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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ysion - 4

'끼이익..'



소년은 집의 문을 열었다. 방 안에 있는건 오직 어린 소녀의 초상화 하나.



초상화에는 알비노 환자 처럼 몸과 피부가 매우 하얀, 소녀가 그려져있었다.



초상화의 구석에는 '사랑하는 나의 8살 딸, 엘리스에게..' 라고 적혀있었다.



그 소녀는 누군가를 비웃듯이.. 있었다.



소년은 그 초상화를 보고 웃었다.

..이유는, 그 소녀를 보고 반해버린것이다.

소년은 그 소녀를 찾기위해 길을 떠났다.



.

.

.



사실 이 곳은 낙원이 아닌, 가짜 낙원, 가짜 낙원이라기엔 가면의 남자가 데려가기전의 세상과 같다.

가면의 남자는, 장소를 바꾼게 아닌.. 생명체의 인생을 바꾼것이였다.

.

.

.

왕국에서 추방된 늙은 마녀, '올드로즈'는 외롭게 숲 속을 걸어다니다가, 버려진 아기를 한 명 발견했다.

올드로즈는 이름은 '라프렌체'라고 짖고 외로움을 잊은체 버려진 아기를 열심히 키웠다.

이 아기는 자라고 자랐는데 , 소름이 끼칠정도로 매우 아름다웠다.

하지만, 올드로즈는 이미 죽을 때가 다 되었다.

올드로즈는 유언을 한 마디 남겼다.

"라프렌체?"

"..네?"

"내가 죽기전에 하는 말이다, 네 몸에 있는 순결의 결계를 깨서는 안된다."

그리고 올드로즈는 세상을 떠났다.

라프렌체는 좌절에 빠졌다.

.

.

.

순결의 결계를 깨지 말라는 올드로즈의 뜻,

그 뜻은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맺지 말라는 것이였다.

.

.

.

초상화 속의 소녀를 본 소년의 이름은 '아비스' 다.

어비스는 자라고 자라서, 청년이 되었다.

하지만, 초상화 속의 엘리스는 찾지 못했다.

어느 날, 아비스는 숲 속을 걷다가 자주색 로브를 입은 백발의 여자를 한 명 발견한다.

"저기.."

아비스는 그 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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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레벨:0]엠투유 2009.01.28. 16:41
ㅎㄷ
과연 순결을 지킬수 잇을까 으흫
[레벨:0]머털 2009.01.28. 19:48
저기..너 지퍼가 열렸어..
어..그래?고마워 지퍼를 닫을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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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0]일발 2009.01.28. 21:38
이거 장르가 꽤나 심오해... ㄷㄷ

- 그저 개무식 장르를 써본 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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