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d - 20화, 번외
- 일발
- 530
- 2
Arad - 20화, 번외편. 그들은 뭐하고 있을까?
- 이번엔 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누군진 읽어보심 아실듯? ᄏ
(사실 나만 나오는 건 훼이크.)
"흠... 거참 귀찮게 되었군."
장소는 남양이라 불리는곳. 근데...
"인간아, 당장 돈되는것을 내놓고 가거라!"
현재 내 주위엔 산소괴왕과 산소들이 몰려와 있다.
"난...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데 말이야... 그래서..."
그순간 난 심장파열태도를 손잡이에 손을 갖다대었다.
"니들이 오늘 죽어줘야 겠다."
그리고 빠른속도로 녀석들의 다리쪽에 발도를 시전했다.
추아아악, 촥(덤으로 도마스터리효과로 두번베기)
내 발도가 앞에 있던 작은 산소들의 발목을 자르면서 다들 넘어졌다.
(참고로 말하는데 산소란건 도깨비의 일종인데 주로 중국남부로 가는 길목에서 사람들의 금품을 약탈한다. 근데... 걔들 발이 하나뿐이다. 그래서 거기만 잘라주면 다 넘어간다.)
"죽어라...!"
산소괴왕녀석이 양팔을 공중에 뻗히더니만 이내 하늘쪽에서 회색빛을 띈 번개가 떨어졌다. 난 순간적으로 옆쪽으로 피해가면서 발목잘리지 않은 산소하나를 심장파열태도로 찍고 뽑음과 동시에 도약했다.
탁
"낙뢰천이여, 저 필부에게 심판을 가해라!"
산소괴왕은 뭔 유치한 주문을 외우더니만 이내 그 번개들이 여러방면에서 떨어져 내렸다. 원래 심장파열태도로 녀석을 일격에 끝낼려 했는데 이거 판단미스가 났다.
"무기교체."
난 심장파열태도를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이내 가공간안에서 쇼난주문식대검을 뽑아서 번개를 넓은 면으로 막아내면서 착지했다.
"크아악!"
산소괴왕과 산소무리들이 빠른속도로 달려들어왔다. 산소들이야 별 문제없어도 산소괴왕은 몸에서 전류를 방전하였다.
"차지."
난 차지크러시로 녀석들을 몸으로 강하게 부딧치면서 밀어내었다. 그리고 쇼난대검을 위로 띄우면서 산소하나를 반으로 두동강내고 이내 바닥을 향해 힘껏 검을 찍어내렸다. 충격으로 인해 산소녀석들의 일부가 넘어졌다. 산소괴왕도 그때 불안정적으로 흔들렸다.
'지금이다...!'
난 쇼난대검을 든채로 맹룡단공참을 시전하면서 산소괴왕의 다리를 빠른속도로 베어내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뒤돌면서 점프해서 넘어지는 산소괴왕을 향해 에쉰포크를 걸었다.
쉬이이익, 쿠우우웅
추아아악!
녀석의 배에 강한 충격과 덤으로 검날을 꽂으니 이내 산소괴왕녀석은 검게 변하더니만 가루가 되면서 사라졌다. 뭐 몇시간뒤면 한놈더 부활하겠지만 말이지...
"대장이 당했다, 도망치자!"
산소녀석들이 도망친다. 뭐 저것들은 대장이 없어져서 전위상실도 했으니 살려주자. 그런데 다리없는 녀석은 팔로 질질 기어서 가네.
"루거야. 니가 처리하거라."
루거블랙호크가 가공간에서 나오면서 이내 다리잘린 산소위를 덮쳤다.
"키르륵..!"
루거는 발톱으로 산소의 얼굴을 할퀴고 눈알을 후벼내었다. 좀 징그럽군. 그런데 쟤는 보조주술위주라 보니 형의 루잭이처럼 성파주계통마법은 못쓴다. 하지만 저주계통마법은 끝내주지.
"그정도 했음 됐으니 귀환해."
루거는 알갰다는듯한 눈빛을 보내더니만 이내 내옆쪽으로 오면서 가공간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슬슬 갈길이나 가볼까..."
난 옆쪽 샛길로 들어서 상해로 가는 지름길로 접어들었다. 이쪽에서부턴 산소같은 요괴들은 출몰하지 않는다. 아까 남양쪽은 낙엽수림이였는데 가면 갈수록 나무들이 적어지더니만 이내 열대식물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 멀리 커다란 야자수도 보인다.
'드디어 다왔다.'
내눈에 비친것은 넓게 펼쳐진 바닷가. 정확히 말해서 상해다. 난 상해쪽을 둘러보았다.
"변한게 하나도 없는것 같군."
하긴... 그럴만도 하겠다. 중국남쪽은 현재 사람들의 왕래가 거희 없다 보니 변하는게 거희 없을지도? 아무튼.
"어여, 자네 게일 아닌가?"
어부아저씨다. 저 아저씨는 레너드형이 술사때 같이 만난적이 있는데 그당시 지나침이 필요하다 해서 도와준적이 있다.
