레이드로 스턴을 가했다. 하지만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스턴은 안먹히나 보다. 결국 갖고 있던 캐노레이드로 차징샷(Charging shot)을 가하니, 효과가 있나 보다. 이걸로 같이 있던 훈련로봇 TR-A01은 부셔지고, 그동안 갖고 있던 세미라이플로 난사했다. 효과는 있었지만.. 아직 안부셔진것 같았다. 결국 탄알도 다 떨어지고, 플라즈마블레이드로 마구 미친듯이 베다 보니, 어느새 로봇 두대는 부셔져 있었다.
"아인! 아인!~ 다 처리했어. 버티자니 너무 가했거든. 그나저나.. 아까 그건 뭐지?"
"아.. 바이러스야. 괜찮아. 네트워크에 영향을 안미치는 안전한 바이러스라 백신으로 치료를 했어."
하지만 이때 다행이었어도, 나중에 네트워크에 접속한 인체나 로봇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가 올거라는 것을 알지 못했나 보다.
"그나저나... 이렇게 로봇을 망가트려도 되는거야?! 꽤나 수리비용이 들겠어.."
"어쩔수 없었다고. 갑자기 로봇들이 막 들이대는 까닭에..."
"어쩔수 없지. 그럼 모든 무기를 반납해."
소년은 아인에게 무기를 반납했다. 지금 이렇게 안심할진 몰라도....
한편, 파이로트의 대장급의 방..
"좋아.. 이정도면 해킹은 누워서 떡먹기겠군?! 끄끄끄끄끄끄...."
어떤 변태스러운 취미를 갖고 있는 한 남자가 웃고 있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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