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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써본 소설.

  • 일발 [레벨:0]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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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설. ㅇㅇ
*본내용은 Arad의 세계관 하에서 쓴 소설입니다.

그날도 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자 내 직장 동료들 40여명과 함께 어느 마을에 출장을 온 상태였다.

"이번에도 크게 한탕해먹을 준비 됐지?"
"우리가 뭐 이일 하루이틀 해먹는것도 아니고 그리 긴장할거 있냐?"
"하긴... 이번엔 좀 보충좀 많이 해서 맘껏 놀아보자고."
"그럼 다들 잘해보자고."
"그러지. 그럼 다들 수고하도록."
"알았어."

이렇게 해서 나랑 친구들은 서로 건투를 빌고주고 마을을 습격하였다.

"죽이자..!"
"와아아아아아아!"
나랑 친구들은 다함께 마을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우리주변에 보이는 건장한 사내들... 우리들보다 성실하고 착한척 하는 그 재수없는것들을 한놈씩 베어내었다.

"으아아악!"
"살.. 살려주세요!"
"하아아앗!"
서걱

주변에 친구들도 열심히 일을 수행하였다. 보니까 몇몇 친구들은 벌써 쌀이나 돈 될만한거들을 어깨에 이고 나왔다.

"오호, 꽤 건졌는데?"
"너도 그렇게 베고만 있지 말고 쓸거좀 건져봐라. 뭐 보니까 쓸만한 계집들도 많더구만..."
"그래? 계집이라.. 거 좋지."
나는 친구들 4명과 함께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집을 습격해보았다. 재물은 꽤나 건졌으나 계집은 통...

"아, 이자식 구라친거 아니야?"
"벌써 도망쳤겠지.. 뭐.."
"그런가? 췟.. 그래도 뭐 있을지도 모르니 난 더 찾아볼련다."
"그럼 우린 먼저 가보마. 그리고 가다 좋은거 건짐 너한테도 주마."
친구녀석들 꽤 값나가는 물건들을 들고 먼저 가버렸다.

"나도 친구들한테 신세질수만은 없지.."
그래서 난 혼자서 칼한자루 들고 골목쪽을 돌아다녀 봤다. 근데 가는 길마다 애들놈들이 지나간 자국이 눈에 띄였다.

"아나, 이녀석들 다 쓸어갔구만."
아쉽긴 하지만 할수없이 난 발걸음을 뒤로 돌렸다. 그리고 큰 길쪽으로 가기 위해 아까 골목으로 다시 들어갔다.

촤아악
"아아악!"
"크아아악!"
아직도 민간놈들 베는 녀석들이 있... 잠깐, 이건 동료들 목소리 아니야??! 난 급한 마음에 그쪽을 향해 빨리 뛰어갔다.

"야, 이 새X야!!!"
추아아악

"크아아아아아!"
촤아아악
촥, 서걱


내눈앞에서 내 친구들 죽어가고 있다. 지금 내 친구들을 죽이고 있는건 암청색의 긴 활복을 입고 몸엔 칼 네다섯개를 찬 젋은 놈이였다. 그때 난 그 버러지없는 자식을 죽이고자 칼을 빼들고 다가갔다.

"음? 한놈더 나왔군."
그때 양쪽다리가 잘려나간채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친구가 소리쳤다.

"새X, 얼른 도망쳐!"
그때 그 개자식이 바닥에 있던 내 친구의 멱살을 잡고 들어올렸다.

"더러운 놈들한테도 의리는 있나보군."
잠시후 그녀석은 내친구를 바닥에다 힘껏 던졌다.

"크어어억..!"
양쪽다리가 잘린 내 불쌍한 친구는 머리가 바닥에 부딧치면서 피를 토했다. 그리고 죽었다.

"이 씨X 새X 죽여버릴테야 으아아아아아!"
난 이성을 잃은채 있는 힘껏 손에 쥔 칼을 들고 그놈을 향해 칼을 찍을려 하였다. 나는 내 소중한 친구들을 처참히 죽인 그자식을 용서할수가 없었다.


잠시후 난 내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녀석은 나의 칼날을 맨손으로 붙잡은 것이다. 그리고 본것은 녀석의 손. 그것은 사람의 손이 아니였다. 그것은 악귀의 손이였다..

"뭐야, 사람손 첨봐?"
잠시 칼을 잡혀서 주춤거리는새 갑자기 다리가 쓰라려 왔다. 그리고 뒤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으아아악!"
잠시후 난 바닥으로 넘어졌다. 그때 난 다리에 감각이 전혀 없던.. 정확히 말해서 양쪽다리와 허리가 잘려나가버린 것이다.

"으어어어.."
죽을것만 같았다. 그때 난 주변을 둘러보았다. 친구들의 몸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려있었다.