"네네. 잘지내셧습니까?"
"나야 뭐 잘지냈지. 그런데 자네 형은?"
"뭐 각자일이 있어서 흩어졌죠."
"그래? 일단 우리집에 와서 점심좀 먹고 가지 않겠나?"
"거 괞찮겠어요?"
"그냥 부담 가지지 말고 먹고 가게나."
어부아저씨는 나를 끌고 집으로 갔다. 뭐 아깐 예의상 거절했긴 했지만 사실 배고픈 참에 잘되었다. 일단 아저씨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이국적인 집이였다. 특히나 그물침대가 그런거 같았고...
부글부글부글...
아저씨는 막 잡은 생선하나로 무슨 요리를 하는듯 한데...
"도와드릴까요?"
"아니, 손님한테 일을 시키면 쓰나."
그리고 잠시후에 나온건 어탕. 정확히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다만...
"자, 들도록 하세."
(30분이 지나갔다. 그새 어탕도 다먹고 차도 마시면서 얘기도 나누었다.)
"전 이만 가볼게요."
"아니, 벌써 갈려구?"
"제가 의뢰 받은거 중에 뇌신을 잡는 일이 있어서 가봐야 되거든요."
"그런가? 아무튼 조심하게나."
"네."
난 비영사천문(남)으로 상해의 맨 끝쪽으로 갔다. 그런데 상해쪽이 워낙 작다 보니까 저 멀리에 아저씨가 보일 정도다.
'휴... 슬슬 가볼까나...'
그무렵 다른 애들은... (얘들도 누군지는 읽으면서 생각하심 될듯)
"그럼 나중에 보자."
"응."
현재 부여로 다시 돌아왔다. 너무 가릉도에 오래있을순 없을 노릇이니. 일단은 두친구랑 나중에 되는대로 만나기로 했다. 일단은 마로삼촌에게 환상의섬에서 가지고 온 기념품들이나 풀어줘야 겠네.
- 21화에서 계속
PS. 무기교체
여기선 인벤토리라 불리는 가공간 덕에 빠른 무기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선 인벤토리가 돈과 아이템들, 환수&용병수 일정하기 보관하는 역활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 이번화는 그냥 써본겁니다. 다음화에선 본격적으로 백호성 쟁탈전이 시작된다죠. 그런데 이번화에 나온 두명은 과연 누굴까요?
- 이번엔 제 이야기입니다. 제가 누군진 읽어보심 아실듯? ᄏ
(사실 나만 나오는 건 훼이크.)
"흠... 거참 귀찮게 되었군."
장소는 남양이라 불리는곳. 근데...
"인간아, 당장 돈되는것을 내놓고 가거라!"
현재 내 주위엔 산소괴왕과 산소들이 몰려와 있다.
"난...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데 말이야... 그래서..."
그순간 난 심장파열태도를 손잡이에 손을 갖다대었다.
"니들이 오늘 죽어줘야 겠다."
그리고 빠른속도로 녀석들의 다리쪽에 발도를 시전했다.
추아아악, 촥(덤으로 도마스터리효과로 두번베기)
내 발도가 앞에 있던 작은 산소들의 발목을 자르면서 다들 넘어졌다.
(참고로 말하는데 산소란건 도깨비의 일종인데 주로 중국남부로 가는 길목에서 사람들의 금품을 약탈한다. 근데... 걔들 발이 하나뿐이다. 그래서 거기만 잘라주면 다 넘어간다.)
"죽어라...!"
산소괴왕녀석이 양팔을 공중에 뻗히더니만 이내 하늘쪽에서 회색빛을 띈 번개가 떨어졌다. 난 순간적으로 옆쪽으로 피해가면서 발목잘리지 않은 산소하나를 심장파열태도로 찍고 뽑음과 동시에 도약했다.
탁
"낙뢰천이여, 저 필부에게 심판을 가해라!"
산소괴왕은 뭔 유치한 주문을 외우더니만 이내 그 번개들이 여러방면에서 떨어져 내렸다. 원래 심장파열태도로 녀석을 일격에 끝낼려 했는데 이거 판단미스가 났다.
"무기교체."
난 심장파열태도를 손에서 놓았다. 그리고 이내 가공간안에서 쇼난주문식대검을 뽑아서 번개를 넓은 면으로 막아내면서 착지했다.
"크아악!"
산소괴왕과 산소무리들이 빠른속도로 달려들어왔다. 산소들이야 별 문제없어도 산소괴왕은 몸에서 전류를 방전하였다.
"차지."
난 차지크러시로 녀석들을 몸으로 강하게 부딧치면서 밀어내었다. 그리고 쇼난대검을 위로 띄우면서 산소하나를 반으로 두동강내고 이내 바닥을 향해 힘껏 검을 찍어내렸다. 충격으로 인해 산소녀석들의 일부가 넘어졌다. 산소괴왕도 그때 불안정적으로 흔들렸다.
'지금이다...!'
난 쇼난대검을 든채로 맹룡단공참을 시전하면서 산소괴왕의 다리를 빠른속도로 베어내면서 지나갔다. 그리고 뒤돌면서 점프해서 넘어지는 산소괴왕을 향해 에쉰포크를 걸었다.
쉬이이익, 쿠우우웅
추아아악!
녀석의 배에 강한 충격과 덤으로 검날을 꽂으니 이내 산소괴왕녀석은 검게 변하더니만 가루가 되면서 사라졌다. 뭐 몇시간뒤면 한놈더 부활하겠지만 말이지...
"대장이 당했다, 도망치자!"
산소녀석들이 도망친다. 뭐 저것들은 대장이 없어져서 전위상실도 했으니 살려주자. 그런데 다리없는 녀석은 팔로 질질 기어서 가네.
"루거야. 니가 처리하거라."
루거블랙호크가 가공간에서 나오면서 이내 다리잘린 산소위를 덮쳤다.
"키르륵..!"
루거는 발톱으로 산소의 얼굴을 할퀴고 눈알을 후벼내었다. 좀 징그럽군. 그런데 쟤는 보조주술위주라 보니 형의 루잭이처럼 성파주계통마법은 못쓴다. 하지만 저주계통마법은 끝내주지.
"그정도 했음 됐으니 귀환해."
루거는 알갰다는듯한 눈빛을 보내더니만 이내 내옆쪽으로 오면서 가공간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슬슬 갈길이나 가볼까..."
난 옆쪽 샛길로 들어서 상해로 가는 지름길로 접어들었다. 이쪽에서부턴 산소같은 요괴들은 출몰하지 않는다. 아까 남양쪽은 낙엽수림이였는데 가면 갈수록 나무들이 적어지더니만 이내 열대식물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 멀리 커다란 야자수도 보인다.
'드디어 다왔다.'
내눈에 비친것은 넓게 펼쳐진 바닷가. 정확히 말해서 상해다. 난 상해쪽을 둘러보았다.
"변한게 하나도 없는것 같군."
하긴... 그럴만도 하겠다. 중국남쪽은 현재 사람들의 왕래가 거희 없다 보니 변하는게 거희 없을지도? 아무튼.
"어여, 자네 게일 아닌가?"
어부아저씨다. 저 아저씨는 레너드형이 술사때 같이 만난적이 있는데 그당시 지나침이 필요하다 해서 도와준적이 있다.
"네네. 잘지내셧습니까?"
"나야 뭐 잘지냈지. 그런데 자네 형은?"
"뭐 각자일이 있어서 흩어졌죠."
"그래? 일단 우리집에 와서 점심좀 먹고 가지 않겠나?"
"거 괞찮겠어요?"
"그냥 부담 가지지 말고 먹고 가게나."
어부아저씨는 나를 끌고 집으로 갔다. 뭐 아깐 예의상 거절했긴 했지만 사실 배고픈 참에 잘되었다. 일단 아저씨에 들어가봤는데 정말 이국적인 집이였다. 특히나 그물침대가 그런거 같았고...
부글부글부글...
아저씨는 막 잡은 생선하나로 무슨 요리를 하는듯 한데...
"도와드릴까요?"
"아니, 손님한테 일을 시키면 쓰나."
그리고 잠시후에 나온건 어탕. 정확히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다만...
"자, 들도록 하세."
(30분이 지나갔다. 그새 어탕도 다먹고 차도 마시면서 얘기도 나누었다.)
"전 이만 가볼게요."
"아니, 벌써 갈려구?"
"제가 의뢰 받은거 중에 뇌신을 잡는 일이 있어서 가봐야 되거든요."
"그런가? 아무튼 조심하게나."
"네."
난 비영사천문(남)으로 상해의 맨 끝쪽으로 갔다. 그런데 상해쪽이 워낙 작다 보니까 저 멀리에 아저씨가 보일 정도다.
'휴... 슬슬 가볼까나...'
그무렵 다른 애들은... (얘들도 누군지는 읽으면서 생각하심 될듯)
"그럼 나중에 보자."
"응."
현재 부여로 다시 돌아왔다. 너무 가릉도에 오래있을순 없을 노릇이니. 일단은 두친구랑 나중에 되는대로 만나기로 했다. 일단은 마로삼촌에게 환상의섬에서 가지고 온 기념품들이나 풀어줘야 겠네.
- 21화에서 계속
PS. 무기교체
여기선 인벤토리라 불리는 가공간 덕에 빠른 무기교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선 인벤토리가 돈과 아이템들, 환수&용병수 일정하기 보관하는 역활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되죠.
- 이번화는 그냥 써본겁니다. 다음화에선 본격적으로 백호성 쟁탈전이 시작된다죠. 그런데 이번화에 나온 두명은 과연 누굴까요?
추측이 간다에요 ㅇㅁㅇ
첫번째는 게일 인듯하고.. 두번째는 루니일듯..맞나요?ㅇㅁㅇ