최앵
"가기전에 할말은?"
그자가 나에게 검을 겨누었다. 검은 금속으로 된게 아니였다. 검날 자체가 푸른색 빛이였다. 그때 난 이 무기는 말로만 듣던 이계에서 온 무기란걸 눈치채었다. 그리고 그무기를 다루는자... 그자가 일반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대체... 넌 정체가.. 컥.."
"나? 내이름은 게일. 나인일루전의 소유자라고도 불리지."
게일이란 이름...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나 내머리속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다.

"자, 이제 죄값을..."
추아아아악
왼쪽가슴에 그 빛으로 된 검이 들어왔다. 정신이 흐려진다... 모든게 하얗게 보인다...  아.. 이제...






게일입니다. 며칠전 떠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어느 마을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잠시후 마을안에 보인건 사람들의 시체와 불타는 집들이었습니다.

"자, 이 여자는 쓸모있겠군. 나머지 남자들은 베어!"
촤아아악
제눈앞에 산적녀석들이 어느 남자의 목을 베고 강제로 여자를 겁탈할려 하였죠. 그래서 뭐 볼꺼 있습니까? 바로 보조마법 시전후 오버드라이브까지 시전했죠.

"단방에 끝내주마!"
전 광익인을 빼들면서 바로 달려가면서 단공참으로 5번 휘둘렀습니다.

촥, 촥, 촤작, 촥, 촤악!
그리고 한순간에 여자를 붙잡던 녀석과 남자의 목을 벤 두녀석의 전신이 토막났죠. 참고로 전 악당은 자비없이 죽이는게 철칙입니다.

털썩
"어디 다치신데 없습니까?"
"... "
"어.. 이런."
아까 순식간에 베고간거 때문에 그런지 여자는 얼굴이 하얘진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지 뭡니까... 뭐 일단 이 여자는 둘째치고 다른 녀석들부터 처리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에 전 그 여자는 그냥 두고 빠른 속도로 마을안에 진입해 들어갔죠.

"어? 저 새X는 뭐..."
추아아악
그때 제일 먼저 보이던 녀석을 성검으로 단번에 베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조광검 한자루도 빼들었습니다.

"어, 저새X가...!"
그때 산적놈들의 동료로 보이는 녀석들이 제쪽을 보더니만 이내 떼로 덤벼들었습니다. 뭐 약해빠진것들이 단체로 덤빈다라.. 꽤 재미있었죠.

촥, 촥, 촤작
"헛!"
촤아악
전 몰려오는 녀석들을 광검리귀검술로 녀석들을 닥치는대로 베어냈습니다. 물론 제대로 베이지 않은것들은 목숨줄은 붙었지만... 그리고 그렇게 두세코스에서 베다보니 어느새 처리할건 다 처리했던거 같더군요. 그러나 제 판단은 빚나갔습니다. 그때 벽쪽에 어떤 한놈이 있더러라고요. 그때 다리잘린놈이 뭐라 지껄이길래 거슬려서 그냥 바닥에서 든다음에 완전히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그녀석이 갑자기 미친듯이 덤벼들더라고요. 아무래도 녀석이 마지막인듯 싶어서 전 보조광검은 넣고 그냥 이벤트삼아 귀수들린 손이나 보여주기로 했죠.


그때 제가 레귤레이터를 착용않한 오른손으로 검을 붙잡으니 녀석이 꽤나 놀라더라고요. 전 그틈을 노리지 않고 광익인으로 녀석의 밑쪽을 썰어냈습니다. 사실은 각도좀 더 낮춰 벨려 했지만 죽기전에 고자로 만들면 너무 불쌍한거 같아 갖고 말이죠.

전 멋지게 녀석의 하체를 자른 후에 녀석을 향해 광익인을 겨누었죠.

"가기전에 할말은?"
그때 녀석이 제 정체를 알고 싶다 했습니다. 그래서 전 제이름 하나와 저의 통칭을 가르쳐주고 난 뒤에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그런 다음에 전 얼른 마을을 빠져 나왔죠. 뭐 제 할일 끝났으니 할거 또 있겠습니까?

"아참... 그러고 보니.."
전 문듯 원래 그마을안에 들어간 목적이 생각났습니다. 사실 잘만한 주막을 찾고 있던 거죠.

"아.. 노숙해야 돼냐.."
꽤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숲에 보니까 멧돼지가 파두고 간 굴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다 전세냈죠. 그덕에 잠은 편안하게 잤습니다.



- 그냥 두사람 시점으로 써본겁니다. 똑같은 사건이긴 하지만 역시 사람들의 시각이 어떤가에 따라 다 다르죠. 일단 Arad 13화도 다 썻긴 했는데 자꾸 새시리즈로 쓰고 싶네요. 이번엔 좀더 새로운걸 추가시킨 버전으로.. (아님 던파소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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